[秋宜下][추의하] 

仲景大法 秋宜下. 
중경의 “중요한 치료법에 가을에는 설사시키는 것이 좋다”고 씌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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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宜汗] [하의한] 

仲景大法 夏宜汗(傷寒論).
중경의 “중요한 치료법에 여름에는 땀내는 것이 좋다”고 씌어 있다[상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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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宜吐] [춘의토

[仲景大法] 春宜吐 象萬物之 耕耨枓斫 使陽氣之鬱者 易達也(東垣).
봄에 토하게 하는 것은 중경(仲景)의 중요한 방법이다.
이것은 봄에 만물이 싹터나오는 것을 형상[象]한 것인데 

이와 같이 하면 울체[鬱]되었던 양기(陽氣)가 쉽게 통하게[達] 된다[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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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世論醫] [근세논의] 

近世論醫 有主河間劉氏者(劉完素), 有主易州張氏者(張元素),
최근 의학이론에서 유하간, 유완소의 이론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고
장역주(張易州), 장원소(張元素))의 이론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張氏用藥 依準四時陰陽升降 而增損之
正內經四氣調神之義 醫而不知此 是妄行也.
장씨의 약 쓰는 방법은 4철 음양이 오르 내리는 데 따라 약을 가감하여 쓰는 것이다.
이것은 바로 내경에 4철 기후에 따라 몸을 조리해야 한다고 한 뜻과 같다.
의사가 이것을 알지 못하면 잘못된 것이다.
劉氏用藥 務在推陳致新 不使少有怫鬱 正造化新
新不停之義 醫而不知此 是無術也.
유씨의 약 쓰는 방법은 묵은 것을 밀어내고 새것을 생기게 하며
약간이라도 막혀 있는 것이 없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새것이 계속 생겨나게 하는 자연법칙에 맞는다.
이것을 알지 못하는 의사는 의술이 없는 것이다.
然主張氏者 或未盡張氏之妙 則瞑眩之藥
終莫敢投 至失期 後時而不救者 多矣.
장씨의 이론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장씨의 방법을 잘 알지 못하면 작용이 센 약을
대담하게 쓸 수 없고 때를 놓쳐서 치료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主劉氏者 或未極 劉氏之妙 則取效目前 陰損正氣 遺害於後日者 多矣.
유씨이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유씨의 의술을 다 알지 못하면 당장 효과만 보려고
하기 때문에 남모르게 원기[正氣]를 상하게 하여 후일에 해를 입게 하는 일이 많다.
能用二子之長 而無二子之弊 則治病 其庶幾乎(海藏).
이 두 사람이 가지고 있는 좋은 점을 본받고 약점을 버리면 치료를 잘 할 수 있을 것이다[해장].

[天和六脈] [천화육맥] 

『內經』(五常致大論篇 第七十)曰 必先歲氣 毋伐天和
[註]曰 歲氣 六氣分主 有南面 北面之政 先知此六氣所在 人脈至尺寸應之
太陰所在 其脈沈, 少陰所在 其脈鉤, 厥陰所在 其脈弦,
太陽所在 其脈大而長, 陽明所在 其脈短而澁, 少陽所在 其脈大而浮,
如是六脈 則謂天和.
不識不知 呼爲寒熱 攻寒令熱 脈不變而熱疾已生,
制熱令寒 脈如故而寒病又起 夭枉之來 率由於此也(內經註).
내경에 “반드시 그 해의 운기[氣] 먼저 알아서 자연과 조화되게 하여
상하지 않게 해야 한다”고 씌어 있다.
주해에 “해마다 6기(六氣)가 있으며 각각 주관하는 곳이 있어서
남면(南面)과 북면(北面)의 작용이 있다”고 씌어 있다.
먼저 이 6기가 사람의 맥에 와서 척(尺), 촌(寸)에 반응된 것을 알아야 한다.
태음(太陰)에 해당되는 곳의 맥은 침(沈)하고 소음(少陰)에 해당되는 곳의
맥은 구(鉤)하며 궐음(厥陰)에 해당되는 곳의 맥은 현(弦)하고
태양(太陽)에 해당되는 곳의 맥은 대(大)하면서 장(長)하고
양명(陽明)에 해당되는 곳의 맥은 단(短)하면서 삽(澁)하고
소양(少陽)에 해당되는 곳의 맥은 대(大)하면서 부(浮)하다.
이 6가지 주되는 맥은 자연과 조화한다.
이런 이치를 알지 못하고 한증이 다 열증이라고 하면서 한증을 치료하려고
덥게[熱] 하면 맥은 변하지 않으나 열증이 생기고 열을 억제하려고
차게 하면 맥은 정상으로 되나 한증(寒證)이 생긴다.
잘못 치료하여 죽게 하는 것은 다 이렇게 되어 생긴다[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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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實五虛][오실오허

『黃帝』曰 願聞五實五虛 ?
『岐伯』對曰 脈盛 皮熱 腹脹 前後不通 悶瞀 此謂五實.
脈細 皮寒 氣少 泄利前後 飮食不入 此謂五虛.
『帝』曰 其時有生者何也 ?
『岐伯』曰 漿粥入胃 泄注之 則虛者 活,
身汗得後利 則實者 活 此其候也(內經 玉機眞藏論篇 第十九).
황제가 “5가지 실증과 5가지 허증을 알고 싶다”고 하였다.
그러자 기백이 “맥(脈)이 실(實)한 것, 피부가 다는[熱] 것, 배가 불러 오르는 것,
대소변이 나오지 않는 것, 가슴이 답답하고 정신이 흐린 것을 5가지 실증이라 하고
맥이 세(細)한 것, 피부가 찬 것, 기운이 약한 것, 설사가 나면서 오줌량이 많은 것,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을 5가지 허증(虛證)이라 한다”고 대답했다.
황제가 “이런 병 때에도 사는 사람이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기백이 “음식을 먹게 되고 설사가 멎으면 허증(虛證)이라도 살 수 있고
몸에 땀이 나고 대변이 나오면 실증(實證)이라도 살 수 있다”고 대답하였다[내경].
五虛之證 予嘗治數人,
在下 則泄瀉不止 在上 則吐痰不止者 皆死.
盖氣脫 無所管攝故也.

早用參朮膏救之 十活一二.
五實之證 [大承氣湯]方見寒門 加麻黃 救之(綱目).
5가지 허증을 내가 몇 사람 치료하여 보았는데 설사가 멎지 않고
가래를 토하는 것이 멎지 않는 것은 다 죽었다.
이것은 기운이 빠져서 수습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때에 빨리 삼출고를 먹여서 구급치료를 하면 10명 중 1-2명은 살릴 수 있다.
5가지 실증에는 대승기탕(大承氣湯)에 마황을 넣어서 쓴다[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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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聖工巧][신성공교]  

[靈樞]曰 望而知之 謂之神 聞而知之
謂之聖 問而知之 謂之工 切脈而知之 謂之巧.
以內知之曰神 以外知之曰聖, 神 聖 工 巧 謂之四象.
영추에 “환자를 보기만 하고 병을 알아내는 것을 신(神)이라고 하고
들어보기까지 하고 병을 알아내는 것을 성(聖)이라고 하며
물어보기까지 하고 병을 알아내는 것을 공(工)이라고 하고
맥을 짚어 보기까지 하고 병을 알아내는 것을 교(巧)라고 한다.
마음 속으로 병을 알아내는 것을 신(神)이라고 하고
겉에 나타난 것을 보고 병을 알아내는 것을 성(聖)이라고 하니
이 신, 성, 공, 교를 4상(四象)이라고 한다”고 하였다.
神 聖 工 巧 何謂也 ?
曰 望而知之者 望見其五色 以知其病也.
聞而知之者 聞其五音 以別其病也 問而知之者 問其所欲五味
以知其病所起 所在也
切脈而知之者 診其寸口 視其虛實 以知其病在何臟腑也.
[經]曰 以內知之曰神 以外知之曰聖(難經).
신, 성, 공, 교라고 하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그것은 다음과 같다.
보기만 하고 병을 안다는 것은
환자에게 나타나는 5가지 빛을 보고 무슨 병인지 알아낸다는 것이고
들어보고 알아낸다는 것은
환자의 목소리를 듣고 5가지로 갈라보아 무슨 병인지 알아낸다는 것이며
물어보고 알아낸다는 것은
5가지 맛 가운데 어느 것을 좋아하는가를 물어보고
병이 생긴 원인과 부위를 알아낸다는 것이다.
맥을 짚어 보고 알아낸다는 것은
촌구맥을 짚어보아 허증[虛]인가 실증[實]인가를 알아내는 동시에
병이 어느 장부에 생겼는가를 알아낸다는 것이다.
경(經)에 “마음 속으로 병을 알아낸다는 것을 신(神)이라 하고
겉에 나타나는 것으로 병을 알아내는 것을 성(聖)이라 한다”고 씌어 있다[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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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 當識 天地之間 運氣][의 당식 천지지간 운기]

內經(六節臟象論篇 第九)

不知年之所加 氣之盛衰 虛實之所起 不可以爲工矣.

王氷 以爲天眞氣運 尙未該通 人病之由.

安能精達. 卽古聖之心戒也 醫工之流 不可不知.

내경에는 그 해에 해당한 운기가 세고 약한 것과 허()하고

()한 것을 잘 알지 못하면 훌륭한 의사가 될 수 없다고 씌어 있다.

왕빙자연의 변화를 잘 알지 못하면 사람의 병을 어떻게 잘 알 수 있겠는가고 하였다.

이것이 바로 옛날 지식있는 사람들의 의미 깊은 말이다.

의사들은 반드시 이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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