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下無太晩][하무태만]
非待久之晩 乃當日已後 爲陰之分也
下之謂當已前爲陽之分也
故曰下無太晩 下不厭晩 是謂善守(東垣).
늦게 시키지 말라고 하는 것은 병이 오랜 다음에 시키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라
오전 9-11시 이후에 설사시키지 말라는 것이다.
그것은 이때가 음(陰)에 속하기 때문이다.
설사를 매일 오전 9-11시 사이에 시켜야 한다.
그것은 이때가 양(陽)에 속하기 때문이다.
설사를 너무 늦게 시키지도 말고 또 지나치게 늦게 시키는 것을
싫어하지 말아야 할 때도 있다고 한 것은 잘한 말이다[동원].
凡下積聚 癲狂 須五鼓
或平朝空心服湯 傷寒潮熱 不納飮食者 巳時以後尤好
故曰 下無太晩 下不厭晩 雜病皆同(入門).
적취(積聚)나 전광(癲狂) 때 설사시키려면
반드시 날샐 무렵이나 이른 아침 빈속에 달임약을 먹어야 한다.
상한(傷寒)으로 조열(潮熱)이 나고
음식을 먹지 못할 때에는 9-11시 이후에 설사시키는 것이 더 좋다.
그래서 설사는 너무 늦게도 시키지 말고
또 늦게 시키는 것을 싫어하지 말아야 할 때도 있다고 하였다.
잡병(雜病) 때도 다 같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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