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下無太晩][하무태만]
非待久之晩 乃當日已後 爲陰之分也

下之謂當已前爲陽之分也

故曰下無太晩 下不厭晩 是謂善守(東垣).  
늦게 시키지 말라고 하는 것은 병이 오랜 다음에 시키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라

오전 9-11시 이후에 설사시키지 말라는 것이다.

그것은 이때가 음(陰)에 속하기 때문이다.

설사를 매일 오전 9-11시 사이에 시켜야 한다.

그것은 이때가 양(陽)에 속하기 때문이다.

설사를 너무 늦게 시키지도 말고 또 지나치게 늦게 시키는 것을

싫어하지 말아야 할 때도 있다고 한 것은 잘한 말이다[동원].
凡下積聚 癲狂 須五鼓

或平朝空心服湯 傷寒潮熱 不納飮食者 巳時以後尤好

故曰 下無太晩 下不厭晩 雜病皆同(入門). 
적취(積聚)나 전광(癲狂) 때 설사시키려면

반드시 날샐 무렵이나 이른 아침 빈속에 달임약을 먹어야 한다.

상한(傷寒)으로 조열(潮熱)이 나고

음식을 먹지 못할 때에는 9-11시 이후에 설사시키는 것이 더 좋다.

래서 설사는 너무 늦게도 시키지 말고

또 늦게 시키는 것을 싫어하지 말아야 할 때도 있다고 하였다.

잡병(雜病) 때도 다 같다[입문].  

'[雜病篇] > [下]' 카테고리의 다른 글

[下法宜愼][하법의신]   (0) 2020.05.04
[下多亡陰][하다망음]   (0) 2020.05.04
[促下法][촉하법]   (0) 2020.05.04
[宜下證][의하증]   (0) 2020.05.04
[秋宜下][추의하]   (0) 2017.07.1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