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風府宜護][풍부의호]
風府, 穴名也, 在腦後.
풍부(風府)는 혈(穴)의 이름으로 머리 뒤에 있다.  
內經曰, 巨陽者, 諸陽之屬也, 其脈連於風府.

故爲諸陽主氣也.
然則固傷寒之所自起也.

北人皆以毛裹之, 南人怯弱者, 亦以帛護其項, 俗謂三角, 是也.

凡怯弱者, 須護其項後, 可也[資生]. 
내경에서는 "태양[巨陽]에는 모든 양맥(陽脈)이 속하고, 그 경맥은 풍부에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모든 양경의 기(氣)를 주관하게 된다"고 하였으므로, 상한병은 여기에서부터 생긴다.

북쪽 사람은 모두 털로 풍부를 싸고,

남쪽 사람도 허약한 사람은 비단으로 그 목덜미를 보호하는데,

세속에서 '삼각(三角)'이라고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일반적으로 허약한 사람은 목덜미를 잘 감싸는 것이 좋다(자생).   

'[外形篇] > [頸項]' 카테고리의 다른 글

[項軟][항연]   (0) 2020.02.19
[項强][항강]  (0) 2020.02.19
[頸項部位][경황부위]   (0) 2020.02.19
[頸項寸數][경항촌수]  (0) 2017.05.25

[項軟][항연]
項軟者, 天柱骨倒也, 宜用健骨散, 生筋散 方並見小兒,

小兒久患疳疾, 體虛不食, 及諸病後, 天柱骨倒, 醫者不識, 謂之五軟[綱目]. 
항연(項軟)은 천주골(天柱骨)이 거꾸러진 것으로,

건골산이나 생근산(두 처방 모두 소아문에 있다)을 쓴다.
어린아이가 오랫동안 감질(疳疾)을 앓아 몸이 허약해지고 음식을 먹지 않거나,

여러 병을 앓은 후에 천주골이 거꾸러지는 것을

의사가 알지도 못하고 오연(五軟)이라고 한다(강목).
小兒因風, 頸起軟, 頭不得正, 或去前或去後,

宜用天柱元, 五加皮散, 風熱項軟, 合用凉肝元 方見小兒[得效].
어린아이가 풍으로 목을 드는데

힘이 없고 머리를 바로 세우지 못하여 앞으로 꺾이거나 뒤로 꺾이는 데는

천주원이나 오가피산을 쓰고,

풍열로 생긴 항연에는 양간원(처방은 소아문에 있다)을 같이 쓴다(득효).   

'[外形篇] > [頸項]' 카테고리의 다른 글

[風府宜護][풍부의호]   (0) 2020.02.19
[項强][항강]  (0) 2020.02.19
[頸項部位][경황부위]   (0) 2020.02.19
[頸項寸數][경항촌수]  (0) 2017.05.25

[項强][항강]
諸痙項强, 皆屬於濕[內經].
경병(痙病)으로 목덜미가 뻣뻣해지는 것은 모두 습(濕)에 의하여 생기는 것이다(내경).
項强, 卒口噤, 背反張, 爲痓[仲景].
목덜미가 뻣뻣해지고 갑자기 이를 악물고 등을 뒤로 젖히는 것은 치병(痓病)이다(중경).
頸項乃足太陽膀胱之經, 足少陰腎經與膀胱經爲表裏.

故太陽感風濕, 爲頸項强痛, 身腰反張爲痓[本事].

목은 족태양방광경의 영역이다.

방광경은 족소음신경과 표리가 되기 때문에 태양경에 풍습이 침입하면

목이 뻣뻣해지면서 아프고 몸과 허리를 뒤로 젖히는 치병이 생긴다(본사).
項强, 宜木瓜煎, 椒附散, 回首散, 羌活勝濕湯.
목덜미가 뻣뻣한 데는 모과전, 초부산, 회수산, 강활승습탕 등을 쓴다.
一人, 項强不能回顧, 動則微痛, 脈弦數實.

作痰熱客太陽經, 治用二陳湯, 方見痰飮, 加酒芩, 羌活, 紅花, 二服愈[丹心].
어떤 사람이 목이 뻣뻣해져 고개를 돌리지 못하고 움직이면 약간 아픈데

맥은 현삭실(弦數實)하였다.

담열(痰熱)이 태양경을 침입한 것으로 보고 이진탕(처방은 담음문에 있다)에

황금(술로 법제한 것), 강활, 홍화를 넣어서 두 번을 먹이니 나았다().
傷寒項强, 結胸項强, 痓病, 亦項强, 並見本門.
상한에서도 목이 뻣뻣해지고 결흉에서도 목이 뻣뻣해지며

치병에서도 목이 뻣뻣해지는데, 모두 본문에 나와 있다.

'[外形篇] > [頸項]' 카테고리의 다른 글

[風府宜護][풍부의호]   (0) 2020.02.19
[項軟][항연]   (0) 2020.02.19
[頸項部位][경황부위]   (0) 2020.02.19
[頸項寸數][경항촌수]  (0) 2017.05.25

[頸項部位][경황부위]
前曰頸, 後曰項.
목의 앞을 '경(頸)'이라 하고, 뒤를 '항(項)'이라고 한다.
缺盆之中, 任脈也, 名曰天突.

一次任脈側之動脈, 足陽明也, 名曰人迎,

二次手陽明之脈, 名曰扶突,

三次手太陽之脈, 名曰天窓,

四次足少陽之脈, 名曰天容,

五次手少陽之脈, 名曰天牖,

六次足太陽之脈, 名曰天柱,

七次項中央督脈, 名曰風府[靈樞].
결분혈 가운데로는 임맥(任脈)이 지나가는데 그곳을 천돌혈이라고 한다.

첫 번째로 임맥의 옆을 지나가는 맥이 뛰는 경맥은 족양명경인데 그곳을 인영혈이라 하고,

두 번째로 수양명경맥이 지나가는데 그곳을 부돌혈이라고 하며,

세 번째로 수태양경맥이 지나가는데 그곳을 천창혈이라 하고,

네 번째로 족소양경맥이 지나가는데 그곳을 천용혈이라고 하며,

다섯 번째로 수소양경맥이 지나가는데 그곳을 천유혈이라 하고,

여섯 번째로 족태양경맥이 지나가는데 그곳을 천주혈이라고 하며,

일곱 번째로 목 뒤의 가운데로 독맥이 지나가는데 그곳을 풍부혈이라고 한다(영추).  

'[外形篇] > [頸項]' 카테고리의 다른 글

[風府宜護][풍부의호]   (0) 2020.02.19
[項軟][항연]   (0) 2020.02.19
[項强][항강]  (0) 2020.02.19
[頸項寸數][경항촌수]  (0) 2017.05.25

[頸項寸數][목의 치수]
結喉以下 至缺盆中 長4寸 項髮以下 至背骨 長2寸半(靈樞 骨度 第十四)
울대[結喉] 끝에서 결분 한가운데까지의 길이는 4치이고
목 뒤 머리털이 난 곳으로부터 등뼈까지의 길이는 2치 5푼이다[영추].

'[外形篇] > [頸項]' 카테고리의 다른 글

[風府宜護][풍부의호]   (0) 2020.02.19
[項軟][항연]   (0) 2020.02.19
[項强][항강]  (0) 2020.02.19
[頸項部位][경황부위]   (0) 2020.02.1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