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修養法][수양법]
常以手中指, 於鼻梁兩邊, 揩二三十遍, 令表裏俱熱.

所謂灌漑中岳, 以潤於肺也[養性].
늘 가운뎃손가락으로 콧마루 양쪽을 스물에서 서른 번씩 문질러서 안팎이 모두 열이 나게 한다.
얼굴의 가운데 큰 산[中岳]인 코에 물을 대어 폐를 촉촉하게 하는 것이다(양성).
常去鼻中毛, 謂神氣出入之門戶也[養性].
늘 코털을 없애야 한다.

왜냐하면 신기(神氣)가 출입하는 문호이기 때문이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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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鼻色占病][비색점병]
靈樞曰, 鼻頭色靑爲痛, 色黑爲勞, 色赤爲風, 色黃者, 便難也.

色鮮明者, 有留飮也. 

영추에서는 코끝의 색이 푸르면 통증이 있고 색이 검으면 허로증이 있으며

색이 붉으면 풍증이 있고 색이 누르면 변을 보기가 어려우며

이 선명하면 유음(留飮)이 있는 것이다. 라고 하였다.

鼻色靑, 腹中痛, 苦冷者, 死[正傳].

코의 색이 푸르고 뱃속이 아픈데 몹시 차가우면 죽는다(정전).

鼻頭微白者, 亡血也.

赤者, 血熱也, 酒客多有之[三因]

코끝이 약간 흰 것은 피를 많이 흘린 것이며 코

끝이 붉은 것은 피가 뜨거운 것인데,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에게 많다(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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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鼻嚏][비체 / 재체기]
詳見言語門.
자세한 것은 언어문에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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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鼻涕][비체 / 콧물]
詳見津液門.
자세한 것은 진액문에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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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面鼻紫黑][면비자흑]
面爲陽中之陽, 鼻居面之中, 一身之血, 運到面鼻, 皆爲至淸至精之血.

多酒之人, 酒氣熏蒸, 面鼻得酒, 血爲極熱, 熱血得寒, 汚濁凝澁而不行. 故色爲紫黑.

治宜化滯血, 生新血. 服淸血四物湯 方見上. 氣弱者, 加酒黃芪[正傳].  
얼굴은 양(陽) 중의 양이며, 코는 얼굴의 가운데에 있다.

온몸의 피가 돌다가 얼굴과 코에 도달하는데 이것은 지극히 맑고 정미로운 피이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술기운에 절어 얼굴과 코에 술기운이 오르면 피가 매우 뜨거워지는데,

이때 뜨거운 피가 찬 기운을 만나면 피가 더러워지고 뭉쳐서 흐르지 않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자흑색이 되는 것이다.

뭉치고 막힌 피를 풀어주고 새로운 피가 생기게 하여야 하는데,

청혈사물탕을 먹는다(처방은 앞에 있다).

기가 약한 사람은 황기(술에 담갔던 것)를 더 넣는다(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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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鼻齄][비사]
鼻齄者, 鼻之準頭紅也.

甚則紫黑, 酒客多有之, 因血熱入肺, 鬱久, 則血凝濁而色赤.

或有不飮酒而紅者, 名曰肺風瘡, 亦是血熱入肺.

俱宜淸血四物湯, 兼服梔子仁丸.

外用硫黃散[入門].

비사(鼻齄)란 코끝이 붉은 것이다.

심하면 자흑색이 되며 술꾼에게 많다.

혈열(血熱)이 폐(肺)로 들어가서 오랫동안 몰려 있으면 혈이 엉겨 탁하게 되며 색이 붉어진다.

또 술을 먹지 않았는데도 코가 붉어지는 것을 폐풍창(肺風瘡)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혈열이 폐로 들어간 것이다.

모두 청혈사물탕을 쓰며, 치자인환을 함께 먹는다.

외용으로는 유황산을 쓴다(입문).
肺之爲藏, 其位高, 其體脆, 性惡寒, 又惡熱,

是故, 好飮熱酒者, 始則傷于肺, 藏鬱熱, 久則見於外, 而爲鼻齄準赤之候.

得熱則紅, 得寒則黑[正傳].

폐라는 장기는 오장 중에서 그 위치가 제일 높고

그 몸체는 연약하며 성질은 찬 것을 싫어하고 열도 싫어하므로

뜨거운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처음에는 폐가 상하여 몰린 열이 숨어 있다가

오래되면 밖으로 드러나서 코끝이 붉어지는 증상이 생긴다.

열을 받으면 붉어지고 찬 기운을 받으면 검어진다(정전).

酒齄鼻, 乃熱血入肺[正傳].

주사비(酒齄鼻)는 혈열이 폐로 들어간 것이다(정전).

酒齄鼻, 及肺風瘡, 以白龍丸, 逐日洗面, 常服龍虎丹, 半月瑩潔[直指].

주사비와 폐풍창은 백룡환으로 매일 얼굴을 씻고

늘 용호단을 먹으면 15일 만에 옥같이 깨끗해진다(직지).

酒齄, 宜凌霄花散, 參歸丸.

주사비는 능소화산이나 삼귀환을 쓴다.

肺風瘡, 宜肺風丸, 升麻湯, 淸肺飮子, 一方.

폐풍창에는 폐풍환, 승마탕, 청폐음자와 다른 처방[搽鼻去紅方]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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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鼻痛][비통]
鼻痛者, 因風邪與正氣相搏, 鼻道不通, 故爲痛.

宜人蔘順氣散, 通氣驅風湯 並見風門.

如痰火衝肺, 鼻膈隱痛, 二陳湯方見痰飮, 加片芩, 梔子, 桔梗, 麥門冬, 煎服[入門]
코가 아픈 것은 풍사(風邪)와 정기(正氣)가 서로 맞부딪쳐서 콧구멍이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인삼순기산이나 통기구풍탕을 쓴다(두 처방 모두 풍문에 있다).

만약 담화가 폐를 치받아 코의 중격이 은근히 아플 때는

이진탕(처방은 담음문에 있다)에 황금, 치자, 길경, 맥문동을 더 넣어 달여 먹는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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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鼻瘡][비창]
鼻中生瘡, 乃肺熱也.

宜黃芩湯, 洗肺散[回春].
콧속이 허는 것은 폐열 때문이다.

황금탕이나 세폐산을 쓴다(회춘).
鼻瘡, 宜瀉白散, 加酒炒片芩, 梔子, 桔梗, 薄荷 方見五藏.
비창에는 사백산에 황금(술에 축여 볶은 것), 치자, 길경, 박하를 더 넣어 쓴다(처방 오장문).
鼻瘡, 杏仁油, 和鹽塗之[入門].
비창에는 행인기름에 소금을 섞어 바른다(입문).
鼻瘡, 黃柏, 苦參, 檳榔等分, 爲末, 猪脂調和.

或靑黛, 槐花, 杏仁, 硏付鼻中[得效].
비창에는 황백·고삼·빈랑 각 같은 양을 가루내어 돼지기름에 타서 섞거나

청대, 괴화, 행인을 빻아서 콧구멍에 붙인다(득효).
大風瘡, 天疱瘡, 皆鼻中生瘡, 鼻梁塌壞, 並見本門.
대풍창과 천포창에도 콧속이 헌데가 생기고 콧마루가 문드러지는데,

모두 본문[諸瘡門]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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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鼻痔][비치]
輕爲鼻瘡, 重爲鼻痔, 皆肺熱也[入門].

증상이 가벼운 것은 비창(鼻瘡)이고,

심한 것은 비치(鼻痔)인데 모두 폐열로 생긴다(입문).

鼻痔者, 肺氣熱極, 日久凝濁, 結成瘜肉, 如棗大, 滯塞鼻竅.

甚者, 亦名鼻齆.

防風通聖散 方見風門, 加三稜, 海藻, 末, 調服.

外用辛夷膏, 塞鼻卽愈[入門].

비치란 폐기(肺氣)의 열이 극심하여 오랫동안 더러운 것이 엉켜

대추만한 군살이 뭉쳐서 콧구멍을 막는 것이다.

심한 것을 비옹이라고 한다.

풍통성산(처방은 풍문에 있다)에 삼릉과 해조를 더 넣고 가루내어 물에 타서 먹는다.

외용으로는 신이고로 콧구멍을 막으면 바로 낫는다(입문).

瘜肉, 因胃中有食積, 熱痰流注.

宜以南星, 半夏, 蒼朮, 神麴, 細辛, 白芷, 甘草 酒炒, 芩連, 煎服.

外用瓜礬散, 自愈[綱目].

콧속의 군살이 생기는 것은 위(胃) 속에 식적이 있는데 열담(熱痰)이 흘러 들어가기 때문이다.

남성, 반하, 창출, 신곡, 세신, 백지, 감초(술에 축여 볶은 것), 황금, 황련을 달여 먹는다.

외용으로는 과반산을 쓰면 저절로 낫는다(강목). 
鼻中贅肉, 臭不可近, 痛不可搖.

以白礬末, 加砂少許, 吹其上, 頃之化水而消,

與勝濕湯 方見濕門, 瀉白散 方見五藏.

此厚味壅滯, 濕熱蒸於肺門, 如雨霽之地, 突生芝菌也[醫鑑].

비치는 콧속에 군살이 생겨서 가까이 갈 수 없을 정도로 냄새가 나고

코를 흔들지 못할 정도로 아프다.

백반가루에 노사를 조금 넣어서 군살 위로 불어넣으면 바로 군살이 물처럼 녹아서 없어진다.

승습탕(처방은 습문에 있다)이나 사백산(처방은 오장문에 있다)을 쓴다.

이것은 마치 비가 온 뒤 땅에 버섯이 갑자기 돋아나는 것처럼,

맛이 진한 음식이 꽉 막혀 습열이 코[肺門]를 훈증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의감).

鼻痔, 宜瓜丁散, 白黃散, 羊肺散. 

비치에는 과정산, 백황산, 양폐산 등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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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鼻不聞香臭方][비불문향취방]
薄荷 三錢,

細辛, 白芷, 防風, 羌活, 當歸, 川芎, 半夏, 桔梗, 陳皮, 赤茯苓 各一錢.
右剉作一貼, 水煎服[回春]. 
박하 서 돈,

세신, 백지, 방풍, 강활, 당귀, 천궁, 반하, 길경, 진피, 적복령 각 한 돈.
위의 약들을 썰어 한 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회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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