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膽腑導引法][담부도인법]
可平坐, 合兩脚掌仰頭, 以兩手挽脚腕起搖動, 爲之三五度.

亦可大坐, 以兩手拓地, 擧身努腰脊三五度. 能去膽家風毒邪氣[臞仙].
평좌하고 양쪽 발바닥이 서로 닿도록 마주 대고 머리를 쳐든다.

그런 다음에 양손으로 발목을 잡아당겨 흔들기를 15번 한다.

또 대좌를 하고 앉아 양손으로 바닥을 딛고 몸을 든 다음 허리와 척추에 15번 힘을 준다.

그러면 담[膽家]에 생긴 풍독(風毒)과 사기를 없앨 수 있다(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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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膽絶候][담절후]
膽爲足少陽, 其終者, 耳聾百節皆縱目睘 音輕直視如警貌 絶系.

絶系者, 一日半死矣. 其死也, 色先靑白乃死矣[靈樞].
담은 족소양경인데, 그 기가 끊어지면 귀가 먹고

온몸의 뼈마디에 힘이 없어지고 눈이 놀란 것처럼 되면서('睘'의 음은 '경'이다.
놀라서 눈을 똑바로 뜬 모습이다) 목계가 끊어진다.

목계가 끊어지면 하루 반 만에 죽는다.
죽을 때는 얼굴빛이 먼저 창백해졌다가 곧 죽는다(영추).
膽絶七日死, 何以知之. 眉爲之傾[脈經]. 
담의 기가 끊어지면 7일 만에 죽는데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눈썹이 기울어지는 것으로 안다(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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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膽病治法][담병치법]
膽虛宜仁熟散, 膽實宜半夏湯.

담이 허한 데는 인숙산을 쓰고, 담이 실하면 반하탕을 쓴다.

小柴胡湯治寒熱往來, 乃少陽經主藥也 方見寒門, 水煎澄淸溫服, 則能入膽[入門].

소시호탕은 추웠다 더웠다 하는 것을 치료하는데,

바로 소양경을 주치하는 약이다(처방은 한문에 있다).

물에 달여 찌꺼기를 가라앉힌 다음 따뜻하게 먹으면 담으로 잘 들어간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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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膽病虛實][담병허실]
膽虛則恐畏不能獨臥, 膽實則怒.
담이 허하면 두렵고 무서워서 혼자 자지 못하고, 담이 실하면 화를 잘 낸다.
膽實則怒而勇敢, 膽虛則善恐而不敢也.
담이 실하면 화를 잘 내고 용감해지며, 담이 허하면 잘 두려워하고 용감하지 못하다.
膽虛則不眠, 膽實則多睡[入門].
담이 허하면 잠을 자지 못하고, 담이 실하면 자꾸 잠을 자려고 한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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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膽病證][담병증]
膽病者, 善太息, 口苦, 嘔有苦汁,

心中澹澹, 恐如人將捕之, 嗌中吤2)吤然, 數唾[靈樞].

담에 병이 들면 한숨을 잘 쉬고 입이 쓰며 토하면 쓴 즙이 섞여나오고,

가슴이 두근두근하며 누가 잡으러오는 것같이 두려워하고,

목에 무언가 낀 것 같은 소리가 나고 자주 침을 뱉는다(영추).

痛悶左邊五肋之中, 血瘀生癭馬刀.

又膽候咽門, 故熱壅則生瘡腫痛[入門].

왼쪽 5번째 늑골 속이 아프고 답답하며,

혈이 뭉쳐 영(癭)과 마도(馬刀)가 생긴다.

또 담의 증후는 목구멍[咽門]에 나타나므로,

열이 몰려 막히면 목구멍이 헐며 붓고 아프다(입문).

膽病, 多寒熱[入門].

담병은 대개 추웠다 열이 났다 한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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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膽傷證][담상증]
膽者敢也, 驚怕則膽傷矣.
담은 용감한 것인데, 잘 놀라고 두려워하면 담이 상한 것이다.
面靑脫色, 膽受怖也[子和].
얼굴이 파리하고, 얼굴색이 없는 것은 담이 두려움을 받은 것이다(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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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膽外候][담외증]
目下褁大, 其膽乃橫.
아래 눈두덩이가 크면 담이 옆으로 달린 것이다.
肝應爪,

爪厚色黃者膽厚, 爪薄色紅者膽薄.
爪堅色靑者膽急, 爪濡色赤者膽緩.

爪直色白無約者膽直, 爪惡色黑多紋者膽結也[靈樞].
간의 상태는 손톱의 상태와 상응하는데,

손톱이 두텁고 색이 누러면 담이 두텁고, 손톱이 얇고 색이 붉으면 담이 얇다.

손톱이 단단하고 색이 푸르면 담이 팽팽하고[急],

손톱이 눅눅하고 색이 붉으면 담이 늘어져 있고,

손톱이 곧고 색이 희면서 금이 없으면 담이 곧고,

손톱이 일그러지고 거무튀튀하며 금이 많은 것은 담이 맺혀 있는 것이다(영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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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膽主決斷][담주결단] 
膽生於金, 金主武, 故爲中正之官, 決斷出焉.
人禀剛正果斷, 直而無疑無私者, 膽之氣正也[入門].
담은 금(金)에서 생기는데, 금은 굳셈[武]을 주관하므로,

중정지관(中正之官)이 되어 결단을 내린다.
품부받은 바가 강하고 바르며 결단을 잘 내리고 행동이 바르며,

의심과 사사로움이 없는 사람은 담의 기가 바르기 때문이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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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膽部位][담부위]
膽主腋, 兩腋缺盆皆膽之路[入門].
담은 겨드랑이를 주관하는데,

양쪽 겨드랑이와 결분(缺盆)이 모두 담이 지나가는 길이다(입문).
日月二穴, 膽之募, 在乳下三肋端, 期門下五分.

在背則膽兪, 在脊第十顀下兩傍. 此膽之部位也[銅人].
일월혈(日月穴) 두 개는 담의 모혈(募穴)인데,

젖으로부터 아래로 3번째 늑골의 끝과 기문혈 다섯 푼 아래에 있다.
등에서는 담수혈(膽兪穴) 부위에 해당하는데,

10번째 척추 밑 양쪽에 있다. 이곳이 담에 해당하는 부위이다(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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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膽形象][담형상]  



其形玄 其形如縣 瓠附肝之短葉間
重二量(一作三兩)三銖 盛精汁三合 無出入口(入門).
담의 빛은 검고 형태는 달려 있는 박 같은데 간의 작은 엽 가운데 붙어 있다.
무게는 80g(120g이라고 한 데도 있다)이며 깨끗한 즙 3홉을 담고 있는데
드나드는 구멍[竅]은 없다[입문].
肝之餘氣 溢入於膽 聚而成精 由是內藏精而不泄外
視物而得明 爲淸淨之府 能通於眼目(脈訣).
간(肝)의 남은 기운이 담으로 들어가 모여서 깨끗한 즙이 되기 때문에
속에 깨끗한 즙이 저장되게 되는데
이것이 새어 나가지 않고 겉으로 물건을 환히 보이게 한다.
그러므로 청정지부라고 하는데 눈과 잘 통한다[맥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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