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落齒重生方][낙치중생방]
雷公曰, 長齒生牙, 賴雄鼠之骨末.
牙齒若折, 年多不生, 取雄鼠脊骨作末, 揩折處齒, 立生如故[本草].
뇌공은 "이를 자라게 하고 나게 하는 데는 숫쥐의 뼈가루를 써야 한다"고 하였다.
이가 부러져 몇 해가 지나도 나지 않을 때
숫쥐의 척추 뼈를 가루내어 부러진 이를 문지르면 바로 이가 나서 예전처럼 된다(본초).
牙落重生方
雄鼠 一部 取骨法, 取鼠剝去皮, 用砂擦上, 三日, 肉爛化盡, 取骨瓦上焙乾, 用香附子 一兩,
白芷, 川芎, 桑白皮, 地骨皮, 蒲公英, 川椒, 旱蓮草, 靑鹽, 川槿皮 各三錢.
右爲細末, 擦百日, 其牙復生, 良驗[醫鑑].
빠진 이가 다시 나는 처방
숫쥐 한 마리(뼈를 발라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쥐의 껍질을 벗긴 다음 노사로 그 위를 문지르면 3일 만에 살이 다 문드러져 없어지는데,
뼈를 골라 기와 위에 놓고 약한 불로 말린다), 향부자 한 냥,
백지, 천궁, 상백피, 지골피, 포공영, 천초, 한련초, 청염, 천근피 각 서 돈.
위의 약들을 같이 곱게 가루내어 백 일 동안 문지르면 이가 새로 난다.
뛰어난 효과를 보았다(의감).
又方
取未開眼嫩老鼠 三四箇, 外用白芨, 白芷, 靑鹽, 細辛, 當歸, 熟地黃 各五錢.
先將五味硏爲末, 入地黃擣爛如泥, 和勻作一餠, 包老鼠在內,
外用濕紙包裹, 文武火燒盡, 烟絶取出, 硏爲末, 擦上卽生牙[醫鑑].
또 다른 처방
아직 눈뜨지 않은 어린 쥐 서너 마리,
외용으로 백급, 백지, 청염, 세신, 당귀, 숙지황 각 닷 돈.
먼저 다섯 가지 약재[백급, 백지, 청염, 세신, 당귀]를 갈아서 가루낸 다음
진흙처럼 찧은 생지황을 넣고 버무려 한 덩이 떡처럼 만든다.
이것을 늙은 쥐의 겉에 바르고 그 위에 물을 적신 종이로 감싼 다음
중불[文武火]로 다 탈 때까지 태워 연기가 나지 않으면 쥐를 꺼낸다.
이것을 갈아서 가루내어 이가 빠진 곳 위에 문지르면 바로 이가 난다(의감).
又方
雄雞糞, 雌雞糞 各十四顆.
右焙乾硏末, 入麝香少許, 先於齒不生處, 以鍼刺令血出, 糝藥.
老人二十日, 少者十日, 當出. 不拘傷損及自落者, 皆生[千金].
또 다른 처방
수컷 닭의 똥, 암컷 닭의 똥 각 열네 덩어리.
똥을 약한 불에 말려 갈아서 가루낸 다음 사향을 조금 넣는다.
먼저 이가 나지 않은 곳을 침으로 찔러 피를 내어 약을 바른다.
노인은 20일, 젊은 사람은 10일이면 이가 난다.
다쳐서 빠진 것이나 저절로 빠진 것에 상관없이 모두 난다(천금).
烏雞雄雌糞, 各畜收之,
舊麻鞋底, 三物燒存性爲末, 入麝糝之, 一月生齒, 名雄雌散[千金].
검은 닭 수컷과 암컷을 따로 길러서 그 똥을 거둔다.
오래된 마와 짚신과 함께 세 가지를 솥에서 약성이 남게 태워 가루낸 다음
사향을 넣어 바르면 한 달이면 이가 난다.
이것을 웅자산이라고 한다(천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