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骨折筋斷傷][골절근단상]

 

凡脚手 各有六出臼 四折骨 每手有三處 出臼脚 亦三處,

出臼手掌根 出臼其骨 交互相鎖

或出臼則是挫出鎖骨之外 須是搦骨於鎖骨下 鬼窠 若出外則須搦入內,

若出內則須搦入外 方入窠臼 只用手拽斷 難入窠 十有八九 成痼疾也(得效).

다리와 팔에는 각기 뼈마디가 어긋날 수 있는 곳이 6곳이고 부러질 수 있는 곳이 4곳이다.

에는 어긋날 수 있는 곳이 3곳이고 발에도 또한 3곳이다.

손바닥 뒤의 뼈마디가 어긋나면 그곳의 뼈는 서로 맞물려 있기 때문에 뼈가 밖으로 삐져 나온다.

그러므로 이때에는 삐져 나온 뼈를 손으로 만져서 제자리로 들어가게 해야 하는데

만약 바깥쪽으로 나왔으면 안쪽으로 밀어 넣고 안쪽으로 나왔으면 바깥쪽으로 밀어 넣어야

제자리로 들어간다.

오직 손으로 당겨서 제자리에 넣으려고만 한다면

들어맞추기 아주 어렵고 10명에 8-9명은 병신이 된다[득효].

 

骨折損折 肘臂腰膝 出臼蹉跌 須用法 整頓歸元 先用麻藥與服 使不知痛 然後可用手法(得效)

뼈마디가 다쳐서 부러졌거나 팔뚝, 허리, 무릎의 뼈마디가 어긋났을 때에는

제자리에 잘 맞추어 넣되 우선 마취약을 먹여 아픈 것을 알지 못하게 한 다음 맞추어야 한다[득효].

 

搦骨歸窠 用竹一片(生柳木片尤佳) 夾定一邊 一邊不用

夾須存屈直處 時時拽屈拽直 不然則愈後曲直一得(得效).

뼈마디가 어긋났을 때에는 뼈를 손으로 만져서 제자리에 맞추어 넣은 다음

참대쪽(생버드나무판자쪽이 더 좋다)을 한쪽 옆에만 대고

한쪽 옆에는 대지 않고 동여매어 굽혔다 폈다 할 수 없게 해야 한다.

그리고 때때로 당겨주고 굽혔다 폈다 하게 해야 한다[득효].

 

凡骨碎者 須用麻藥(卽草烏散)與服 或用刀割開,

甚者 用剪 剪去骨鋒 使不衝破肉 或有粉碎者 與去細骨 免膿血之禍,

旦以藥水 一日一洗 莫令臭穢(得效).

만일 이렇게 하지 않으면 나은 다음에 구부러졌거나 편 채로 있게 된다[득효].

뼈가 부스러졌으면 마취약(즉 초오산)을 먹인 뒤에 칼로 째거나 심

하면 가위로 뼈 끝을 잘라서 그것이 살을 뚫지 않게 해야 한다.

그리고 혹 부스러진 뼈가 있으면 그 뼈를 뽑아 내서 곪지 않게 해야 한다.

그리고 하루 1번씩 약물로 씻어서 나쁜 냄새가 나지 않게 해야 한다[득효].

 

凡骨碎者 用接骨藥 火上開糊骨上 然後夾定,

外用 夾骨法 活血散 接骨丹 二生膏 糯米膏,

內服麥斗散 沒藥降聖丹 接骨散 自然銅散 接骨紫金丹.

뼈가 부스러졌을 때에는 접골약을 불에 녹여 그 뼈 위에 바른 다음 나무쪽을 대고 동여맨다.

그 다음 겉으로는 협골법과 활혈산, 접골단, 이생고, 나미고를 쓰고

먹는약으로는 맥두산, 몰약강성산, 접골산, 자연동산, 접골자금단을 써야 한다.

 

淋洗 用蔓荊散(諸方). 

씻는 약으로는 만형산을 써야 한다[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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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諸瘡中 風水 發腫痛][제창중 풍수 발종통]

 

凡瘡瘍未合

風入爲破傷風,

濕入爲破傷濕,

二者 害人 最急.

宜愼之(三因).

헌데가 아물지 않았을 때

풍사가 들어가면 파상풍(破傷風)이 생기고

습사가 들어가면 파상습(破傷濕)이 생긴다.

이 2가지 병은 아주 빨리 사람을 상하게 한다.

그러므로 늘 조심해야 한다[삼인].

 

諸瘡入皂角水 及惡水熱痛不止

皂角刺燒存性硏10g 砂糖末20g 和勻如膏 貼瘡上(本草).

여러 가지 헌데에 주염열매(조각)를 달인 물이나 

궂은 물이 들어가면 열이 나면서 아픈 것이 멎지 않는다. 

이런 데는 주염열매씨(조각자)를 약성이 남게 태워 갈아서 10g과 

사탕가루 20g을 고루 섞어서 고약 같이 만들어 쓰는데 붙인다[본초]. 

 

諸瘡中風水疼腫 鯉魚目燒灰硏付 汁出卽愈,諸魚目 並得(本草).

여러 가지 헌데에 풍사나 물이 들어가서 아프고 붓는 데는

잉어 눈알(이어목)을 태워 재를 내어 갈아서 붙이면 진물이 나오고 곧 낫는다.

다른 여러 가지 고기눈알도 다 쓸 수 있다[본초].

 

又方 川椒1升 和麪作餠灰火熟斷 開口封合瘡上 冷則易出水 卽差(本草).

또 한 가지 처방은 조피열매(천초) 1되를 밀가루와 섞어 떡을 만들어 쓰게 되어 있는데 

젖은 종이나 진흙에 싸서 잿불에 묻어 구운 다음 헌데에 맞게 썰어서 중심에 구멍을 하나 내고 붙인다. 

식으면 갈아 붙이는데 진물이 나오고 곧 낫는다[본초]. 

 

又方 桑柴灰 淋汁漬之 冷復易(本草).

또 한 가지 처방은 뽕나무 잿물을 받아서 쓰는 것인데 잿물에 헌데가 생긴 부위를 담근다.

식으면 더운 것으로 바꾸어가면서 담가야 낫는다[본초].

 

又方 葱白連鬚煮湯 洗之 或連莖葉煨硏罯付(本草).

또 한 가지 처방은 파밑(총백)을 뿌리째로 물에 달여서 쓰는 것인데 그 물로 씻는다. 

혹은 줄기와 잎이 달린 채로 잿불에 묻어 구워 짓찧어 붙여도 된다[본초]. 

 

又方 薤白搗爛火灸 令熱付瘡上 以帛裹定 冷則易, 出水卽差(本草).

또 한 가지 처방은 염교흰밑을 잘 짓찧어 불에 뜨겁게 구워서 헌데에 붙이고 천으로 싸매는 것이다.

식으면 더운 것으로 갈아 붙인다.

그러면 진물이 나오고 곧 낫는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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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肌方][생기방]

 

凡治惡瘡 令生肌, 宜用生肌散 翠霞散 黃蠟膏.

凡看瘡內肉黑色 勿上生肌散 宜用消蝕之藥, 直待黑肉去盡 方可生肌散(入門).

如開瘡口 用生砒 去死肉 用煆砒 生好肉, 去砒 加枯白礬(入門).

대체로 여러 가지 악창을 치료하는데 새살이 살아나게 한다.

생기산, 취하산, 황랍고(이 3가지 처방은 위에 있다)를 쓰는 것이 좋다.

헌데의 살이 거멓게 되었으면 생기산을 먼저 쓰지 말고

삭히고 썩히는 약을 써서 거멓게 된 살을 없앤 다음 쓰는 것이 좋다[입문].

만일 헌데를 터지게 하려면 신석을 생것으로 넣어 쓰고

궂은 살을 없애려면 달구었던 신석을 넣어 쓰며

새살이 살아나게 하려면 신석을 넣지 말고 백반(구운 것)을 넣어서 써야 한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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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殺蟲方][살충방]

 

治惡瘡有虫

膽礬 輕粉 乳香各4g 䃃砂 雄黃 土蜂房各8g

龍骨 虎骨 白礬 露蜂房各10g 麝香2g 片腦一字

爲末 藥水洗後 付之 神效(海藏).

악창에 벌레가 있는 것을 치료한다.

담반, 경분, 유향 각각 4g, 노사, 석웅황(웅황), 토봉방 각각 8g,

용골, 범뼈(호골), 백반, 노봉방 각각 10g, 사향 2g, 용뇌 1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먼저 약물로 헌데를 씻고 붙이면 신기한 효과가 있다[해장].

 

檳榔20g 黃連10g 穿山甲5片燒灰 麝香一字, 爲末 茶淸塗(得效).

여러 가지 헌데에 생긴 벌레를 죽이는 데는

빈랑 20g, 황련 10g, 천산갑 5쪽(태운다), 사향 1g을 쓰는데 가루내어 찻물에 타서 바른다[득효].

 

須用 斑猫 藜蘆(入門)

여러 가지 악창에 벌레가 생긴 데는 반드시 반묘, 박새뿌리(여로)를 써야 한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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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洗藥方][세약방]

 

治諸般惡瘡

黃栢 茵蔯 荊芥 葱白 藿香 煎水淋洗 爲妙(得效).

艾葉 細茶 葱白 槐枝 柳枝 川椒 濃煎湯 入塩 頻洗(回春).

여러 가지 악창을 치료한다.

황백, 더위지기(인진), 형개, 파밑(총백), 곽향.

위의 약들을 달여서 그 물로 씻으면 좋다[득효].

여러 가지 악창 때에는

약쑥잎(애엽), 작설차, 파밑(총백), 복숭아나무가지, 버드나무가지,

조피열매(천초)를 진하게 달인 물에 소금을 넣은 것으로 자주 씻어야 한다[회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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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諸般惡瘡][제반악창]

 

諸般遍身瘡 及惡瘡 出膿血痛痒,

宜凉血飮 又平血飮合人參敗毒散方見寒門 連翹飮 踈風解毒散 合掌散

松脂貼散 二黃膏 貝母膏 金華散 爐灰膏 靑金錠子

一掃光生肌散 黃蠟膏 洗藥方 殺蟲方 生肌方 諸瘡中風嗽方 單方(諸方).  

온몸에 생긴 여러 가지 헌데나 악창으로 피고름이 나오면서 가렵고 아픈 데는

양혈음 또는 평혈음에 인삼패독산(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을 섞어서 쓰거나

연교음, 소풍해독산, 합장산, 송지첩산, 이황고, 패모고, 금화산, 노회고, 청금정자,

일소광, 생기산, 황랍고, 씻는 약, 벌레를 죽이는 약, 새살이 살아나게 하는 약,

여러 가지 헌데에 풍사나 물이 들어가서 붓고 아픈 데 쓰는 약과 단방들을 쓰는 것이 좋다[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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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火班瘡][화반창]

 

人常近火則多生火斑瘡 出汁痛痒,

黃栢 薄荷葉爲末糝之卽安 或煎湯洗 亦佳(得效).

늘 불을 가까이 하면 흔히 화반창이 생기는데 진물이 나오면서 아프고 가렵다.

이런 데는 황백과 박하잎(박하엽)을 가루내어 뿌리면 잘 낫는다.

혹은 달여서 그 물로 씻어도 좋다[득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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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熱毒瘡][열독창]

 

遍身生熱毒 瘡痛而不痒 粘着宜服 夜不得睡,

菖蒲作末 厚布席上恣臥 其間不過5~7日 其瘡如失應手 神驗(本草).

온몸에 열독으로 헌데가 생긴 것을 말하는데 이때에는 아프기만 하고 가렵지는 않다.

그리고 헌데에 옷이나 이불이 들어붙기 때문에 잠을 잘 잘 수가 없다.

이런 데는 석창포(창포)를 쓰는데 가루내어 자리 위에 두텁게 펴고 거기에 마음대로

누워서 5-7일 동안 있으면 헌데가 씻은듯이 없어지고 신기하게 낫는다[본초].

 

宜用,紫草膏 葵花散(諸方).

자초고나 규화산을 쓰는 것도 좋다[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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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魚目瘡][어목창]

 

遍身生瘡 如魚目無膿,

又名 征虜瘡,

升麻剉水 濃煎入蜜 2~3匙鵝翎蘸拭洗瘡(得效).

온몸에 난 헌데가 마치 고기눈알처럼 생기고 고름이 없는 것을 말한다.

이것을 정로창(征虜瘡)이라고도 한다.

이런 데는 승마를 쓰는데 썰어서 물에 진하게 달인 다음

꿀 2-3숟가락을 넣어 거위깃에 묻혀 헌데를 씻는다[득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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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蛇纏瘡][사전창]

 

身上生瘡有頭尾 儼似蛇形,

初起 宜, 隔蒜於頭上灸之.

雄黃爲末醋調付之.又酒調服之(入門).

몸에 난 헌데가 마치 뱀의 생김새 같은데 대가리와 꼬리 같이 생긴 것도 있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 생긴 초기에는 마늘쪽을 대가리처럼 생긴 곳에 놓고 뜸을 뜬 다음

석웅황가루(웅황)를 식초에 개서 붙이는 것이 좋다.

또는 석웅황가루를 술에 타 먹기도 한다[입문].

 

遍身生瘡 狀如蛇頭.

取蠟礬丸, 每服100丸 大有神效(入門).

온몸에 난 헌데가 마치 뱀대가리처럼 생겼을 때에는

납반환(처방은 옹저문에 있다)을 쓰는데 한번에 1백알씩 먹으면 신기한 효과가 있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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