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湯火瘡][탕화창]

 

凡湯火所傷 初時强忍痛急 向火灸强忍 一時卽不痛

愼勿以冷物塌之 使熱毒不出 免爛人筋骨

寒水石140g

黃栢 黃芩 黃連 梔子 大黃 赤石脂各20g

片腦少許爲末 鴨子淸調付 酒調亦可(入門)

끓는 물이나 불에 덴 초기에는 아픔을 억지로 참으면서 불에 가까이 대고

한참 동안 참고 있으면 곧 아픔이 멎는다.

찬 것은 붙이지 말아야 한다.

만일 붙이면 열독이 겉으로 나오지 못해서 힘줄과 뼈가 상한다.

이런 데는 한수석 140g,

황백, 황련, 속썩은풀(황금), 산치자, 대황, 적석지 각각 20g,

용뇌 조금 등을 가루내어 오리알 흰자위에 개서 붙인다.

술에 개서 붙여도 좋다[입문].

 

湯火瘡 宜赤石脂散 保生救苦散 黃栢散 氷霜散 四黃散(諸方).

화상[湯火瘡]에는 적석지산, 보생구고산, 황백산, 빙상산, 사황산을 쓰는 것이 좋다[제방]. 

 

火燒 以好酒洗之 以塩付上.

불에 덴 상처는 좋은 술로 씻고 소금을 붙이면 된다. 

 

皮脫者 酒熬牛皮膠 付之.

화상으로 피부가 벗겨졌을 때에는 술에 소가죽을 달여 갖풀을 만들어 붙인다. 

 

湯傷者 以淋過 第二次灰滓 付之.

끓는 물에 덴 데는 재를 쓰는데 잿물을 두번 받아내고 붙인다. 

 

熱酒傷者 糯米粉炒黑末 酒調付之(丹心).

뜨거운 술에 덴 데는 찹쌀가루를 거멓게 태워 가루내어 술에 개서 붙인다[단심]. 

 

湯火燒瘡, 大黃 當歸油調付(丹心).

끓는 물이나 불에 덴 데는 대황과 당귀가루를 기름에 개서 붙인다[단심].

 

'[雜病篇] > [諸瘡]' 카테고리의 다른 글

[漆瘡][칠창]  (0) 2020.12.22
[翻花瘡][번화창]  (0) 2020.12.21
[凍瘡][동상]  (0) 2020.12.20
[浸淫瘡][침음창]  (0) 2020.12.20
[腎臟風瘡][신장풍창]  (0) 2020.12.20

[凍瘡][동상]

 

冬月凍傷成瘡流水 俗呼爲凍瘡 宜用生附散 白歛散 如神散 臘亨膏(諸方).

겨울에 얼어서 헌데가 생겨 진물이 나오는 것을 민간에서는 동창(凍瘡)이라고 한다.

이런 데는 생부산, 백렴산, 여성산, 납향고를 쓰는 것이 좋다[제방].

 

冬耳瘡爛 貝母末乾糝之(入門).

귀가 얼어 터져 진무는 데는 패모가루를 쓰는데 마른 채로 뿌린다[입문].

 

足凍爛生瘡 黃丹 猪脂調付(得效).

발이 얼어 터져서 헌데가 된 데는 황단을 돼지기름에 개서 붙인다. 

 

足跟凍瘡潰破,以川椒煎湯 洗刮去腐肉 鍼刺出血 馬勃末 調牛骨髓 付之(綱目).

발뒤꿈치가 얼어 터져서 헌데가 생겼을 때에는 

조피열매(천초)를 달인 물로 씻고 궂은 살을 긁어버린 다음 

침으로 찔러 피를 빼내야 한다. 

그 다음 말버섯(마발)가루를 소의 골수에 개어 붙여야 한다[강목]. 

 

同上 雄雉雞腦一枚 入黃蠟等分 淸油減半 熬膏 塗之(入門).

동상 때에는 수꿩이나 수탉의 골 1개분과 이것과 같은 양의 황랍을 함께 

참기름에 넣어서 절반이 되게 졸여 고약을 만들어 바른다[입문]. 

 

五倍子 煎湯 洗後取免腦髓 雀腦髓不止(本草).

오배자를 달인 물로 씻은 다음 토끼골이나 참새골을 붙여도 된다[본초].

'[雜病篇] > [諸瘡]' 카테고리의 다른 글

[翻花瘡][번화창]  (0) 2020.12.21
[湯火瘡][탕화창]  (0) 2020.12.21
[浸淫瘡][침음창]  (0) 2020.12.20
[腎臟風瘡][신장풍창]  (0) 2020.12.20
[取虫方][취충방]  (0) 2020.12.20

[浸淫瘡][침음창]

 

初生甚小 先痒後痛 汁出浸淫 濕爛肌肉 延至遍身

先用 苦練根燒存性爲末 猪脂調付,濕則乾糝,

先用苦參大腹皮煎湯洗之(入門).

침음창이란 처음에는 조그마한 헌데가 나서 먼저 가렵고

다음에는 아프며 진물이 흐르고 점차 퍼지며 살이 진물면서 온몸에 퍼지는 것을 말한다.

멀구슬나무뿌리(고련근)를 약성이 남게 태워 가루내서 돼지기름에 개어 붙이는데

진물이 나오면 약가루를 마른 채로 뿌린다.

그런데 먼저 너삼(고삼)과 빈랑껍질을 달인 물로 씻고 뿌려야 한다[입문].

 

浸淫瘡 從口流向 四肢者 可治,

從四肢 流來入口者 不可治(仲景).

침음창이 입에서부터 시작하여 팔다리로 퍼지는 것은 치료할 수 있고

팔다리에서 시작하여 입으로 퍼져 올라가는 것은 치료하기 어렵다[중경].

 

小兒浸淫瘡 宜用苦瓠散(綱目).

어린이의 침음창에는 고호산을 쓰는 것이 좋다[강목].

 

 

'[雜病篇] > [諸瘡]' 카테고리의 다른 글

[湯火瘡][탕화창]  (0) 2020.12.21
[凍瘡][동상]  (0) 2020.12.20
[腎臟風瘡][신장풍창]  (0) 2020.12.20
[取虫方][취충방]  (0) 2020.12.20
[熏洗方][훈세방]  (0) 2020.12.20

[腎臟風瘡][신장풍창]

 

初起 兩足時熱 脚跟作痛 多於內脛 或膁上生瘡 如癬漸大,

失治則延 及脛股 遍身者 有之,

以腎氣丸方見虛勞 方見上 人面瘡

爲主 佐以 四生散方見前陰 黃芪丸方見虛勞,

方見上 膁瘡 外付白膠香散方見上 膁瘡.

신장풍창의 초기에는 양쪽 발이 때로 달고[熱] 발뒤꿈치가 아프다.

흔히 종아리의 안쪽이나 정강이뼈 위에 생기는데 버짐같은 헌데가 생겨서 점점 퍼진다.

이것을 제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점차 정강이, 허벅다리와 온몸에 퍼진다.

이런 데는 신기환(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을 주로 쓰고 사생산(처방은 진음문에 있다)이나

황기환(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을 보조약으로 쓴다.

그리고 겉에는 백교향산(처방은 위에 있다)을 붙인다.

 

四生散末 取7.5g 入猪腎內 煨熟 空心塩湯 嚼下尤妙(入門).

사생산가루를 한번에 8g씩 돼지콩팥(저신) 속에 넣어 잿불에 묻어

익도록 구워 씹어서 빈속에 소금 끓인 물로 넘기면 더 좋다[입문].

 

血風瘡 與腎臟風瘡 相類 乃三陰經 風熱鬱火 血燥所致 瘙痒不常

膿水淋漓 潮熱盜汗 宜四物湯 方見血門 加浮萍 黃芩,

或 當歸拈痛湯方見足部,外治磨風膏方見上 陰蝕瘡 大馬齒膏 塗之(入門).

혈풍창(血風瘡)과 신장풍창(腎藏風瘡)은 서로 비슷한데

이것은 3음경에 풍열(風熱)과 화기(火氣)가 몰려 피가 말라서 생긴 것이다.

그러므로 때없이 가렵고 고름과 진물이 질질 흐르며 조열(潮熱)과 식은땀이 난다.

이런 데는 사물탕(처방은 혈문에 있다)에 개구리밥(부평), 속썩은풀(황금)을 넣어서 쓰는 것이 좋다.

혹은 당귀점통탕(처방은 발문에 있다)을 쓰고

겉에 마풍고(처방은 위에 있다)나 대마치고를 바르기도 한다[입문].

 

下疰瘡 亦與腎藏風瘡 相類 生於脚脛

或打撲而成 其瘡口 狹皮內極闊 皮薄如竹膜 極痒痛 黃水淋漓 積年不愈,

又染易他人 患者 須忌房室 取韭菜地地龍糞

爲末 入輕粉 淸油 調付 或白犬血 塗之.

又付 檳榔散(入門).

하주창(下 瘡)도 역시 신장풍창과 서로 비슷한데 다리에 생긴다.

이것은 혹 타박을 받은 것으로 하여 생기기도 하는데

구멍은 좁고 그 속은 몹시 넓으며 그 곳의 피부는 참대껍질 같이 얇아지고

몹시 가려우며 아프고 누런 진물이 흐르면서 몇 해 동안 낫지 않는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잘 옮아간다.

이런 환자는 반드시 성생활을 하지 말며 부추밭에 있는 지렁이가 파놓은 흙(지룡분)을

가루내어 경분과 섞어 참기름에 개어 붙이거나 흰 개의 피를 발라야 한다.

또는 빈랑산을 붙여도 된다[입문].

 

腎臟風 宜服活血驅風散, 外用 雞心散(得效).

신장풍에는 활혈구풍산을 먹고 겉에는 계심산을 쓰는 것이 좋다[득효].

 

'[雜病篇] > [諸瘡]' 카테고리의 다른 글

[凍瘡][동상]  (0) 2020.12.20
[浸淫瘡][침음창]  (0) 2020.12.20
[取虫方][취충방]  (0) 2020.12.20
[熏洗方][훈세방]  (0) 2020.12.20
[膁瘡][염창]  (0) 2020.12.18

[取虫方][취충방]

 

久膁瘡 宜取虫生, 鱔魚數條 以淸油塗腹 下置瘡上 盤屈以帛繫定,

少頃覺痒 不可忍 然後取視腹下 有小竅 皆虫也.

未盡 再付 却用 死人脚脛骨燒灰 油調付(得效)

久膁瘡 蠡魚腸 以五味火上灸 貼 虫出卽去之(本草).

오랜 염창 때에는 먼저 벌레를 없애야 한다.

살아 있는 두렁허리(선어) 몇 마리의 배에 참기름을 발라서

헌데에 서려서[蟠屈] 붙이고 천으로 싸맨 다음 조금 있으면 참을 수 없이 가렵다.

이때 떼어보면 두렁허리의 배에 많은 구멍이 생긴다.

그것은 염창의 벌레가 들어갔기 때문이다.

벌레가 다 없어지지 않았으면 다시 붙여야 한다[득효].

오랜 염창에 가물치(여어) 내장을 양념하여 불에 구워 붙이면 벌레가 나온다.

그 다음 곧 떼어버려야 한다[본초].

 

'[雜病篇] > [諸瘡]' 카테고리의 다른 글

[浸淫瘡][침음창]  (0) 2020.12.20
[腎臟風瘡][신장풍창]  (0) 2020.12.20
[熏洗方][훈세방]  (0) 2020.12.20
[膁瘡][염창]  (0) 2020.12.18
[陰蝕瘡][음식창]  (0) 2020.12.18

[熏洗方][훈세방]

 

治膁瘡臭爛 先以海東皮 石榴皮煎湯洗後 牛蒡子20g

硏爲末燒熏之無海東皮 則地骨皮 代之(得效).

槐枝 葱白 川椒煎湯 或茶淸淋洗 挹乾後 乃貼膏藥(得效).

염창으로 냄새가 나고 진문 것을 치료한다.

먼저 엄나무껍질(해동피)과 석류피를 달인 물로 씻은 다음 우

엉씨(우방자) 20g을 가루내어 태우면서 연기를 쏘인다.

엄나무껍질이 없으면 대신 구기자뿌리껍질(지골피)을 쓴다[득효].

홰나무가지(괴지), 파밑(총백), 조피열매(천초)를 달인 물이나

찻물로 씻고 말린 다음 고약을 붙인다[득효].

'[雜病篇] > [諸瘡]' 카테고리의 다른 글

[腎臟風瘡][신장풍창]  (0) 2020.12.20
[取虫方][취충방]  (0) 2020.12.20
[膁瘡][염창]  (0) 2020.12.18
[陰蝕瘡][음식창]  (0) 2020.12.18
[糝付藥][삼부약]  (0) 2020.12.18

[膁瘡][염창]

 

生於兩脚 腫爛臭穢 步履艱辛

此瘡生於膁骨爲重 以其骨上 肉少皮薄 故難愈,

治法 當先取虫 然後外貼膏藥,

內服 蠟礬丸方見癰疽之類.

須翹足端坐 勿多行履 庶可全癒(醫鑒).

염창이란 양쪽 다리가 붓고 진물어서 나쁜 냄새가 나고 걸어다니기도 힘든 것인데

이것은 정강이뼈 위에 생기므로 중하다.

왜냐하면 뼈 위에는 살이 적고 피부가 얇아서 잘 낫지 않기 때문이다.

치료하는 방법은 먼저 충을 없앤 다음 겉에 고약을 붙이고

납반환(납반환, 처방은 옹저문에 있다) 같은 것을 먹으면서

무릎을 세우고 단정하게 앉아 발에 힘을 주지 않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나치게 걸어다니지 말아야 나을 수 있다[의감].

 

膁瘡 生兩膁上 初起焮腫作痛 三陰虛也,

宜八物湯方見虛勞 方見上 瘰癧條,

若患處黑黯 惡寒少食 屬肝腎虛 宜八味丸方見虛勞,

久不愈者 大苦參丸方見上 人面瘡(入門).

양쪽 정강이에 염창이 생긴 초기에 화끈화끈 달면서 붓고 아픈 것은 

3음이 허한 것이므로 팔물탕(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을 쓰는 것이 좋다. 

헌데 빛이 컴컴하고 오한이 나며 잘 먹지 못하는 것은 

간(肝)과 신(腎)이 허한 것이므로 팔미환(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을 쓰는 것이 좋은데 

오래도록 낫지 않으면 대고삼환(처방은 위에 있다)을 써야 한다[입문].

 

外膁瘡 先以葱湯洗 次貼龍骨膏 或馬齒膏. 濕熱者 窯土膏.

바깥쪽에 염창이 생겼을 때에는 먼저 파를 달인 물로 씻은 다음 

용골고나 마치고를 붙여야 한다. 습열로 생긴 것일 때에는 요토고를 붙인다. 

 

內膁瘡 先以塩湯洗 次貼蠟礬紙.

內外通用爐灰膏點去瘀肉 後貼黃蠟膏(入門).

안쪽에 염창이 생겼을 때에는 먼저 소금 끓인 물로 씻은 다음 납반지를 붙여야 한다.

염창이 바깥쪽에 생겼거나 안쪽에 생겼거나를 막론하고 두루 쓰는 것은

노회고(처방은 잡방문에 있다)이다. 궂은 살이 없어진 다음에는 황랍고를 붙여야 한다[입문].

 

膁瘡 及脚膝生瘡,

局方虛損門 黃芪丸方見虛勞服之 卽愈(海藏).

염창과 그외의 다리나 무릎에 생긴 헌데는 

국방허손문에 있는 황기환(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을 먹으면 곧 낫는다[해창]. 

 

內外膁瘡 宜粉麝散 神捷膏 馬齒膏 翠玉膏 白膠香散 貼藥三方,

鍼法 洗法 取虫法(諸方).

정강이 안쪽이나 바깥쪽에 생긴 염창에는

분사산, 신첩고, 마치고, 취옥고, 백교향산 3가지 붙이는 약과

침을 놓는 방법, 씻는 방법, 충을 없애는 방법 등을 쓰는 것이 좋다[제방].  

 

 

'[雜病篇] > [諸瘡]' 카테고리의 다른 글

[取虫方][취충방]  (0) 2020.12.20
[熏洗方][훈세방]  (0) 2020.12.20
[陰蝕瘡][음식창]  (0) 2020.12.18
[糝付藥][삼부약]  (0) 2020.12.18
[陰蝕瘡][음식창]  (0) 2020.12.18

[陰蝕瘡一方1]

治下疳瘡 幷玉莖蝕了盡 用此藥也 長出來如初 只小元首耳,

黑鉛20g 化開 投汞 10g硏 不見星 入寒水石16g 輕粉10g 硼砂4g

爲極細末 先以葱艾椒煎水 洗患處 乾糝之 亦治舌被人咬斷 有效如神(回春).

하감창으로 음경이 거의 다 패어들어갔을 때 이 약을 쓰면 아무는데

음경의 길이는 처음과 비슷하게 되나 끝은 본래보다 좀 작아진다.

흑연 20g(녹여서 수은 10g과 섞어 반짝거리는 빛이 없을 때까지 간다), 한수석 14g, 경분 10g, 붕사 4g.

위의 약들을 아주 보드랍게 가루내서 먼저 파(총)나 약쑥(애)이나

조피열매(초)를 달인 물로 상처를 씻은 다음 마른 채로 뿌린다.

또한 물려서 혀가 끊어진 것을 치료하여도 효과가 신기하다[회춘].

 

[陰蝕瘡又方2]

治年少陽道興强 當泄不泄 强泄脹斷 嫩皮初如鍼眼 畏疼不敢 泄刮日久 連莖潰爛 痛楚日甚

用荊芥 黃栢 甘草 生葱 地骨皮 煎水洗去膿靨 以訶子燒灰 入麝香少許

乾糝患處 仍斷房事 臨睡喫冷水 勿令陽道興起 脹斷瘡靨 靨堅自安矣(得效).

젊은이는 음경이 일어서고 정액이 반드시 나와야 하는데

나오지 않는다고 하여 억지로 나오게 하면 음경 꺼풀이 부풀어오르는 작은 부스럼이 생긴다.

이때에 아픈 것이 두려워 짜버리지 않고 오랫동안 두면 커지고 진물면서 몹시 아프다.

이런 것을 치료한다.

형개, 황백, 감초, 생파(생총), 지골피.

위의 약들을 달인 물로 고름과 헌데 딱지를 씻은 다음

가자 태운가루와 사향 조금을 섞어서 마른 채로 헌데에 뿌린다.

그 다음 성생활을 하지 말며 잠잘 때에 찬물을 마셔서

음경이 일어서 헌데 딱지가 터지는 일이 없게 하면 딱지가 굳어지면서 낫는다[득효].

 

[陰蝕瘡又方3]

莖頭3~5孔小漏瘡 出血微膿

油髮灰 津唾調付 仍米飮 調服4g 甚妙(直指).

外腎疳瘡, 鷄卵殼 黃連 輕粉 爲末 香油調塗(得效).

妬精瘡 陰蝕瘡, 油髮 靑黛 麝香少許 爲末 或糝或津唾調付(精義).

陰莖上生瘡, 取月經布 燒灰 蜜調塗 卽愈(入門).

下疳瘡, 蝸牛焙乾 枯白礬 爲末 濕則乾糝 或油調付(回春).

음경 끝에 3-5개의 작은 누창이 생겨 피고름이 나오는데

고름이 적게 나올 때에는 난발회를 물에 개어 붙인 다음

연이어 4g을 미음에 타서 먹으면 잘 낫는다[직지].

음낭에 감창이 생긴 데는 달걀껍질(난각), 황련, 경분을 가루내어 참기름에 개서 바른다[득효].

투정창, 음식창에는 기름 먹은 머리칼, 청대, 사향을 조금 가루내어 뿌리거나 물에 개어 붙인다[정의].

하감창에 달팽이(와우, 약한 불기운에 말린 것), 백반(구운 것)을 가루내어 쓰는데 헌데가 습하면 마른 채로 뿌리거나 기름에 개서 바른다[회춘].  

'[雜病篇] > [諸瘡]' 카테고리의 다른 글

[熏洗方][훈세방]  (0) 2020.12.20
[膁瘡][염창]  (0) 2020.12.18
[糝付藥][삼부약]  (0) 2020.12.18
[陰蝕瘡][음식창]  (0) 2020.12.18
[人面瘡][인면창]  (0) 2020.12.18

[糝付藥][삼부약]

 

藥水淋洗 後乃用糝付之藥

宜栢蛤散 津調散 鳳衣散 旱螺散 截疳散 珍珠散 磨風膏 或糝 或付(諸方).

약물로 씻은 다음에 뿌리는 약을 쓰는데

백합산, 진조산, 봉의산, 한라산, 절감산(처방은 위에 있다),

진주산을 뿌리거나 마풍고를 붙이는 것이 좋다.

 

'[雜病篇] > [諸瘡]' 카테고리의 다른 글

[膁瘡][염창]  (0) 2020.12.18
[陰蝕瘡][음식창]  (0) 2020.12.18
[陰蝕瘡][음식창]  (0) 2020.12.18
[人面瘡][인면창]  (0) 2020.12.18
[癩頭瘡][나두창]  (0) 2020.12.17

[陰蝕瘡][음식창]

 

夫陰瘡 大槪有三等

一曰 濕陰瘡, 二曰 妬精瘡, 三曰 陰蝕瘡 亦曰 下疳瘡也.

음창(陰瘡)에는 대체로 3가지가 있는데

그 첫째는 습음창(濕陰瘡), 둘째는 투정창(妬精瘡), 셋째는 음식창(陰蝕瘡)이다.

음식창을 하감창(下疳瘡)이라고도 한다.

 

濕陰瘡者 由腎虛風濕 邪氣乘之 瘙痒成瘡 浸淫汁出 狀如疥癬.

습음창은 신기(腎氣)가 허(虛)할 때 풍습(風濕)의 사기(邪氣)가 침범하여 생긴 것이다. 

이때에는 가렵고 헌데에서 진물이 나오므로 옴이나 버짐과 비슷하다. 

 

妬精瘡者 由壯年 久曠房室 思色動慾 以致敗精

流入莖內 陰上生瘡 赤腫潰爛 作白痛痒妨悶

투정창이란 젊은 사람이 오랫동안 성생활을 하지 못하여 성욕만 동(動)하면서

정액이 사출되지 못하고 음경 속에 남아 있어서 음경에 헌데가 생긴 것을 말하는데

이 때에는 벌겋게 붓고 진물어서 푹 패이고 아프며 가려워 안타까와 한다. 

 

陰蝕瘡者 由熱結下焦 經絡澁滯 或婦人子宮有敗精停留

或月水未斷與之交合 房勞後

又不洗浴 邪穢留滯 遂令陰莖 連睾丸腫痛 小便如淋 經久潰爛 侵蝕肌肉

膿血不止 遂成下疳瘡 久不愈 則必成 楊梅瘡 宜服仙遺粮湯方見上 天疱瘡 預防之,

寒熱尿澁 宜八正散方見小便,

濕熱甚則 腫痛尿澁 莖中痒痛

或朮白津 宜龍膽瀉肝湯方見前陰,

腫潰後 八物湯方見虛勞 方見上 瘰癧條 加柴胡 梔子 知母 久服(入門).

음식창은 열이 하초(下焦)에 몰려서 경락이 잘 돌지 못하고 막혀서 생기거나 

자궁 속에 상한 정액이 머물러 있거나 월경이 끝나기 전에 성생활을 하거나 

성생활을 하고 나서 씻지 않아 더러운 것이 쌓이면 생긴다. 

이때는 음경에서 고환까지 붓고 아프며 오줌이 임병(淋病) 때 같이 잘 나오지 않는다. 

오래되면 음경이 진물면서 살이 패이고 피고름이 계속 나오다가 하감창(下疳瘡)이 된다. 

오래도록 낫지 않으면 반드시 양매창(楊梅瘡)이 된다. 

그러므로 선유량탕(처방은 위에 있다)을 먹어서 미리 막는 것이 좋다. 

추웠다 열이 나고 오줌이 잘 나가지 않는 데는 팔정산(처방은 오줌문에 있다)을 쓰는 것이 좋다. 

습열이 심하고 붓고 아프며 오줌이 잘 나오지 않고 음경 속이 가려우면서 아프고 

혹 뿌연 오줌이 나오는 데는 용담사간탕(처방은 전음문에 있다)을 쓰는 것이 좋다. 

부어서 터진 다음에는 팔물탕(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에 

시호, 산치자, 지모를 넣어서 오랫동안 써야 한다[입문]. 

 

下疳瘡 日久不愈 或成便毒 或損爛陽物 多致危篤.

俗云 疳瘡未已 便毒復來生也(醫鑒).

하감창이 오랫동안 낫지 않으면 변독(便毒)으로 되거나 음경이 진물어 떨어질 위험이 있다. 

민간에서는 감창이 낫지 않으면 변독이 다시 생긴다고 한다[의감]. 

 

陰頭腫痛 生瘡 名爲下疳 乃督任衝三脈之會

其瘡一生則便毒厲風瘡 此第而來先

宜升麻葛根湯 方見寒門 發出,

繼服凉血解毒丸卽愈.

不必服 輕粉毒藥(醫鑒).

음경 끝이 붓고 아프며 헌데가 생긴 것을 하감(下疳)이라고 한다. 

음경 끝은 독맥(督脈)과 임맥(任脈), 충맥(衝脈) 이 3가지 맥이 모이는 곳이므로 

하감창이 한 번 생기면 변독, 여풍창( 風瘡)이 계속 생긴다. 

이런 때에는 먼저 승마갈근탕(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으로 발산시키고 계속하여 

양혈해독환을 쓰면 곧 낫는다. 

경분같은 성질이 독한 약은 반드시 쓰지 말아야 한다[의감]. 

 

妬精瘡 初發在陰頭如粟 拂之卽痛甚 出淸膿作白孔蝕之大痛.

婦人有生於玉門內 正似疳蝕瘡 但不痛爲異(醫鑒).

투정창(妬精瘡)이 생길 때에는 처음에 음경 끝에 좁쌀알 같은 것이 생기는데 만지면 아프다.

심하면 멀건 고름이 나오며 구멍이 나고 패여서 몹시 아프다.

부인의 음문 속에 생기는 것도 바로 감식창 비슷하나 아프지 않은 것이 다르다[의감].

 

治法 以大豆甘草湯漬之 洗毒散煎湯浴之, 磨風膏 溫潤之(精義).

치료법은 다음과 같다. 

대두감초탕으로 축여주고 세독산을 달인 물로 씻어준 다음 

마풍고를 따뜻하게 하여 눅여 주어야 한다[정의]. 

 

通用 消疳敗毒散 凉血解毒丸(回春). 

소감패독산, 양혈해독환도 두루 쓴다[회춘].  

'[雜病篇] > [諸瘡]' 카테고리의 다른 글

[陰蝕瘡][음식창]  (0) 2020.12.18
[糝付藥][삼부약]  (0) 2020.12.18
[人面瘡][인면창]  (0) 2020.12.18
[癩頭瘡][나두창]  (0) 2020.12.17
[洗藥][세약]  (0) 2020.12.1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