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仙遺粮][선유량]

 

善治 久病天疱 楊梅 癰濕 及曾誤服輕粉

肢體廢壞 筋骨疼痛者 能收其毒 而袪其風 補其虛.

仙遺粮一味 爲末 蜜丸梧子大 川椒煎湯 呑下50丸

鼻崩眉落 筋攣骨拳者 皆效 但初起 肺熱便秘者 勿服(入門).

오랜 천포창, 양매창에 누공이 생긴 것과

경분을 잘못 먹어서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고 힘줄과 뼈가 아픈 것을 치료하는데

독기를 헤쳐버리고 풍사를 없애며 허한 것을 보한다.

위의 약 1가지를 가루내어 꿀에 반죽해서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50알씩 조피열매를 달인 물로 먹으면 콧마루가 내려앉고 눈썹이 빠진 것과

힘줄이 늘어졌거나 뼈마디가 가드라든 것도 다 치료된다.

그러나 초기 폐에 열이 있고 변비가 있는 환자는 먹지 말아야 한다[입문].

'[雜病篇] > [諸瘡]' 카테고리의 다른 글

[治楊梅瘡爛 洗藥方][치양매창난 세약방]  (0) 2020.12.11
[治楊梅 天疱諸瘡][치양매 천포제창]  (0) 2020.12.11
[取輕粉法][취경분번]  (0) 2020.12.11
[天疱瘡][천포창]  (0) 2020.12.11
[癩風][나풍]  (0) 2020.12.11

[取輕粉法][취경분번]

 

取出腹內輕粉之毒 可免 後患

用開口川椒 每空心 以土茯苓煎湯 呑下30粒 卽利 輕粉於椒內

從大便出洗 起川椒服 至椒內無輕粉乃止(入門).

뱃속에 있는 경분독을 빼내서 위험하지 않게 한다.

입이 벌어진 조피열매 30알을 우여량을 달인 물로 빈속에 먹으면

조피열매가 경분을 싸가지고 대변으로 나온다.

그러나 대변으로 나온 조피열매를 물에 씻어보아서 경분이 없으면 더 먹지 말아야 한다[입문].

 

'[雜病篇] > [諸瘡]' 카테고리의 다른 글

[治楊梅 天疱諸瘡][치양매 천포제창]  (0) 2020.12.11
[仙遺粮][선유량]  (0) 2020.12.11
[天疱瘡][천포창]  (0) 2020.12.11
[癩風][나풍]  (0) 2020.12.11
[病大風][병대풍]  (0) 2020.12.11

[天疱瘡][천포창]

 

一名 楊梅瘡 與癩大同 多由肝脾腎 風濕熱之毒 因男女房室傳染

形如楊梅 焮紅濕爛痒痛者 屬心 多生乳脇

形如鼓釘黃豆者 屬脾 多生滿面.

形如棉花者 屬肺 多生毛髮

形如紫葡萄 按之緊痛者 屬肺腎 多叢生於尻臀 兩陰筋骨之處.

形如魚疱內 多白水 按之不緊者 謂之 天疱瘡 乃此類之 輕者(入門).

일명 양매창(楊梅瘡)이라고도 하는데 대체로 문둥병과 비슷하다.

이것은 간(肝), 비(脾), 신(腎)에 풍(風), 습(濕), 열독(熱毒)이 있어서 생기는데

성생활을 통해서 전염된다.

헌데의 모양은 양매(陽梅) 같은데 화끈화끈 달고 벌겋게 되며

진물이 흐르면서 가렵고 아프다.

이 병은 심(心)에 속하는데 젖가슴이나 옆구리에 많이 생긴다.

헌데의 모양이 북에 돌려 박은 못이나 노란 콩 같은 것은

비(脾)에 속하는데 얼굴에 많이 생긴다.

헌데의 모양이 목화꽃 같은 것은 폐에 속하는데 머리털이 있는 데 많이 생긴다.

헌데의 모양이 자줏빛 포도알 같은데 누르면 조여드는 것 같으면서 아픈 것은

간(肝)과 신(腎)에 속한다.

이것은 엉덩이나 사타구니에 많이 생긴다.

헌데의 모양이 물고기 부레 같으면서 속에 허연물이 많고

손으로 눌러보아도 뜬뜬하지 않는 것도 천포창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천포창의 경(輕)한 증상이다[입문].

 

初起 卽服防風通聖散方見風門 見上

大風瘡一貼 去麻黃 以去內毒再用一貼 去硝黃 發汗以去外毒.

以後用加減通聖散·丸 多服之 此方 爲首尾要藥.

輕者一劑 重者 十貼後 宜服化毒散3日 却用吹藥3日

瘡乾欲落 再服 化毒散 3日後 量用通聖散加減(入門).

천포창의 초기에는 곧 방풍통성산을 쓰되 마황을 빼고 1첩을 먹어서 속에 있는 독을 없애고

그 다음 대황과 망초를 빼고 1첩을 먹고 땀을 내서 겉에 있는 독을 헤쳐버려야 한다.

그 다음 가감통성산이나 가감통성환을 많이 먹어야 한다.

이 약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중요한 약으로 쓴다.

경하면 1첩을 먹고 중하면 10첩을 먹은 다음 화독산을 3일 동안 먹어야 한다.

그 다음 취약을 3일 동안 쓰면 헌데가 말라 딱지가 떨어지려고 한다.

이 때에 화독산을 또 3일 동안 먹은 다음 통성산을 적당히 가감하여 먹으면 좋다[입문].

 

失治久則 風毒流入經絡而成頑癬

或氣血虛敗而成漏 或五服水銀 輕粉而風堆腫爛 流膿出汁 病至於此

治之爲難 亦有 蝕傷眼鼻 腐爛玉莖 拳攣肢體 與癩無異(入門).

제때에 치료하지 않고 오랫동안 있으면 풍독이 경락으로 들어가므로

완선(頑癬)이 생기거나 기혈(氣血)이 허(虛)해져 누공(漏孔)이 생긴다.

혹 수은이나 경분같은 약을 잘못 먹으면 풍사가 몰려 붓고 진물면서 고름이 흐른다.

이렇게 되면 치료하기 어렵다.

또한 눈과 코가 상하고 음경이 썩어 진물며 손이 가드라들고[攣]

팔다리와 몸이 문둥병과 다름이 없이 된다[입문].

 

初起 宜服消風敗毒散 加減通聖散 加減通聖丸.

從肚皮起者 裏熱發於外 速服防風通聖散.

초기에 소풍패독산, 가감통성산, 가감통성환 등 약을 먹으면 좋다.

뱃가죽에서부터 병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속에 열이 겉으로 나오는 것이다.

이런 데는 방풍통성산(처방은 풍문에 있다)을 먹는다.

 

成頑癬者 宜皂根丸.

완선(頑癬)에는 조근환이 좋다.

 

成腫塊者 宜仙遺粮丸 西聖復煎丸 消腫遺粮湯.

붓고 멍울이 생긴 데는 선유량환, 서성부전환, 소종유량탕이 좋다. 

 

筋骨痛 宜香鰾湯 通仙五寶丹 仙遺粮湯 換骨散 回生保命丹 茯苓湯.

힘줄과 뼈가 아픈 데는 향표탕, 통성오보단, 선유량탕, 환골산, 회생보명단, 복령탕이 좋다. 

 

成漏 宜象牙丸.

누공이 생긴 데는 상아환이 좋다. 

 

通治 宜用活魂丹 水硃丸 六六丸 天疱丸 三黃敗毒散 取輕粉法.

활혼단, 수주환, 육륙환, 천포환, 삼황패독산과 경분독을 빼내는 법 등을 두루 쓴다. 

 

外治 宜洗方 撘方 熏鼻方 吹藥方 照藥方 滅瘢法 禁忌法 鵝掌癬治方.

겉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씻는 약처방, 코에 쏘이는 약 처방, 취약방, 조약방,

흠집을 없애는 약처방, 금기법, 아장선 치료법 등이 있다.  

 

 

'[雜病篇] > [諸瘡]' 카테고리의 다른 글

[仙遺粮][선유량]  (0) 2020.12.11
[取輕粉法][취경분번]  (0) 2020.12.11
[癩風][나풍]  (0) 2020.12.11
[病大風][병대풍]  (0) 2020.12.11
[癘風者][나풍자]  (0) 2020.12.11

癩風 以三稜鍼 看肉紫黑處 及委中(穴名)

紫脈出死血 但不可 令出太過 恐損眞氣(正傳).

문둥병 때에는 삼릉침(三稜鍼)으로 살에 자흑빛이 나타난 곳과

위중혈 부위의 핏줄을 찔러 궂은 피를 빼내야 하는데

너무 지나치게 빼내지는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진기(眞氣)가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정전].

'[雜病篇] > [諸瘡]' 카테고리의 다른 글

[取輕粉法][취경분번]  (0) 2020.12.11
[天疱瘡][천포창]  (0) 2020.12.11
[病大風][병대풍]  (0) 2020.12.11
[癘風者][나풍자]  (0) 2020.12.11
[白花蛇酒法][백화사주법]  (0) 2020.12.11

病大風 骨節重 鬚眉墮 名曰大風

刺肌肉爲故 汗出百日 刺骨髓汗出百日.

凡二百日 鬚眉生而止鍼(內經).

대풍병(大風病)의 사기로 뼈마디가 무겁고

눈썹과 머리털이 빠지는 것을 문둥병이라고 한다.

이런 때에는 살에 침을 놓은 다음 백일 동안 땀을 내고

골수에까지 침을 놓은 다음 백일 동안 땀을 내야 한다.

그 다음 2백일 이내에 눈썹과 머리털이 다시 나오면 침치료를 그만둔다[내경].

'[雜病篇] > [諸瘡]' 카테고리의 다른 글

[天疱瘡][천포창]  (0) 2020.12.11
[癩風][나풍]  (0) 2020.12.11
[癘風者][나풍자]  (0) 2020.12.11
[白花蛇酒法][백화사주법]  (0) 2020.12.11
[白癩瘡][백라창]  (0) 2020.12.11

癘風者 素刺其腫上 已刺 以銳鍼 鍼其處

按出其惡氣 腫盡乃止 常食方食 無食他食(靈樞).

문둥병 때에는 늘 부은 곳에 침을 놓아야 하는데

뾰족한 침으로 부은 곳의 여기저기를 찌르고 눌러서

나쁜 기운을 다 빼버리되 부은 것이 내릴 때까지 해야 한다.

그 다음 침을 놓지 말고 알맞는 음식을 먹고 다른 음식은 먹지 말아야 한다[영추].

'[雜病篇] > [諸瘡]' 카테고리의 다른 글

[癩風][나풍]  (0) 2020.12.11
[病大風][병대풍]  (0) 2020.12.11
[白花蛇酒法][백화사주법]  (0) 2020.12.11
[白癩瘡][백라창]  (0) 2020.12.11
[浴法][욕법]  (0) 2020.12.11

[白花蛇酒法][백화사주법]

 

治大風癩瘡.

白花蛇一條 先蒸糯米二斗 缸底先安酒麴

次將蛇以絹袋盛之 頓於麴上 然後以糯飯和勻 頓於蛇上

以紙封缸口 候三七日 開取酒 將蛇去皮骨焙乾

爲末 每溫酒一盞 調蛇末一匙 服之.

仍以酒脚 井槽 做 餠食之.

백화사술로는 문둥병을 치료한다.

이 술은 다음과 같이 만든다.

항아리에 누룩을 조금 넣은 다음 백화사 1마리를 주머니에 넣어 누룩 위에 놓는다.

다음 찹쌀 2말로 밥을 지어서 누룩과 고루 섞어 백화사를 넣은 주머니 위에 다져 넣는다.

그 다음 물을 적당히 두고 두꺼운 종이로

항아리 아구리를 잘 막아서 3-7일 동안 두었다가 술을 받는다.

백화사는 껍질과 뼈를 버리고 약한 불기운에 말려 가루내서

한번에 1숟가락씩 데운 백화사술 1잔에 타서 먹는다.

술지게미는 떡을 만들어 먹는다.

 

 

烏蛇釀酒法 亦同(本草).

오사술을 만드는 방법도 같다[본초].

 

'[雜病篇] > [諸瘡]' 카테고리의 다른 글

[病大風][병대풍]  (0) 2020.12.11
[癘風者][나풍자]  (0) 2020.12.11
[白癩瘡][백라창]  (0) 2020.12.11
[浴法][욕법]  (0) 2020.12.11
[敷藥][부약]  (0) 2020.12.11

[白癩瘡][백라창]

 

癩風 初起白屑剝落,

又一種 每朝瘡上退白皮一升許 如蛇脫

宜服解毒雄黃元 兼服白花蛇丸(得效).

백라창이란 문둥병의 초기에 흰 비듬이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또 한 가지는 헌데에서 매일 아침마다

흰 비듬이 2홉 반 정도씩 일어나는 것도 있는데 뱀허물 벗듯 한다.

이런 데는 해독웅황원(처방은 인후문에 있다)과 백화사환을 함께 쓰는 것이 좋다[득효].

 

'[雜病篇] > [諸瘡]' 카테고리의 다른 글

[癘風者][나풍자]  (0) 2020.12.11
[白花蛇酒法][백화사주법]  (0) 2020.12.11
[浴法][욕법]  (0) 2020.12.11
[敷藥][부약]  (0) 2020.12.11
[洗藥][세약]  (0) 2020.12.11

[浴法][욕법]

 

治遍身癩瘡

桃柳桑槐楮五般枝多 水濃煎湯 盛大桶 浸坐

沒頭一日 竢湯如油 安矣

문둥병으로 온몸이 헌 것을 치료한다.

복숭아나무가지, 버드나무가지, 뽕나무가지(상지), 홰나무가지, 닥나무가지.

위의 약들을 걸쭉하게 달여서 큰 나무통에 붓고 거기에 하루 동안

목까지 잠기게 들어앉아서 물이 기름처럼 될 때까지 씻으면 좋다[정전].

'[雜病篇] > [諸瘡]' 카테고리의 다른 글

[白花蛇酒法][백화사주법]  (0) 2020.12.11
[白癩瘡][백라창]  (0) 2020.12.11
[敷藥][부약]  (0) 2020.12.11
[洗藥][세약]  (0) 2020.12.11
[大風瘡][대풍창]   (0) 2017.07.15

[敷藥][부약]

 

治瘡爛遍身

黑狗脊(卽貫衆也)

寒水石 硫黃 白礬枯各80g 蛇床子40g 朴硝20g

爲末 臘猪脂 調付妙(類聚).

온몸이 헐어서 헤쳐진 것을 치료한다.

쇠고비(관중, 즉 흑구척이다), 한수석, 유황, 백반(구운 것) 각각 80g,

뱀도랏열매(사상자) 40g, 박초 20g.

위의 약들을 함께 가루내서 음력 섣달에 잡은 돼지의 기름에 개어 붙이면 좋다[유취].

 

'[雜病篇] > [諸瘡]' 카테고리의 다른 글

[白花蛇酒法][백화사주법]  (0) 2020.12.11
[白癩瘡][백라창]  (0) 2020.12.11
[浴法][욕법]  (0) 2020.12.11
[洗藥][세약]  (0) 2020.12.11
[大風瘡][대풍창]   (0) 2017.07.1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