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難治證][난치증]
積聚 癥瘕 不轉動者 難治 必死.
적취나 징가가 움직이지 않는 것은 치료하기 어려우며 반드시 죽는다.
五積中 奔豚證 最爲難治 奔豚 從小腹 起上衝 咽喉 發作欲死 復還之 皆從驚恐得之
越人曰 驚者神上越也 盖奔豚病 上衝咽喉者 隨神上越 故也(仲景).
5적 중에서는 분돈증(奔豚證)이 제일 치료하기 어렵다.
분돈 때에는 아랫배에서부터 인후(咽喉)까지 치미는데 이것이 발작하면 죽을 것같이 된다.
그러나 치밀던 것이 제자리로 오면 괜찮다.
이것은 다 놀랐거나 무서움을 당하여 생긴 것이다.
진월[越人]이 “놀라는 것은 정신이 잠깐 나가는 것이다”고 하였다.
분돈증 때 인후로 치미는 것[上衝]은 신기(神氣)가 위로 치미는[上越] 것이다[중경].
抑嘗論之 醫爲病所困者 惟陰虛之難補 久積之難 除玉山自倒 陰虛之謂也
養虎遺患 久積之謂也 人之罹 此二患者 可不懼哉(丹心).
의사가 애먹는 병들은 다음과 같다.
음(陰)이 허하나 보하기가 어렵게 된 것과 적이 오래서 없애지 못하게 된 것이다.
옥산(玉山)이 “저절로 넘어진다[自倒]는 것은 음이 허한 것을 말하는 것이다.
범을 기르다가 화를 입는 것과 같다는 것은 오랜 적을 말하는 것이다.
이 2가지 병에 걸린 사람이 무서워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고 하였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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