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面瘡][인면창]
多生膝上 亦有臂上生者
古書云 寃業所生 須淸心悔過,
內服十六味流氣飮方見癰疽 方見上 癭瘤,
久者 大苦參丸 腎氣丸方見虛勞,
外用 貝母 爲末 付之 着痂而愈(入門).
인면창은 흔히 무릎에 생기는데 팔꿈치에 생기기도 한다.
옛날 의학책에는 남을 원통하게 한 죄로 생긴다고 씌어 있다.
그러므로 이런 병이 생겼을 때에는 마음을 고쳐 먹고
자기 죄과를 뉘우치면서 십육미류기음( 처방은 옹저문에 있다)을 먹어야 한다.
오래된 데는 대고참환, 신기환(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을 먹고
겉에는 패모를 가루내어 붙이면 딱지가 앉으면서 낫는다[입문].
人身有瘡 如人面 面目口鼻 皆具,
昔 有一人 左膊上生瘡 以物食之 皆能食 灌以酒 則面亦赤色
醫者 敎以歷試諸藥 皆無苦 至貝母 其瘡乃聚眉閑口
其人喜 曰可治 卽取貝母 和水灌入口中 數日 成痂而愈(本事).
몸에 헌데가 난 것이 마치 사람의 얼굴 같으면서 눈, 입, 코 같은 것이 다 있는 것도 있다.
옛날에 어떤 사람이 왼쪽 어깨죽지에 이런 헌데가 났는데
거기에 무엇을 넣어도 다 먹고 술을 넣으면 헌데가 벌겋게 되었다.
의사가 여러 가지 약을 써보라고 하기에 약을 차례로 썼으나
다 아무런 효과가 없다가 패모를 써보라고 하자
그 헌데에 여러 가지 느낌이 있었다.
그러자 환자가 기뻐서 치료할 수 있다고 하면서
곧 패모가루를 물에 개서 헌데 구멍에 밀어 넣었다.
그런데 며칠 만에 딱지가 앉으면서 나았다[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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