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諸瘡中 風水 發腫痛][제창중 풍수 발종통]

 

凡瘡瘍未合

風入爲破傷風,

濕入爲破傷濕,

二者 害人 最急.

宜愼之(三因).

헌데가 아물지 않았을 때

풍사가 들어가면 파상풍(破傷風)이 생기고

습사가 들어가면 파상습(破傷濕)이 생긴다.

이 2가지 병은 아주 빨리 사람을 상하게 한다.

그러므로 늘 조심해야 한다[삼인].

 

諸瘡入皂角水 及惡水熱痛不止

皂角刺燒存性硏10g 砂糖末20g 和勻如膏 貼瘡上(本草).

여러 가지 헌데에 주염열매(조각)를 달인 물이나 

궂은 물이 들어가면 열이 나면서 아픈 것이 멎지 않는다. 

이런 데는 주염열매씨(조각자)를 약성이 남게 태워 갈아서 10g과 

사탕가루 20g을 고루 섞어서 고약 같이 만들어 쓰는데 붙인다[본초]. 

 

諸瘡中風水疼腫 鯉魚目燒灰硏付 汁出卽愈,諸魚目 並得(本草).

여러 가지 헌데에 풍사나 물이 들어가서 아프고 붓는 데는

잉어 눈알(이어목)을 태워 재를 내어 갈아서 붙이면 진물이 나오고 곧 낫는다.

다른 여러 가지 고기눈알도 다 쓸 수 있다[본초].

 

又方 川椒1升 和麪作餠灰火熟斷 開口封合瘡上 冷則易出水 卽差(本草).

또 한 가지 처방은 조피열매(천초) 1되를 밀가루와 섞어 떡을 만들어 쓰게 되어 있는데 

젖은 종이나 진흙에 싸서 잿불에 묻어 구운 다음 헌데에 맞게 썰어서 중심에 구멍을 하나 내고 붙인다. 

식으면 갈아 붙이는데 진물이 나오고 곧 낫는다[본초]. 

 

又方 桑柴灰 淋汁漬之 冷復易(本草).

또 한 가지 처방은 뽕나무 잿물을 받아서 쓰는 것인데 잿물에 헌데가 생긴 부위를 담근다.

식으면 더운 것으로 바꾸어가면서 담가야 낫는다[본초].

 

又方 葱白連鬚煮湯 洗之 或連莖葉煨硏罯付(本草).

또 한 가지 처방은 파밑(총백)을 뿌리째로 물에 달여서 쓰는 것인데 그 물로 씻는다. 

혹은 줄기와 잎이 달린 채로 잿불에 묻어 구워 짓찧어 붙여도 된다[본초]. 

 

又方 薤白搗爛火灸 令熱付瘡上 以帛裹定 冷則易, 出水卽差(本草).

또 한 가지 처방은 염교흰밑을 잘 짓찧어 불에 뜨겁게 구워서 헌데에 붙이고 천으로 싸매는 것이다.

식으면 더운 것으로 갈아 붙인다.

그러면 진물이 나오고 곧 낫는다[본초].  

 

'[雜病篇] > [諸瘡]' 카테고리의 다른 글

[骨折筋斷傷][골절근단상]  (0) 2021.01.01
[生肌方][생기방]  (0) 2020.12.24
[殺蟲方][살충방]  (0) 2020.12.23
[洗藥方][세약방]  (0) 2020.12.23
[諸般惡瘡][제반악창]  (0) 2020.12.2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