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風府宜護][풍부의호]
風府, 穴名也, 在腦後.
풍부(風府)는 혈(穴)의 이름으로 머리 뒤에 있다.
內經曰, 巨陽者, 諸陽之屬也, 其脈連於風府.
故爲諸陽主氣也.
然則固傷寒之所自起也.
北人皆以毛裹之, 南人怯弱者, 亦以帛護其項, 俗謂三角, 是也.
凡怯弱者, 須護其項後, 可也[資生].
내경에서는 "태양[巨陽]에는 모든 양맥(陽脈)이 속하고, 그 경맥은 풍부에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모든 양경의 기(氣)를 주관하게 된다"고 하였으므로, 상한병은 여기에서부터 생긴다.
북쪽 사람은 모두 털로 풍부를 싸고,
남쪽 사람도 허약한 사람은 비단으로 그 목덜미를 보호하는데,
세속에서 '삼각(三角)'이라고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일반적으로 허약한 사람은 목덜미를 잘 감싸는 것이 좋다(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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