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下法宜愼][하법의신]
大凡攻擊之藥 有病則病受之 病邪輕而藥力重 則胃氣受傷
夫胃氣者 淸純沖和之氣也.
惟與穀 肉菜果 相宜 藥石 皆是偏勝之氣,
雖參芪 性亦偏 況攻擊之藥乎(東垣).
치는[攻擊] 성질이 있는 약을 병이 있을 때 쓰면 병을 치게 된다.
그러나 사기(邪氣)가 경(經)한 데 쓰면 약 기운이 세기 때문에 위기(胃氣)가 상하게 된다.
위기라는 것은 깨끗하고 순수하며 잘 조화된 기운인데
이 기운은 오직 곡식, 고기, 채소, 과실 등에서 생겨 보충된다.
약은 다 치우쳐 성하게 하는 성질[偏勝之氣]이 있다.
인삼이나 단너삼(황기) 같은 약도 치우치게 하는 성질이 있는데
하물며 치는 성질이 있는 약[攻擊之藥]이야 더 말할 것이 있겠는가[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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