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取吐法][취토법]
須天氣淸明 行之 病急則不拘此法 吐時 宜辰卯 二時
內經曰 平旦至日中 天之陽 陽中之陽也.
仲景大法 春宜吐 是天氣在上 人氣亦在上 一日之氣 辰 卯 是其候也

故宜早 不宜夜 先令病人隔.夜不食 (丹心). 
날씨가 맑을 때에만 반드시 이 방법을 써야 한다.

그러나 병이 급하면 아무 때나 써도 좋은데 오전 7-9시 혹은 새벽 5-7시에 하는 것이 좋다.

내경에 “이른 아침부터 한낮까지는 천기[天]가 양(陽)에 속하는데

양 가운데 양이다”고 씌어 있다.

중경에 “중요한 방법에 봄에는 토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씌어 있다.

그것은 이때에 자연의 기[天氣]도 위[上]에 있고 사람의 기[人氣]도 위[上]에 있기 때문이다. 하루 날씨에서는 오전 7-9시와 새벽 5-7시까지가 바로 이때이다.

그러니 이른 아침에 토하게 하는 것이 좋고 밤에는 좋지 않다.

그리고 먼저 토하게 하려는 전날 저녁부터 음식을 먹지 않게 해야 한다[단심].
凡吐時 先以布繫腰腹 於無風處 空心 或半空心時 得天氣淸朗爲好.
如風痰急病 及傷食者 不拘此例 以吐爲度(入門).
토하게 할 때에는 빈속이나 끼니 사이에 긴 천으로 허리와 배를 돌려매 준 다음

바람이 없는 곳에서 날씨가 맑은가를 보고 토하게 하는 것이 좋다.
풍담(風痰)이나 급한 병이나 음식에 상(傷)하였을 때는

이에 구애되지 말고 아무 때나 토하게 해도 된다[입문].
凡吐時 能令人目翻 吐時令閉雙目 或不省人事 則令人以水 密掩之爲可(得效).
대체로 토할 때에는 눈을 치뜨기 쉬우므로 반드시 양쪽 눈을 다 감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사람이면 다른 사람을 시켜서

양쪽 눈을 꼭 가려 주게 해야 한다[득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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