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發汗緩急][발한완급]
凡發汗 溫服湯藥
其方雖言日三服 若病劇不解 當促其間 可半日中 盡三服
若與病相阻 卽便有所覺 重病者 一日一夜當晬時觀之
如服一劑 病證猶在 則當復作本湯服之
至有不肯汗出 服三劑乃解 若汗不出者 死病也(仲景).
땀을 내려면 달임약[湯藥]을 따뜻하게 하여 먹는다.
그리고 약을 하루 세번 먹게 되었다고 하더라고
병이 심하여 잘 낫지 않으면 약 먹는 시간을 앞당겨서 한나절에 세번 먹어도 좋다.
약 기운이 병사와 부딪치면 곧 그 감각이 느껴지는데
중병(重病) 때에는 하루 밤낮이 지나서 약 먹은 그 시간에 알린다[觀].
만일 1제를 먹은 다음에도 증상이 아직 남아 있으면 다시 그 약을 지어 먹어야 한다.
그래도 땀이 나지 않으면 3제를 먹어야 땀이 난다.
그래도 땀이 나지 않으면 위험한 병이다[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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