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赤道][황적도]
先儒之說曰 天形之圓 如虛毬 地隔其中

人物生於地上 形正方如慱骰

日月星辰 旋繞其外 自左而上 自上而右 自右而下 自下而復左.

天形如勁風之旋 其兩端不動處曰極 上頂不動處

謂之北極 下臍不動處 謂之南極

南北二極相去之中 天之腰也

謂之赤道 日所行之道 謂之黃道(正理)  
옛날 학자들은 하늘의 형체는 몹시 동그랗기 때문에 빈 공과 같으며

땅은 그 가운데 가로놓여 있다고 하였다.

사람과 동식물은 땅 위에서 살고 있다.

땅의 형체는 정방형인데 주사위와 비슷하게 생겼다.

그리고 해와 달, 별들이 그 겉으로 도는데 왼쪽에서부터 위로 올라갔다가

위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그리고 다시 아래에서부터 왼쪽으로 올라간다.

하늘의 모양은 회오리바람이 도는 것과 같은데 양 끝은 움직이지 않는다.

이곳을 극(極)이라고 하는데

윗꼭대기의 움직이지 않는 곳을 북극(北極)이라고 하고

아래쪽의 움직이지 않는 곳을 남극(南極)이라고 한다.

남극과 북극의 한가운데는 하늘의 허리인데 적도(赤道)라고 한다.

태양이 도는 길을 황도(黃道)라고 한다[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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