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診病之道][진병지도]
內經 (陰陽應象大論篇 第五)曰
善診者 察色按脈 先別陰陽 審淸濁而知部分 視喘息 聽音聲 而知所苦.
내경에 “진찰을 잘하는 사람은 얼굴빛을 본 다음 맥을 짚어 보아 먼저 음증(陰證)과 양증(陽證)을 갈라 내고 얼굴빛이 맑은가 흐린가를 보아서 병이 있는 부위를 알아내며 숨쉬는 것과 목소리를 들어보고 아픈 부위를 알아낸다”고 하였다.
診病之道 觀人勇怯 骨肉 皮膚 能知其情 以爲診法也(內經 經脈別論 篇二十一 ).
병을 진찰하는 방법은 그 사람이 용감한가 비겁한가 하는 것과
뼈와 힘살, 피부를 보고 병상태를 알아내는 것이다[내경].
五藏之象 可以類推 五藏相音可以意識 五色微診可以目察 能合脈色
可以萬全(內經 五藏生成篇 第十).
5장(五藏)의 상태는 그 장(藏)이 속한 겉부분과 5관을 보고 추측할 수 있다.
5장의 상태는 음성과 정신상태를 보고 알 수 있고 5가지 빛은 눈으로 보고
세밀하게 알아낼 수 있다.
얼굴빛과 맥을 보고 종합하여 진단해야 틀림이 없다[내경].
切脈動靜 而視精明 察五色 觀五藏有餘不足 六府强弱 形之盛衰
以此參伍 決死生之分(脈要精微論篇 第十七).
精明 穴名也 在明堂左右 兩目內眥也.(內經).
맥(脈)의 상태를 짚고 정명(精明)을 보고 5가지 빛을 보아서 5장의 기운이 실한가 허한가,
6부(六府)가 든든한가 약한가, 몸이 든든한가 쇠약한가를 알아낼 수 있는데
이것을 참작하여 죽겠는가 살겠는가를 결정해야 한다.
정명이란 혈(穴)이름인데 명당(明堂)의 좌우 즉 양눈의 안쪽 구석에 있다[내경].
是故聲合五音 色合五行 脈合陰陽(內經 五藏生成篇 第十).
그러므로 목소리는 5음(五音)에 소속시키고 얼굴빛은 5행(五行)에 소속시키며
맥은 음양(陰陽)에 소속시키는 것이다[내경].
色之與脈 當參相應也.(難經).
얼굴빛과 맥을 반드시 참작하여 서로 맞는가 보아야 한다[난경].
'[雜病篇] > [審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內經病機][내경병기] (0) | 2020.04.12 |
---|---|
[察病玄機][찰병현기] (0) | 2020.04.11 |
[五色占吉凶][오색점길흉] (0) | 2020.04.11 |
[明堂察色][명당찰색] (0) | 2020.04.11 |
[神聖工巧][신승공교] (0) | 2017.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