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脈以胃氣爲本][맥이위기위본]
胃氣者 中氣也 不大 不細 不長 不短 不浮 不沈 不滑 不澁 應手冲和 難以名狀者 爲胃氣
有胃氣則有力 有力則有神 無胃氣則無力 無力則無神 有神則生 無神則死(入門).
위기(胃氣)는 중기(中氣)이므로 대(大)하지도 않고 세(細)하지도 않으며
장(長)하지도 않고 단(短)하지도 않으며 부(浮)하지도 않고 침(沈)하지도 않으며
활(滑)하지도 않고 색하지도 않아서
손에 닿는 맛이 무엇이라고 말할 수 없이 잘 조화된 것을 위기라고 한다.
위기가 있으면 힘이 있고 힘이 있으면 생기[神]가 있다.
위기(胃氣)가 없으면 힘이 없고 힘이 없으면 생기가 없다.
생기가 있으면 살고 생기가 없으면 죽는다[입문].
人以水穀爲本 故人絶水穀則死 脈無胃氣 亦死
所謂 無胃氣者 但得眞臟脈 不得胃氣也(內經 平人氣象論篇 第十八).
사람에게는 음식물이 기본이므로 음식을 먹지 못하면 죽는데 위기(胃氣)가 없어도 죽는다.
위기가 없다는 것은 진장맥(眞藏脈)만 나타나서 위기를 알아볼 수 없다는 뜻이다[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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