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造神麴法][조신국법][약누룩을 만드는 방법]


六月六日 謂諸神集會之晨 故名爲神麴

如過此日造者 非神麴也,
음력 6월 6일에 만든다고 하여 신국(약누룩)이라고 한다.
이 날이 지나서 만든 것은 약누룩이 아니다.
或云 此日辨藥料至上 寅日踏麴亦是.
어떤 사람이 이 날에 약재를 갖추어가지고
첫 인일(寅日)에 누룩을 만드는 것도 좋다고 하였다.
白虎 卽帶麩白麪15kg
백호(밀기울이 섞인 흰밀가루이다) 15kg,
句陳 卽蒼耳自然汁一升
구진(도꼬마리 제몸의 즙이다) 1되,
滕蛇 卽野蓼自然汁一升三合
등사(들여뀌 제몸의 즙이다) 1되 3홉,
靑龍 卽菁蒿自然汁一升
청룡(제비쑥 제몸의 즙이다) 1되,
玄武 卽杏仁去皮尖雙仁硏如泥一升三合
현무(살구씨인데 껍질과 끝과 두알들이[雙仁]를 버리고 풀지게 간 것) 1되 3홉,
朱雀 卽赤小豆煮熟爛擣如泥一升,
주작(붉은팥인데 삶아서 풀지게 간 것) 1되
上共修合三伏內用上寅日踏 極實爲度.
위의 약들을 함께 섞어 3복(三伏) 동안에는
첫 인일(寅日)에 아주 단단하게 누룩을 만든다.
又云 或甲寅 戊寅 庚寅日 乃三奇也.
또한 어떤 사람은 갑인일(甲寅日), 무인일(戊寅日), 경인일(庚寅日)이
3기일(三奇日)에 만든다고 하였다.
神麴 六神之麴也.
必六物 備可謂之神也(丹心).
약누룩은 6가지로 된 신기한 것이므로
반드시 6가지 물건이 들어가야 좋다고 할 수 있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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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減固本丸][가감고본환]

治老人昏忘及中風後健忘

卽風門二參丹也 方見風門.
노인이 정신이 흐릿하고 잘 잊어버리는 것과 중풍 뒤에 생긴 건망증을 치료하는데,

풍문의 이삼단과 같은 처방이다(처방은 풍문에 있다).





[白虎桂枝湯][백호계지탕]

者其如平身無寒但熱

骨節煩疼時便難朝發暮解暮發朝解此藥主之

石膏四錢

知母二錢,

桂枝, 甘草各一錢

粳米一合.

作一貼水煎服[正傳]

一名 [加減桂枝湯][得效]

온학 때 맥은 정상이고 오한은 나지 않으면서 오직 열만 나고

뼈마디가 안타깝게 아프고 때때로 대변을 누기가 힘든 것이

아침에 생겼다가 저녁에 풀리거나 저녁에 생겼다가 아침에 풀리는 데 쓴다.

석고 16g, 

지모 8g,

계지, 감초 각각 4g, 

멥쌀 1.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정전].

일명 가감계지탕(加減桂枝湯)이라고도 한다[득효].




[芡仁粥][감인필] 


粳米一合, 雞豆實末二合, 煮粥空心服之. 

益精氣, 聰利耳目, 能駐年[本草].
멥쌀 한 홉과 계두실가루 두 홉을 끓여서 죽을 만들어 빈속에 먹는다.
정기를 더해주고, 귀와 눈을 밝게 하며 나이 먹는 것을 멈출 수 있다 [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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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槐花酒


治百種瘡毒 初覺五發癰疽 雖有大熱 服此卽退
槐花150g炒 香入淸酒二椀 前數沸去滓 盡服卽消
若未消 再進一服(入門).
여러 가지 창독(瘡毒)과 5발(五發)이나 옹저가 처음 생기려는 것을 치료하는데
아무리 증상이 심하다가도 이것을 먹으면 곧 없어진다.
홰나무꽃(괴화, 고소한 냄새가 나게 닦은 것) 160g.
위의 약을 청주 2사발에 넣고 두어번 끓어오르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다 먹으면 금방 삭는다.
만일 삭지 않으면 또 한번 먹어야 한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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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固本酒]



治勞補虛益壽延年烏鬚髮美容顔
生乾地黃熟地黃天門冬麥門冬拄去心白茯巔各二兩
人參一兩右犫用磁缸盛好酒十壺浸藥
三日文武火煮一二時以酒黑色爲度空心服三五盃[衛生篇]
허로병(虛勞病)을 치료하는데 허한 것을 보하고 오래 살게 하며
머리털을 검게 하고 얼굴빛을 좋게 한다.
생건지황, 찐지황(숙지황) , 천문동, 맥문동(둘 다 심을 버린다),
흰솔풍령(백복령) 각각 80g, 인삼 40g.
위의 약들을 썰어서 좋은 술 10병을 둔 사기단지에 넣는다.
3일 동안 담가 두었다가 약하지도 세지도 않은 불에 2-4시간 달인다.
술빛이 거멓게 되면 빈속에 3-5잔을 마신다[위생편].


[神仙固本酒]
能變白髮 返老還童
牛膝300g 何首烏粗末225g 枸杞子擣碎150g
天門冬 麥門冬 生地黃 熟地黃 當歸 人蔘各75g
肉桂37.5g 糯米2斗 白麴2升 蒸熟 和藥末 釀如常法(仙方).
머리털이 희여진 것을 검어지게 하고 늙은이를 소년처럼 되게 한다.
쇠무릎(우슬) 300g, 은조롱(하수오, 거칠게 가루낸 것) 240g,
구기자(부스러뜨린 것) 160g,
천문동, 맥문동, 생지황, 찐지황(숙지황), 당귀, 인삼 각각 80g, 육계 40g.
먼저 찹쌀 2말과 흰누룩 2되를 쪄서 위의 약가루와 함께 넣고 버무려
보통 방법대로 술을 빚어먹는다[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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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鷄鳴酒][계명주]


右先將粘米3升 淨淘水6升
同下鍋煮作粥 夏攤冷 春秋溫 冬微熱 麴酵麥芽
皆擣細末 同餳餙 下在粥內 拌勻 釀之, 冬5日, 春秋夏各2日 卽醞矣.
찹쌀 3되를 먼저 깨끗하게 일어서 맑은 물 6되와 함께 가마에 넣고
죽을 쑤어서 여름에는 서늘하게 식히고 봄과 가을에는 따뜻하게 하고
겨울에는 약간 뜨겁게 해서 쓴다.
이것을 누룩, 술지게미, 보리길금[麥芽]을 함께 보드랍게 가루내어 넣고
고루 섞어서 술을 해넣으면 겨울에는 5일, 봄, 가을, 여름에는 2일만에
좋은 술이 된다.
歌曰
甘泉六椀米三升 做粥溫和麴半斤
三兩餳餙二兩酵 一抄麥芽要調均
黃昏時候安排了 來朝便飮瓮頭春(必用).
노래에는 다음과 같이 씌어 있다.
여섯사발 단샘물에 멥쌀서되 죽을쑤어
식기전에 가루누룩 반근되게 달아넣고
묽은 엿은 3냥두고 술지게미 2냥두며
보리길금 한줌넣어 고루섞어 빚으니
어제저녁 빚은술이 오늘아침 다익었네
한잔두잔 먹고나니 봄바람이 불어오네
[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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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牽牛酒]


引漏瘡中惡水 自大腸出
黑牽牛頭末8g 入猪腰子內 以線札縛 濕紙包 慢火煨熟
空心 細嚼 溫酒 送下(入門).
夫水屬腎也. 腎虛水溢 則滲漉於漏瘡 行腎之水無 如黑牽牛 取細末
入猪腎服 之則借腎入腎 兩得 其便惡水 旣泄 則不復淋漓矣(直指).
누창 속에 있는 진물을 대변으로 나오게 한다.
나팔꽃검은씨(흑견우, 맏물가루[頭末]) 8g.
위의 약을 돼지 콩팥 속에 넣고 삼끈으로 동여맨 다음 물에 적신 종이로 싸서
약한 잿불에 묻어 구워 익혀 빈속에 잘 씹어 데운 술로 넘긴다[입문].
一名 [猪腎酒] (直指)
一名猪腎酒夫水屬腎也腎虛水溢則渗帪於漏瘡行腎之水無如黑牽牛
取細末入猪腎服之則借腎入腎兩得其便惡水旣泄則不復淋彍矣[直指]
일명 저신주(猪腎酒)라고도 한다.
수기(水氣)는 신(腎)에 속하므로 신이 허(虛)하면
수기가 넘쳐나서 누창 속으로 스며든다.
신에 있는 수기를 없애는 데는 나팔꽃검은씨보다 나은 것이 없는데
보드랍게 가루내어 돼지 콩팥에 넣어서 먹으면 콩팥의 기운까지 이끌고
신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신에 좋다.
궂은 물[惡水]이 빠지면 헌데가 다시 질적해지지[淋 ] 않는다[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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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瓜煎][모과전]

治筋急項不得轉側.
木瓜 兩箇 取盖去沒藥 五錢乳香 二錢半 並硏.
右二味入木瓜中用盖盖了竹簽簽定飯上蒸三四次硏爛成膏

每服三五匙地黃酒化下酒法地黃汁半盞好酒二盞相和用溫服.
힘줄이 당기고 목을 돌리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모과 두 개(뚜껑처럼 꼭지를 따고 속을 파낸다), 몰약 닷 돈,

유향 두 돈 반(이 두 가지 약은 모두 간다).
위의 몰약과 유향 두 가지 약을 모과 속에 넣은 다음

따놓았던 꼭지 뚜껑을 덮고 대나무 꼬챙이로 꽂아 고정시킨다.

이것을 밥 위에 놓고 서너 차례 찐 다음 문드러지게 갈아 고약처럼 만들어

한 번에 3~5숟가락만큼 지황술에 녹여 먹는다.

지황술은 지황즙 반 잔에 좋은 술 두 잔을 서로 잘 섞은 것인데, 따뜻하게 데워 먹는다.
有人患此證自午後發至黃昏時定予曰此患必從足起

盖足太陽之筋自足至項筋者肝之合也

自离至兌陰旺陽弱之時故靈寶畢法云离至乾腎氣絶而肝氣弱肝腎二藏受陰氣

故發於是時授此方三服而愈[本事]
어떤 사람이 이 병을 앓았는데 정오부터 목이 뻣뻣해져 황혼이 되면 그쳤다.

나는 "이 병은 반드시 발에서부터 생긴 것이다.

족태양의 근()은 다리에서 뒷목까지 이르는데 근은 간()과 짝하기 때문이다.

이시(离時)에서 태시(兌時)까지는 음()이 왕성하고 양()이 약한 때이다.

그래서 영보필법에서는 '이시에서 건시(乾時)까지는 신기(腎氣)가 끊어지고

간기(肝氣)가 약하다'고 하였는데, 간과 신 두 장부가 음기(陰氣)를 받았으므로

이 시간에 병이 생기는 것이다"라고 하면서 이 약을 주었는데 세 번 먹고 나았다(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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治中風壅塞? ?? 
白附子 天南星 半夏 白薑 各80g 
天麻 全蝎 白薑蠶 各40g   
川烏20g ?生爲細末 薑汁?糊和丸梧子大 
薑湯呑下5070丸 不拘時(丹心). 
중풍으로 담이 막혀서 입과 눈이 비뚤어지며 
팔다리를 잘 쓰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노랑돌쩌귀(백부자), 천남성, 끼무릇(반하), 건강 각각 80g, 
천마, 전갈, 백강잠 각각 40g, 오두 20g. 
위의 약들을 다 생것으로 보드랍게 가루내어 
생강즙에 쑨 밀가루풀(薑汁麵糊)에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0-70알씩 생강을 달인 물로 아무 때나 먹는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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