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咳逆與噦爲一][해역여얼위일]

 

噦病 成無己 許學士 謂之吃逆 是也

或曰 東垣 海藏 異 噦 爲乾嘔

陣無擇 又以爲咳逆何也?

答曰 靈樞經 云 噦以草刺鼻 令嚔 嚔而已無息而疾 迎引之立已 大驚之 亦可已詳此.

三法 正是 治吃逆之法 令人 用紙撚 刺鼻 便嚔 嚔則吃逆立止

或閉口鼻氣 使之無息 亦立已

或作寃盜賊 大驚駭之 亦已 此以噦 爲咳逆 爲得 經旨也.

謂之噦者 吃聲之重也 謂之吃者 噦聲之輕也

皆因病聲之輕重而名之也(綱目).

성무기(成無己)와 허학사(許學士)는 얼이란 흘역(吃逆)을 말한다고 하였고

동원과 해장은 얼을 헛구역이라고 하였으며

진무택(陳無擇)은 해역이라고 하였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영추경에 얼일 때에는 풀대로 코를 찔러 재채기가 나게 하는데 재채기가 나면 멎는다.

또한 숨을 죽이고 빨리 뱃속의 기운을 끌어올려도 멎는다.

몹시 놀라게 하여도 멎는다.

이 3가지 방법이 바로 딸꾹질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고 씌어 있다.

요즘은 종이심지로 코를 찔러서 재채기를 시켜 딸꾹질을 멎게 한다.

혹은 코와 입을 막고 숨을 쉬지 않아도 곧 멎는다.

혹은 거짓말로 도적이라고 하면서 몹시 놀라게 하여도 멎는다.

그러니 얼을 해역이라고 해야 내경의 뜻과 맞는다.

얼이라는 것은 ‘흘’소리가 세게 나는 것이고 흘이라는 것은 ‘얼’소리가 약하게 나는 것이다.

이것은 병으로 나는 소리가 센가 약한가를 말하는 것이다[강목].

 

咳逆 古人 謂之䭇 是也(仲景).

옛 사람들은 딸꾹질을 얼이라고 하였다[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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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咳逆證][해역증]

 

咳逆 一曰吃逆 乃氣病也 氣自臍下 直衝上出於口 而作聲之名也.

內經 (至眞要大論 第五十六)曰 “諸逆衝上 皆屬於火”

古方 悉以胃弱言之 而不及火

且以丁香 柿蒂 竹茹 陳皮等劑 治之 未審熟 爲降火 爲補虛

人之陰氣 依胃爲養 胃土損傷 則木來侮之矣 陰爲火所乘 不得內守 木挾相火 乘之

故直衝淸道而上 言胃弱者 陰弱也 虛之甚也(丹心).

해역을 흘역(吃逆)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이 바로 기(氣)로 생기는 병이다.

기가 배꼽 아래에서 위로 곧추 치밀어 올라 입으로 나오면서 나는 소리가 딸꾹질이다.

내경에 치밀어 오르는 것은 다 화(火)에 속한다고 씌어 있다.

옛날 의학책들에는 다 이것은 위가 허약하기 때문이라고 씌어 있지 화 때문이라고는 씌어 있지 않다.

그리고 정향, 감꼭지, 참대속껍질, 귤껍질(陳皮) 등으로 치료는 하였으나

어느 것이 화를 내리는 것이고 어느 것이 허한 것을 보하는 것인지 잘 몰랐다.

음기(陰氣)는 위에서 보충되는데 위가 상하여 간이 억누르게 되면

음기가 화(火)에 눌리어 제자리를 지키지 못하게 된다.

이 틈을 타서 간기가 상화(相火)를 끼고 청도(淸道)로 곧추 치밀어 오르게 된다.

위가 약하면 음기도 허약해지므로 몸이 몹시 허약해진다[단심].

 

孫眞人 云 咳逆 遍尋方論 無此名稱 盖咳逆者 噦逆之名

古人 以咳逆 爲噦耳.

大抵 咳逆者 卽 內經 所謂 病甚者 其聲噦 是也,

啘者 今人所謂 乾嘔 是也(類聚).

손진인은 의학책을 아무리 찾아보아도 해역이라는 이름은 없다. 

그러니 해역이란 얼역( 逆)을 말하는 것이다. 고 하였다. 

옛날 사람들은 해역을 얼이라고 하였다. 

해역이라는 것은 내경에 병이 심하면 얼이 된다고 한 것이다. 

완이라는 것은 요즘 헛구역이라고 하는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유취].

 

咳逆者 其逆上衝而作聲也 屬謂之?逆是也 其發也

或三五聲而止 或七八聲而止

或有連續不絶 收氣不回者

或有病久 脾胃衰敗而發咳逆 額上出汗 連聲不絶者

最爲惡候 乃不治之證也(醫鑒). 

해역이라는 것은 기가 위로 치밀어 올라와서 나는 소리를 말하는데

이것을 민간에서는 딸꾹질이라고 한다.

이것은 세번에서 다섯번 발작하다가 멎거나 일곱에서 여덟번 발작하다가 멎는다.

그러나 혹 연속되면서 멎지 않을 때도 있는데 이때에는 숨도 돌릴 수 없게 된다.

오랫동안 앓아서 비위가 약해지면 딸꾹질이 나며 이마에 땀이 나고 딸꾹질이 멎지 않기도 한다.

이것은 매우 좋지 못한 증상인데 치료하기도 어렵다[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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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肺痿證][폐위증]

 

熱在上焦者 因咳 爲肺痿 肺痿之病 從何得之?

師曰 或從汗出 或從嘔吐 或從消渴 小便利數 或從便難 又被快藥 下利 重亡津液 故得之.

상초(上焦)에 열이 있으면 기침이 나다가 폐위증이 된다.

폐위증은 어떻게 되어 생기는가에 대해서 의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땀을 내었거나 토했거나 소갈로 오줌이 자주 나오거나

대변이 굳어졌을 때 설사시키는 약을 써서 몹시 설사시키면 진액(津液)이 줄어들기 때문에 생긴다

고 하였다.

 

肺痿 吐涎沫而咳者 宜生薑甘草湯.

폐위증으로 담연을 토하면서 기침을 하는 데는 생강감초탕을 쓴다. 

 

肺痿 吐涎沫而不咳者 其人不渴 必遺尿 小便數 所以然者 以上虛不能制下 故也

此爲肺中冷 必眩多吐涎 甘草乾薑湯 以溫之(仲景).

폐위증 때 담연을 토하면서도 기침이 나지 않는 사람은 

갈증이 나지 않고 오줌이 나오는 줄 모르거나 오줌이 잦다. 

이것은 상초가 허약하여 하초(下焦)를 잘 억누르지 못하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폐 속에 냉(冷)이 있으면 어지럽고 흔히 담연을 토하게 되는데 이런 데는 

감초건강탕을 써서 따뜻하게 해야 한다[중경]. 

 

肺痿 咳唾咽燥 欲飮水者 自愈 自張口者 短氣也(脈經).

폐위증 때 기침이 나고 가래가 있으면 목이 말라서 물을 마시려고 하는 사람은 저절로 낫는다.

입을 벌리는 것은 숨이 차기 때문이다[맥경]

 

寸口脈數 其人咳 口中反有濁唾 涎沫者 此爲肺痿之病

若口中辟辟 燥咳 胸中隱隱痛 脈反滑數 此爲肺癰(仲景).

촌구맥(寸口脈)이 삭(數)하고 기침이 나면서 입 안에 걸쭉한 가래침이 나오는 것은 폐위증이고 

입 안이 뻣뻣하게 마르고 기침이 나며 가슴이 은은히 아프면서 맥이 활삭(滑數)한 것은 폐옹이다[중경]. 

 

肺痿之證 寒熱往來 自汗咳唾 口中涎多 知母茯苓湯主之,

火盛者 人參平肺散主之, 或爲丸 含化.

喘急面浮者 葶棗散方見上 水喘 大槪 養肺 養氣 養血 淸金 降火(入門).

폐위증 때 추웠다 열이 났다 하고 저절로 땀이 나며 

기침이 나고 입 안에 침이 많이 생기는 데는 지모복령탕을 주로 쓰고 

화가 성한 데는 인삼평폐산을 주로 쓰는데 알약을 만들어 입에 머금고 녹여 먹는다. 

숨이 차고 얼굴이 붓는 데는 정조산(처방은 위에 있다)을 쓴다. 

대체로 폐를 보하고 기와 혈을 보양하여 폐를 시원하게 하고 심화(心火)를 내려야 한다[입문]. 

 

肺痿 將變爲癰 宜紫菀散(海藏).

폐위가 폐옹으로 변하려고 하는 데는 자원산을 쓴다[해장].

 

咳嗽 有濁唾涎沫 或咳嗽 唾中有紅線膿血 名曰肺痿,

熱在上焦 故也 宜門冬淸肺飮 人參養肺湯 劫勞散 噙化仙方(諸方).

기침할 때 걸쭉한 가래침이 나오는데

혹 가래침 가운데 붉은 핏줄이 섞이거나 피고름이 나오는 것을 폐위라고 한다.

이것은 상초에 열이 있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이런 데는 문동청폐음, 인삼양폐탕, 겁로산, 금화선방을 쓴다[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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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肺脹證][폐창증]

 

咳而上氣 煩躁者 爲肺脹 欲作風水 發汗卽愈.

기침이 나고 기가 치밀어 오르며 번조(煩燥)한 것은

폐창으로 풍수(風水)가 생기려는 것인데 이때에는 땀을 내야 곧 낫는다.

 

咳而上氣 此爲肺脹 其人喘 目如脫狀 脈浮大者 越婢加半夏湯主之.

기침이 나면서 기가 치밀어 오르는 것은 폐창인데 이때에 

숨이 차고 눈알이 빠져 나가는 것 같고 맥이 부대(浮大)하면 주로 월비가반하탕을 쓴다. 

 

肺脹 咳而上氣 煩躁而喘 脈浮者 心下有水氣 小靑龍湯方見寒門加石膏主之(仲景).

폐창 때 기침이 나고 기가 치밀어 오르며 번조하고 숨이 차며 맥이 부한 것은 

명치 아래에 수기(水氣)가 있는 것인데 이런 데는 

소청룡탕(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에 석고를 넣어서 쓴다[중경]. 

 

肺脹 主收斂 用訶子 靑黛 杏仁 佐以海粉 便香附 瓜婁仁 半夏麴 薑汁與蜜 調和作丸 噙化

폐창 때에는 주로 수렴(收斂)시켜야 한다. 

그러므로 가자, 청대, 살구씨(행인)를 주약으로 하고 조가비가루, 향부자(동변에 법제한 것), 

하늘타리씨(과루인), 반하국을 좌사약으로 하여 생강즙과 꿀(봉밀)에 반죽한 다음 

알약을 만들어 입에 머금고 녹여 먹는다. 

 

肺脹而嗽 或左或右 不得眠 此痰挾瘀血 碍氣而病

宜養血 以流動乎氣 降火踈肝 以淸痰 四物湯加桃仁 訶子 靑皮 竹瀝之類(丹心).

폐창에 있어서 기침이 나고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누워 자지 못하는 것은 

담(痰)과 어혈(瘀血)이 어울려서 기가 돌지 못하게 되어 생긴 것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혈을 보하여 기가 잘 돌게 하고 화를 내리며 간(肝)을 잘 통하여 담을 다 삭혀야 한다. 

이런 데는 사물탕에 복숭아씨(도인), 가자, 선귤껍질(청피), 참대기름(죽력) 등의 약을 더 넣어 써야 한다[단심]. 

 

肺脹 痰嗽 睡不安 宜淸化丸方見上.

폐창 때 담이 성하고 기침이 나면서 잠을 편안히 자지 못하는 데는 청화환(처방은 위에)를 쓴다[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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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哮證][효증]

 

哮以聲響 言喘以氣息言.

효(哮)란 소리가 울리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천(喘)이란 숨쉬는 모양을 말하는 것이다.

 

哮卽痰喘 甚而常發者(入門).

효란 바로 담천(痰喘)이 심해져 보통 발작하는 것을 말한다[입문]. 

 

哮吼者 肺竅中 有痰氣也(回春).

효후(哮吼)라는 것은 작은 기관지에 담이 있는 것을 말한다[회춘]. 

 

治哮專 主乎痰 宜吐法 吐藥中多用醋 不可用凉藥

必帶表散 此寒包熱也 必須薄滋味(丹心).

효증을 치료하자면 전적으로 담을 치료해야 하는데 토하게 하는 것이 좋다. 

토하게 하는 약에는 식초를 많이 쓰고 성질이 찬약은 쓰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찬 기운을 발산시켜야 한다. 

그것은 찬 기운이 열을 싸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반드시 기름진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단심]. 

 

哮喘 遇冷則發者 有二證.

一者 屬中外皆寒

宜 東垣 參蘇溫肺湯方見上 風寒喘,

一者 屬寒包熱 宜越婢加半夏湯等方見下 肺脹 發表之劑

或預於八九日 未寒之時 用承氣湯方見寒門下其熱 至冬寒時 無熱可包 自不發作(綱目).

효천(哮喘) 때에는 찬 기운을 받으면 발작하는데 그 증은 2가지 이다. 

하나는 속과 겉이 다 찬 것에 속하는 것인데 이런 데는 

동원의 삼소온폐탕(처방은 위에 있다)이 좋고 

다른 하나는 찬 기운이 열을 둘러싼 것에 속하는데 이런 데는 

월비가반하탕(처방은 아래에 있다) 등 발산시키는 약이 좋다. 

혹 8-9월 기후가 차지 않을 때 미리 승기탕(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을 써서 열을 내리면 

추운 겨울에 가서 몰렸던 열이 없어지고 저절로 발작하지 않는다[강목]. 

 

一少年 病哮 十月則發一遍 正當九月十月之交 此疾不得汗泄.

宜溫散 麻黃 黃芩 每貼用6g

爲細末 入薑汁 水煎 臨臥時 服之 與小胃丹方見痰門12丸 津嚥下(丹心).

한 소년에게 효증이 있었는데 음력 10월이면 한번씩 발작하였다. 

그때가 바로 9월에서 10월로 넘어가는 때이므로 땀을 내거나 설사시킬 수 없었다. 

그리하여 성질이 따뜻한 약으로 발산시키기 위하여 마황, 속썩은풀(황금) 각각 6g씩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생강즙에 타서 물에 달여 잠잘 무렵에 먹인 다음 

소위단(처방은 담음문에 있다) 12알을 머금고 녹여 먹게 하였는데 나았다[단심]. 

 

喘促 喉中如水雞響者 謂之哮 氣促而連續不能以息者 謂之喘(正傳).

숨이 차고 목구멍에서 물닭소리 같은 소리가 나는 것을 효증이라고 하고 

숨이 계속 차서 숨을 제대로 돌릴 수 없는 것을 천(喘)이라고 한다[정전]. 

 

哮病 氣實者 用紫金丹20丸 吐去其痰,

虛者 止服2~3丸 則不吐 臨發時 用此 劫之.

丹溪方 去豆豉 更妙.

효증 때 기가 실(實)하면 자금단(紫金丹) 20알을 먹여서 담을 토하게 하고 

허(虛)하면 2-3알을 먹이는데 이때에는 토하지 않는다. 

병이 발작할 무렵에 이 약으로 세게 억눌러야 한다. 

단계의 처방에서 약전국을 빼고 쓰니 효과가 더 좋았다.

 

水哮者 因幼時 水蓄於肺 爲痰

宜金沸草散方見上 風嗽 小靑龍湯方見寒門 或葶棗散.

수효(水哮)증의 원인은 어릴 때 폐에 수기(水氣)가 몰린 것이 담으로 된 데 있다. 

이런 데는 금비초산(처방은 위에 있다), 소청룡탕(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이나 

혹은 정조산( 棗散)을 쓰는 것이 좋다. 

 

風痰哮者 千緡導痰湯方見上.

풍담으로 생긴 효증에는 천민도담탕(처방은 위에 있다)을 쓰는 것이 좋다.

 

欲斷根者 宜服定喘湯 黃芩利膈丸方見痰門.

병의 뿌리를 빼려면 정천탕, 황금이격환(처방은 담음문에 있다)을 쓰는 것이 좋다. 

 

遇厚味發者 淸金丸(入門).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병이 발작하는 데는 청금환을 쓴다. 

 

久不得睡者 兜鈴丸(入門).

효증이 오래되어 잠을 자지 못하는 데는 두령환을 쓴다[입문]. 

 

哮喘 宜用奪命丹 立定散 解表二陳湯 五虎二陳湯 三白丸(諸方)

효천증에는 탈명단, 입정산, 해표이진탕, 오호이진탕, 삼백환 등이 좋다[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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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喘嗽熏藥][천수훈약]

 

久喘嗽非此不除 南星 款冬花 鵝管石(無則石鐘乳) 佛耳草 雄黃等分

爲末 拌艾以生薑600g留舌上 次用艾燒之 須令烟入喉中.

一方 無佛耳草 有鬱金(丹心).

오래된 천식과 기침은 이 약이 아니면 낫지 않는다.

천남성, 관동화, 아관석(없으면 대신 석종유를 쓴다), 불이초, 석웅황(웅황) 각각 같은 양.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약쑥에 섞는다.

그리고 먼저 생강 1쪽을 혓바닥에 놓고 그 위에 약을 섞은 쑥을 놓은 다음

불을 달아서 연기가 목구멍에 들어가게 한다.

어떤 처방에는 불이초가 없고 울금이 있다[단심].

 

久咳 夜咳 冬咳 風入肺竅者 宜熏之(入門).

오랜 기침, 밤에 나는 기침, 겨울에 나는 기침으로 

풍사(風邪)가 기관지로 들어간 데는 태우면서 냄새를 맡는 약을 쓰는 것이 좋다[입문]. 

 

久嗽風 入肺 鵝管石 雄黃 鬱金各3.75g 款冬花3.75g

爲末 每取7.5g 拌艾捲作筒子 燒烟 吸入口中 溫茶 常呷下(入門).

오랜 기침으로 풍사가 폐에 들어간 데는 

아관석, 석웅황(웅황), 울금 각각 4g, 관동화 12g을 가루내어 쓰는데 

한번에 8g씩 뜸쑥에 버무려 종이에 말아서 뜸대를 만든 다음 

태우면서 그 연기를 빨아들이고 입에 따뜻한 찻물을 머금었다가 넘긴다[입문]. 

 

款冬花 如雞子大 蜜拌潤之 用有觜瓦?中 燒藥 却以?觜 當口吸烟 嚥之甚效(綱目).

관동화를 달걀만큼 꿀(봉밀)에 눅여지도록 버무려서 병 안에 넣고 불을 붙인 다음 

인차 그 병 아가리를 입에 대고 연기를 빨아들이면 효과가 좋다[강목]. 

 

無款冬花 則用紫菀茸 如上法 熏之 亦佳(俗方).

관동화가 없으면 자원용을 위의 방법과 같이 태우면서 냄새를 맡는 것이 좋다[속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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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喘嗽劫藥][천수겁약]

 

諸喘不止 椒目極細末每3.75~7.5g薑湯 調服 止之

止後因痰治 痰因火治火 虛弱者 勿用(丹心).

모든 천식이 멎지 않는 데는 조피열매씨(산초)를 매우 보드랍게 가루내어 쓰는데

한번에 4-8g씩 생강을 달인 물에 타서 먹으면 멎는다.

멎은 뒤에 담(痰)으로 천식이 생겼을 때에는 담을 치료해야 하고

화(火)로 천식이 생겼을 때에는 화를 치료해야 한다.

허약한 데는 쓰지 말아야 한다[단심].

 

諸喘劫藥 蘿葍子蒸熟37.5hg 皂角燒灰11.25g 爲末 薑汁 加蜜丸服(丹心).

여러 가지 천식을 세게 억눌러 치료하는 약은 무씨(나복자, 찐 것) 40g, 

주염열매(조각, 태워 가루낸 것) 12g을 가루내서 꿀(봉밀)을 탄 생강즙에 반죽하여 만든 알약이다[단심]. 

 

治嗽劫藥 五味子18.75g 甘草9.38g 五倍子 芒硝各3.75g 爲末 蜜丸 噙化(丹心).

기침을 세게 억눌러 치료하는 약은 오미자 20g, 감초 10g, 오배자, 망초 각각 4g을

가루내서 꿀(봉밀)에 반죽하여 만든 알약인데 입에 머금고 녹여 먹는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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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喘嗽上氣出於腎虛][천수상기출어신허]

 

夫腎虛爲病 不能納 諸氣以歸元 故氣逆而上

咳嗽痰盛 或喘或脹 隨虛多唾 足冷骨痿 胸腹百骸 俱爲之牽掣

其嗽 愈重 其聲愈乾

君子 當於受病之處 圖之可也.

신(腎)이 허하여 병이 생기면 모든 기(氣)는 제자리로 잘 돌아오지 못하고 치밀어 오른다.

그러므로 기침이 나고 가래가 성하며 혹 숨이 차고 배가 부으며 골수(骨髓)가 허해지고

침이 많아지며 발이 차며 뼈가 가늘어지고 가슴과 배와 모든 뼈마디들이 다 아프다.

기침이 더 심해지면 목이 쉰다.

이런 때에 지식 있는 의사는 병이 생긴 곳부터 치료한다.

 

抑猶有說焉 肺出氣也 腎納氣也. 肺爲氣之主 腎爲氣之藏.

凡咳嗽暴重 動引百骸 自覺氣從 臍下逆 奔而上 此腎虛 不能收氣也.

當以補骨脂安腎元方見虛勞主之 母徒從事於寧肺(直指).

폐는 기를 내보내며 신은 기를 받아들이므로 폐가 기를 주관하고 신은 기를 간직한다고 한다. 

대체로 기침이 몹시 나면 모든 뼈들이 켕기며 기가 배꼽 아래에서부터 위로 올라가는 것같이 느껴진다. 

이것은 신이 허하여 기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보골지안신원(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을 주로 써야 한다. 

그리고 폐를 치료하는 데만 치중해서는 안 된다[직지]. 

 

下元虛冷 腎氣不得 歸元上喘 氣急

宜安腎元 八味丸 人參湯二方並見虛勞 呑下 空心(得效).

하초(下焦)의 원기가 허랭(虛冷)하여 신기가 제자리로 돌지 못하고 치밀어 올라 숨이 찬 데는 

안신원이나 팔미환(이 2가지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을 빈속에 인삼을 달인 물로 먹는 것이 좋다[득효].

 

咳嗽 煩寃者 腎氣之逆也(內經).

기침이 나면서 속이 답답하고 안타까운 것은 신기(腎氣)가 치밀어 오르기 때문이다[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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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喘嗽聲嘶][천수성시]

 

喘嗽聲嘶 乃血虛受熱 靑黛 蛤粉 爲末 蜜丸常常 噙化(丹心).

천식이나 기침으로 목이 쉬는 것은 혈(血)이 허(虛)한데 열(熱)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런 때는 청대(靑黛)와 조가비를 가루내서 꿀(봉밀)에 반죽한 다음

알약을 만들어 늘 머금고 녹여 먹는다[단심].

 

宜用芩連四物湯(醫鑒) 詳見 聲音門.

금련사물탕도 좋다[의감].

자세한 것은 성음문(聲音門)에 있다.

 

[喘嗽宜分虛實][천수의분허실]

 

治法 最要分肺虛實

若肺虛 久嗽 宜五味子 款冬花 紫菀 馬兜鈴之類 補之,

若肺實有火邪 或新嗽 宜黃芩 天花粉 桑白皮 葶藶子之類 瀉之(正傳).

치료할 때에는 폐가 허(虛)한가 실(實)한가를 갈라내야 한다.

이것이 매우 중요한 것이다.

만일 폐가 허하여 오랫동안 기침할 때에는 오미자, 관동화, 자원, 마두령 같은 것으로 보(補)해야 하고

폐가 실하여 열이 나는 데와 갓 생긴 기침 때에는 속썩은풀(황금), 하늘타리뿌리(과루근),

뽕나무뿌리껍질(상백피), 꽃다지씨(정력자) 같은 것으로 사(瀉)해야 한다[정전].

 

久病 氣虛而喘 宜阿膠 人參 五味子, 新病氣實而喘 宜桑白皮 苦葶藶(丹心).

오랜 병으로 기가 허해져서 생긴 천식에는 갖풀(아교), 인삼, 오미자 같은 것을 쓰며 

병이 갓 생겼기 때문에 아직 기가 실하고 천식이 생긴 데는 

뽕나무뿌리껍질(상백피), 고정력(苦 )을 쓴다[단심]. 

 

肺之生病 嗽喘 大抵秋冬 則實, 春夏則虛,

若實則面赤飮水 身熱痰盛 涕唾稠粘 或咽乾面從,

若虛則面白脫色 氣少不語 喉中有聲 痰唾淸利,

폐에 생긴 병으로 기침이 나고 숨찬 것은 대체로 

가을과 겨울에는 실증이 되고 봄과 여름에는 허증이 된다. 

실증 때에는 얼굴이 벌겋게 되고 물을 마시며 열이 나고 가래가 성하며 

콧물과 침이 걸쭉해지고 혹 목구멍이 마르고 얼굴이 붓는다. 

허증 때에는 얼굴이 화색이 없이 허옇게 되고 말할 기운조차 없어지며 

목구멍에서 소리가 나고 가래가 잘 떨어져 나온다. 

 

肺感微寒 八九月間 肺氣大旺 病嗽者 病必實 非久病也 宜瀉之(錢乙).

8-9월에는 폐기(肺氣)가 대단히 왕성해지므로

이 시기에는 찬 기운을 약간 받아도 기침을 하는데 이것은 실증이다.

이것은 오랜 병은 아니므로 사해 주어야 한다[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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