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喘嗽宜分虛實][천수의분허실]
治法 最要分肺虛實
若肺虛 久嗽 宜五味子 款冬花 紫菀 馬兜鈴之類 補之,
若肺實有火邪 或新嗽 宜黃芩 天花粉 桑白皮 葶藶子之類 瀉之(正傳).
치료할 때에는 폐가 허(虛)한가 실(實)한가를 갈라내야 한다.
이것이 매우 중요한 것이다.
만일 폐가 허하여 오랫동안 기침할 때에는 오미자, 관동화, 자원, 마두령 같은 것으로 보(補)해야 하고
폐가 실하여 열이 나는 데와 갓 생긴 기침 때에는 속썩은풀(황금), 하늘타리뿌리(과루근),
뽕나무뿌리껍질(상백피), 꽃다지씨(정력자) 같은 것으로 사(瀉)해야 한다[정전].
久病 氣虛而喘 宜阿膠 人參 五味子, 新病氣實而喘 宜桑白皮 苦葶藶(丹心).
오랜 병으로 기가 허해져서 생긴 천식에는 갖풀(아교), 인삼, 오미자 같은 것을 쓰며
병이 갓 생겼기 때문에 아직 기가 실하고 천식이 생긴 데는
뽕나무뿌리껍질(상백피), 고정력(苦 )을 쓴다[단심].
肺之生病 嗽喘 大抵秋冬 則實, 春夏則虛,
若實則面赤飮水 身熱痰盛 涕唾稠粘 或咽乾面從,
若虛則面白脫色 氣少不語 喉中有聲 痰唾淸利,
폐에 생긴 병으로 기침이 나고 숨찬 것은 대체로
가을과 겨울에는 실증이 되고 봄과 여름에는 허증이 된다.
실증 때에는 얼굴이 벌겋게 되고 물을 마시며 열이 나고 가래가 성하며
콧물과 침이 걸쭉해지고 혹 목구멍이 마르고 얼굴이 붓는다.
허증 때에는 얼굴이 화색이 없이 허옇게 되고 말할 기운조차 없어지며
목구멍에서 소리가 나고 가래가 잘 떨어져 나온다.
肺感微寒 八九月間 肺氣大旺 病嗽者 病必實 非久病也 宜瀉之(錢乙).
8-9월에는 폐기(肺氣)가 대단히 왕성해지므로
이 시기에는 찬 기운을 약간 받아도 기침을 하는데 이것은 실증이다.
이것은 오랜 병은 아니므로 사해 주어야 한다[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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