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喘嗽宜辨寒熱][천수의변한열]

 

因風者 遇風 則嗽甚,

因寒者 値寒 則嗽劇,

因熱者 遇熱 則嗽卽發

更有一驗 甚的但問 遇夜 飮酒夜間如何?

若喫酒後 嗽甚 則有熱也,

喫酒了嗽 減則有寒也

涎淸白者 有寒也, 黃濁者 有熱也(局方).

풍(風)으로 생긴 기침은 바람을 맞으면 더 심하고

한(寒)으로 나는 기침은 찬 기운을 만나면 더 심하며

열(熱)로 생긴 기침은 더운 것을 만나면 발작한다.

나에게는 밤에 술을 마신 뒤 나는 기침이 어떤 기침인가를 알아내는 좋은 방법이 하나 있다.

술을 마신 뒤에 기침이 심한 것은 열로 생긴 것이고

술 마신 뒤에 기침이 덜해지는 것은 찬 기운으로 생긴 것이다.

가래가 맑고 흰 것은 한으로 생긴 것이고 누러면서 탁한 것은 열로 생긴 것이다[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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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喘嗽通治藥][천수통치약]

 

宜杏參散 含膏丸 定喘化痰散 杏膠飮 雞鳴丸二方

행삼산, 함고환, 정천화담산, 행교음과 2가지 계명환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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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諸傷發喘嗽][제상발천수]

 

凡人夜行 則喘出於腎 淫氣病 肺有所墮

恐喘出於肝 淫氣害脾

有所驚恐 喘出於肺 淫氣傷心

渡水跌仆 喘出於腎 與骨 當是之時

勇者 氣行則已 怯者 着而爲病也(內經 經脈別論 篇二十一).

밤에 다닐 때 숨이 찬 것은 신(腎)과 관련되어 생긴 것인데

이때에 음기(淫氣)는 폐를 상하게 한다.

떨어져서 겁을 먹었던 일이 있은 다음에 숨이 찬 것은 간과 관련되어 생긴 것인데

이때에 음기는 비(脾)를 상하게 한다.

놀라고 무서운 일이 있은 다음에 숨이 찬 것은 폐와 관련되어 생긴 것인데

이때에 음기는 심(心)을 상하게 한다.

물을 건너가다가 넘어진 일이 있은 다음에 숨이 찬 것은 신과 뼈와 관련되어 생긴 것이다.

이와 같이 된 다음에도 원기가 든든한 사람은 기가 돌아서 병이 생기지 않고

원기가 약한 사람은 음기가 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병이 생긴다[내경].

 

吃酸成嗽 宜甘膽丸, 食熱致嗽 宜葶藶散 紫菀茸湯.

渡仆致嗽 宜杏參散. 打撲致嗽 宜當歸飮方見上 血嗽

신 것을 먹어서 생긴 기침에는 감담환이 좋고

뜨거운 것을 먹어서 생긴 기침에는 정력산, 자원용탕이 좋으며

물을 건너가다가 넘어져서 생긴 기침에는 행삼산이 좋고

얻어맞거나 다쳐서 생긴 기침에는 당귀음(처방은 위에 있다)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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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陰虛喘][음허천]

 

血虛 則陽無所依附 而上奔

宜四物湯 倍芍藥 加人參 五味子以收之(入門).

혈(血)이 허(虛)하면 양기(陽氣)가 의지할 곳이 없기 때문에 치밀어 오른다.

이때에는 사물탕에 집함박꽃뿌리(백작약)의 양을 곱으로 하여 넣고

인삼, 오미자를 넣어 써서 안정시켜야 한다[입문].

 

陰虛者 氣從臍下 直衝淸道而上 宜降氣滋陰(醫鑒).

음(陰)이 허하여 생긴 천식 때에는 

기가 배꼽 아래에서부터 곧바로 청도(淸道)까지 치밀어 올라간다. 

그러므로 이때에는 기를 내리고 음혈을 불쿼 주어야 한다[의감]. 

 

陰虛喘 宜降心火 補眞陰 益精血

四物湯合二陳湯 加枳殼 黃芩 知母 黃栢(入門).

음이 허(虛)하여 생긴 천식 때에는

심화(心火)를 내리고 진음(眞陰)을 보하며 정혈(精血)을 불쿼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사물탕과 이진탕을 섞은 데 지각, 속썩은풀(황금), 지모, 황백을 넣어야 한다[입문].

 

陰虛火動 痰喘不絶

盛者 急則治其表 宜玄霜雪梨膏

緩則 治其本 宜滋陰淸化膏(回春).

음이 허하여 화(火)가 동(動)해서 숨이 차고 가래 끓는 소리가 멎지 않을 때 

증상이 급하면 표(標)를 치료하는 원칙에서 현상설리고를 쓰고 

완만하면 근본을 치료하는 원칙에서 자음청화고를 써야 한다[회춘]. 

 

凡喘不得臥 其脈浮 按之虛而澁者 爲陰虛 去死不遠 愼勿下之 必死.

宜四物湯 加竹瀝 童便 靑黛 麥門冬 五味子 枳殼 紫蘇葉(綱目).

대체로 숨이 차서 눕지 못하고 맥이 부(浮)한데

꾹 눌러보면 허하면서 삽(澁)한 것은 음이 허한 것이다.

이렇게 되면 오래지 않아 죽을 수 있으므로 설사시키지 말아야 한다.

설사시키면 반드시 죽는다.

이때에는 사물탕에 참대기름(죽력), 청대, 맥문동,

오미자, 지각, 차조기잎(자소엽)을 넣어서 쓰는 것이 좋다[강목].

 

陰虛喘 宜寧肺湯 潤肺豁痰寧嗽湯 人參五味子散(諸方).

음이 허하여 생긴 천식에는 영폐탕, 윤폐활담녕수탕, 인삼오미자산이 좋다[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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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胃虛喘][위허천]

 

胃虛極 則氣上逆 擡肩擷肚喘 而不休

生脈散 加杏仁 陳皮 白朮 服(入門).

위가 몹시 허약하면 기가 치밀어 올라 어깨를 들먹거리며 배를 움켜쥐게끔 숨이 찬 것이 멎지 않는다.

이때에는 생맥산에 살구씨(행인), 귤껍질(陳皮), 흰삽주(백출)를 넣어서 써야 한다[입문].

 

胃喘 則身熱而煩.

經 宣明五氣篇 第二十三 云 胃爲氣逆.

又 太陰陽明論篇 第二十九 云 犯賊風虛邪者 陽受之 陽受之 則入六府 入六府 則身熱不時 臥上爲喘呼.

又 陽明脈解篇 第三十 云 陽明厥 則喘而惋 惋則惡人 或喘而死者 或喘而生者 何也?

厥逆連藏 則死, 連經 則生 此胃喘 宜加減白虎湯之類(綱目)

위와 관련된 천식 때에는 몸에 열이 나면서 안타깝다.

내경에 “위가 허하면 기가 치밀어 오른다”고 씌어 있다.

또한 “적풍(賊風)이나 허사(虛邪)에 감촉되면 그것을 양(陽)이 받게 되는데

양이 받으면 그것이 6부(六腑)로 들어간다.

6부로 들어가면 몸에 열이 나고 갑자기 눕게 되며 숨이 차게 된다”고 씌어 있다.

또한 양명(陽明)이 궐역(厥逆)되면 숨이 차고 한숨을 쉬게 된다.

한숨을 쉬게 되면 사람을 싫어한다.

혹 숨이 차다가 죽는 것도 있고 숨이 차다가도 사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것은 궐역이 5장(五臟)에까지 미치면 죽고 경맥(經脈)에만 미치면 산다는 것이다.

이것이 위와 관련되어 생긴 천식이다.

이런 데는 가감백호탕 같은 것을 써야 한다[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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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久喘][구천]

 

久病 氣但不能接續 似喘非喘者 單人參湯

或調中益氣湯方見內傷 服之.

오랜 병으로 숨결이 밭으면서 잘 이어지지 않아 천식 비슷하지만 천식이 아닌 데는 단인삼탕을 쓴다.

혹은 조중익기탕(처방은 내상문에 있다)을 쓰기도 한다.

 

諸喘 久不止 宜小蘿棗丸 或人參淸肺飮方見上 勞嗽 倍入粟殼 澁之(入門).

여러 가지 천식이 오래도록 낫지 않는 데는 

소라조환이나 인삼청폐음(처방은 위에 있다)에 앵속각의 양을 곱으로 넣어 써서 진정시켜야 한다[입문]. 

 

久喘 未發時 服人參半夏丸 已發時

用沈香滾痰丸(卽滾痰丸) 方見上 痰嗽累效(河間).

오랜 천식이 발작하기 전에는 인삼반하환을 쓰고 이미 발작한 데에는

침향곤담환(처방은 담음문에 있는데, 즉 곤담환이다)을 쓴다.

여러 번 경험해 보았는데 다 좋았다[하간].

 

久喘 宜人參紫菀湯 定喘湯 蠟煎散 金不換散 人參潤肺丸(諸方). 

오랜 천식에는 인삼자원탕, 정천탕, 납전산, 금불환산, 인삼윤폐환을 쓴다[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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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喘][수천]

 

水氣者 漉漉有聲 怔忡 喘息 宜葶棗散(入門).

수천이라는 것은 수기(水氣)로 쪼록쪼록하는 소리가 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숨이 찬 것인데 이때에는 정조산을 쓴다[입문].

 

病人 飮水多 必暴喘滿

支飮 喘不得息 葶藶大棗瀉肺湯 甚效(仲景).

환자가 물을 많이 마시면 반드시 숨이 차게 된다.

지음(支飮)으로 숨이 차서 숨을 잘 쉴 수 없는 데는 정력대조사폐탕을 쓴다[중경].

 

水腫腹脹 而喘者 盖喘必生脹 脹必生喘 二證相因 皆小便不利.

肺主氣 先喘而後脹者 宜淸金降火而行水 次之,

脾主濕 先脹而後喘者 宜燥濕行水 而淸金次之(入門).

수종(水腫) 때에는 배가 불러 오르면서 숨이 차게 된다. 

대체로 숨이 차면 반드시 배가 불러 오르게 되고 배가 불러 오르면 반드시 숨이 차게 된다. 

이 2가지 증은 서로 원인이 되는데 이때에는 대소변도 잘 나가지 않는다. 

폐는 기를 주관하므로 먼저 숨이 차고 그 다음에 배가 붓는 것은 폐와 관련하여 생기는 것이다. 

이때에는 폐금(肺金)을 시원하게 하고 화(火)를 내린 다음에 오줌을 잘 나가게 해야 한다. 

비는 습(濕)을 주관하므로 먼저 배가 붓고 그 다음에 숨이 찬 것은 비와 관련하여 생기는 것이다. 

이때에는 습을 말리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한 다음에 폐금을 시원하게 해야 한다[입문]. 

 

支飮 喘不得臥 加短氣倚息 其脈平 小靑龍湯主之(仲景)

지음으로 숨이 차서 눕지 못하고 숨결이 밭아서 기대고 숨을 쉬며 맥이 평한 데는

소청룡탕(小靑龍湯, 처방은 상한문(傷寒門)에 있다)을 주로 쓴다[중경].

 

夫不得臥 臥則喘者 是水氣之客也

水者 循津液而流也.

腎者 水藏 主津液 主臥與喘也 宜神秘湯(綱目).

대체로 눕지 못하다가 누우면 숨이 찬 것은 수기(水氣)가 있는 것인데 

수기는 진액을 따라 나간다. 

신(腎)은 수장(水藏)으로서 진액을 주관하며 눕는 것과 숨찬 것과도 연관이 있다. 

그러므로 숨이 차서 눕지 못하는 데는 신비탕을 쓴다[강목].

 

濕熱作喘 宜平氣散 加減瀉白散(寶鑑).

습열로 숨이 차면 평기산, 가감사백산을 쓴다[보감]. 

 

水喘 停飮胸膈 滿悶 脚先從也 宜平肺湯 杏蘇飮(諸方). 

수천(水喘)이라는 것은 담음이 머물러 있어서 가슴이 그득하고 답답하면서

다리가 먼저 붓는 것인데 이때에는 평폐탕이나 행소음을 쓴다[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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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火喘][화천]

 

手太陰之脈 是動則肺脹滿 膨膨而喘咳

所生病者 咳嗽上氣 喘喝煩心 胸滿(靈樞 經脈 第十 ).

수태음경맥의 시동병(是動病) 때에는 폐가 팽팽하고 그득해서 숨이 차고 기침이 나며

소생병(所生病) 때에는 기침하고 기가 치밀어 올라 숨이 차서 안타까우며[煩心] 가슴이 그득하다[영추].

 

是皆衝脈之火行 又胸中而作也

이것은 다 충맥(衝脈)의 화(火)가 가슴으로 올라와서 생긴 병이다. 

 

平居 則氣平和 行動則氣促而喘者 是衝脈之火 上攻也.

有老人 素有喘 或吐唾血痰 平居則不喘 稍行動 則氣促喘急

以滋腎丸 空心服70~80丸, 其證 大減 此泄衝脈之火邪 故如此 其效也(東垣).

가만히 있으면 숨쉬기 편안하고 움직이면 숨쉬기 가빠서 헐떡거리는 것은 

충맥의 화가 위로 치밀기 때문이다. 

어떤 늙은이가 천식증이 있고 피가래를 토했는데 가만히 있으면 숨이 차지 않고 

조금 움직이면 숨쉬기 가빠서 헐떡거렸다. 

그래서 자신환(처방은 오줌문에 있다)을 한번에 50-70알씩 빈속에 먹었는데 증상이 많이 나았다. 

이와 같이 하여 충맥(衝脈)의 화사(火邪)를 없애니 효과가 있었다[동원]. 

 

火炎於肺胃而喘者 乍進乍退 得食則減 食已則喘.

大槪 胃中有實火 膈上有稠痰 食入於咽 墜下稠痰 卽暫止 梢久食已

入胃反助其火 痰再升上 喘反大作 俗不知此 作胃虛治 以燥熱之藥 以火濟火也.

昔 葉都督 患此 諸藥不愈 後以導水丸方見下門 利五六次而安(丹心).

화기가 폐와 위로 떠오르면 숨이 찬데 이것은 잠깐 더했다 잠깐 덜했다 한다. 

그리고 음식을 먹을 때에는 덜해지고 다 먹고 나면 다시 숨이 차다. 

이것은 대체로 위(胃) 속에는 실화(實火)가 있고 가슴에는 걸쭉한 가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음식이 목구멍으로 들어가면 가래가 떨어지기 때문에 숨이 찬 것이 잠깐 동안 멎고 

그 다음 조금 지나면 음식이 위에 들어가서 그 화를 도와주기 때문에 

가래가 다시 위로 올라오게 되어 천식이 다시 발작하게 된다. 

민간에서는 이것을 위가 허한 것으로 잘못 알고 성질이 조열(燥熱)한 약으로 치료하는데 

그것은 불로써 불을 끄려는 것이다. 

옛날에 섭도독(葉都督)이 이 병에 걸렸을 때 여러 가지 약을 썼으나 낫지 않기 때문에 

그 후에 도수환(처방은 설사문에 있다)을 먹었는데 다섯번에서 여섯번 설사를 하고 나았다고 한다[단심].

 

熱喘者 發于夏 不發于冬(醫鑒).

열천(熱喘)은 여름에 생기지 겨울에는 생기지 않는다[의감]. 

 

火喘 用白虎湯方見寒門 加瓜婁仁 黃芩 枳殼 煎服 神效.

又 雙玉散亦效(綱目).

화천에는 백호탕(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에 하늘타리씨(과루인), 

지각, 속썩은풀(황금)을 넣어서 달여 먹으면 효과가 있다. 

또한 쌍옥산도 효과가 있다[강목]. 

 

火喘 以導痰湯方見痰門 加芩連 梔子 杏仁 瓜婁仁 以淸金 降火 消痰(入門).

화천 때에는 도담탕(처방은 담음문에 있다)에 속썩은풀(황금), 황련, 산치자, 살구씨(행인),

하늘타리씨(과루인)를 넣어 써서 폐기를 시원하게 하고 화를 내리며 담을 삭여야 한다[입문].

 

火喘 宜麥門冬湯 加減瀉白散 滋陰降火湯方見火門

加味生脈散 瀉火淸肺湯 玉液散 玉華散(諸方)

화천 때에는 맥문동탕, 가감사백산, 자음강화탕(처방은 화문에 있다), 

가미생맥산, 사화청폐탕, 옥액산, 옥화산이 좋다[저방]. 

 

華佗 云 盛則爲喘 減則爲枯.

活人書 云 發喘者 氣有餘也

凡看文字 須會得本意

肺氣若盛而有餘 則當淸肅 下行而不喘 以其火入于肺 衰與不足而爲喘焉

故言盛者 言肺中之火盛也

有餘者 言肺中之火 有餘也

故瀉肺火 以苦寒之劑 實補肺也(綱目).

화타는 “성하면 천식이 되고 줄어들면 마르는 병이 된다”고 하였다.

활인서에는 “천식이 생겼다는 것은 기가 여유 있는 것”이라고 씌어 있다.

글을 볼 때는 반드시 그 글의 근본 뜻을 알아야 한다.

만약 폐기가 성하고 여유가 있으면 폐와 숙청(肅淸)작용이 잘 되기 때문에

숨이 차지 않을 것이며 폐에 화가 들어가면 폐가 쇠약해지고 부족해져서 천식이 생길 것이다.

때문에 화타가 성하다고 한 것은 폐 속에 화가 성하다는 것이고

활인서에 여유있는 것이라고 한 것은 폐 속에 화가 여유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폐화(肺火)를 사(瀉)하는 데 맛이 쓰고

성질이 찬약을 쓰는 것은 실지에 있어서 폐를 보해 주는 것으로 된다[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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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氣喘][기천]

 

七情所傷 氣急而無聲響.

기천이라는 것은 7정(七情)에 상하여 생기는 것인데 숨은 가쁘나 가래 끓는 소리는 없는 것이다.

 

驚憂氣鬱 惕惕悶悶 引息鼻張 呼吸急促 而無痰聲者 是也(入門).

기천이란 놀라거나 근심하는 것으로 하여 기가 몰리면 생기는데 이때에는 

두려워하고 답답해 하며 숨쉴 때 코가 벌름거리면서 숨을 가쁘게 쉬고 가래 끓는 소리는 없다[입문].

 

喘者 上氣急促 不能以息之 謂也

宜用人參蜜灸 黃栢 麥門冬 地骨皮之類(丹心).

천이라는 것은 기운이 치밀어 올라서 숨을 들이쉴 때 가빠서 숨쉬기 힘들어 하는 것이다

이런 때에는 인삼, 황백(꿀을 발라 구운 것), 맥문동, 지골피 등 약을 쓴다[단심]. 

 

氣實人 因服黃芪過多而喘 用三拗湯 以査其氣(丹心).

기가 실()한 데 단너삼(황기)을 많이 먹어서 생긴 기천 때에는 삼요탕을 써서 기를 내려야 한다[단심].

 

氣喘 宜加味四七湯方見神門 四磨湯 六磨湯 淸金湯 蘇子降氣湯方見氣門

加味白朮散 定肺湯 杏仁半夏湯 杏蘇飮 調降湯 加味四君子湯 沈香降氣湯方見氣門.

기천 때에는 가미사칠탕(처방은 신문에 있다), 사마탕, 육마탕, 청금탕, 소자강기탕(처방은 기문에 있다),

가미백출산, 정폐탕, 행인반하탕, 행소음, 조강탕, 가미사군자탕, 침향강기탕(처방은 기문에 있다)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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痰喘者 凡喘 便有痰聲(入門)

담천이라는 것은 숨찬[喘] 증이 나타나면 곧 목에서 가래 끓는 소리가 나는 것이다[입문].

 

肺實肺熱 必有壅盛胸滿 外鬨上炎之狀(醫鑒).

폐가 실하거나 열이 있으면 반드시 담이 꽉 막혀서 

가슴이 그득하고 겉으로 확확 다는 듯한 증상이 나타난다[의감]. 

 

痰喘 宜千緡湯 千緡導痰湯 加減參芪湯 貝母散 平肺散 紫蘇半夏湯

定喘化痰湯 潤肺膏 蘇子導痰降氣湯 大蘿皂丸 袪痰丸(諸方)

담천 때에는 천민탕, 천민도담탕, 가감삼기탕, 패모산, 평폐산, 자소반하탕, 

정천화담탕, 윤폐고, 소자도담강기탕, 대라조환, 거담환 등을 쓴다[제방].

 

凡喘 正發時 無痰而將愈時却吐

痰者 乃痰在正發之時 閉塞不通而喘 當其時 開其痰路 則易安

宜桔梗 瓜婁仁 枳殼 杏仁 蘇葉 前胡等 引出其痰

然後 調其虛實 實者用沈香滾痰丸方見痰門.

虛者 補以參芪歸朮(綱目).

여러 가지 천식이 한창 발작할 때는 가래가 나오지 않다가 발작이 멎으려 할 때에 가래를 토하게 된다.

즉 발작할 때에는 담이 막혀 통하지 못하기 때문에 숨이 차다.

그러므로 이때에는 담이 통하는 길을 열어주어야 쉽게 낫는다.

이런 데는 도라지(길경), 하늘타리씨(과루인), 지각, 살구씨(행인), 차조기잎(자소엽), 전호 등

약으로 담이 나오게 해야 한다.

그 다음 허하고 실한 데 따라 조리하여야 하는데 실하면 침향곤담환(처방은 담음문에 있다)을 쓰고

허하면 인삼, 단너삼(황기), 당귀, 흰삽주(백출)로 보해 주어야 한다[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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