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圔麥][광맥 / 겉보리]
性微寒味甘無毒主輕身補中除熱不動疾久服令人多力健行[本草]
성질이 약간 차고[微寒]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몸을 가벼워지게 하고 비위를 보하며[補中] 열을 없애고 병이 생기지 않게 한다.
오랫동안 먹으면 힘이 세지고 건강해진다[본초].
大麥圔麥本經兩出有如一稻二米盖稻是穀之通名則圔是麥之皮號
麥之圔猶米之與稻也然則大麥是麥米圔麥是麥穀明矣[本草]
신농본초경에는 보리쌀과(大麥) 겉보리( 麥) 2가지로 씌어 있는데
이것은 마치 한 가지의 벼에서 2가지 쌀이 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벼가 멥쌀과 찹쌀이 나는 곡식의 공통된 이름인 것과 같이
겉보리란 보리를 껍질채로 부르는 이름이다.
보리쌀과 겉보리에 대하여 말하는 것과 같다.
그러니 대맥이란 보리쌀을 말하고 광맥이란 겉보리를 말하는 것이 명백하다[본초].
大麥比小麥差大故謂之大麥其皮圓脆宜謂之圔麥[本草]
보리는 밀보다 약간 크기 때문에 대맥이라고 하였고 그 껍질은 둘러 싸 붙어 있고
부드럽기 때문에 둘러붙었다는 ‘광( )’자의 뜻을 따서 광맥이라고 하였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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