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取蟾酥法][취섬소법]

五月五日 取活蟾蜍 捉住後 以鍼刺破眉間

以物輕輕鼓其背 則白汁自出 以竹萞刮下 塗油紙上 陰乾用之(綱目).

[두꺼비 진을 내는 방법]

음력 5월 5일에 두꺼비를 산채로 잡아서 침으로 양쪽 눈두덩 사이를 찌른 다음

무엇으로 두꺼비등을 가볍게 톡톡 치면 흰진이 저절로 나온다.

이것을 참대칼로 긁어서 기름먹인 종이에 발라 그늘에 말려 쓴다[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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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煮鹿角膠霜法][자녹각교상법]

取鹿角 鋸斷一寸長 置長流水中浸三日 洗刷去垢膩 入砂鍋內

以淸水(江水尤佳)浸過不露角 以桑葉塞口 以桑柴火煮之

旋旋添熱水 勿令火歇 如是三日 候角爛軟酥卽止,

取角晒乾 謂之 鹿角霜, 其汁澄濾取淸 候凝作片 風中吹乾 謂之 鹿角膠,

膠霜收取聽用入藥.

勿用落角者 連腦骨者 乃殺取也(入門).

[녹각교와 녹각상을 만드는 방법]

녹각을 톱으로 길이가 1치 정도씩 되게 잘라서 강물에 3일 동안 담가두었다가

때와 미끈미끈한 것을 씻어버린 다음 사기가마에 넣고

여기에 맑은 물을(강물이 더 좋다) 붓는데 뿔이 잠기게 붓는다.

다음 아가리를 뽕잎으로 잘 막고 뽕나무장작불에 달이되

슬슬 더운물을 부어가면서 쉬지 않고 3일 동안 달인다.

뿔이 푹 풀어져서 연한 졸인 젖[軟 ] 같이 되었을 때 불을 끈다.

이것을 건져서 햇볕에 말린 것이 녹각상(鹿角霜)이다.

그 즙을 가라앉혀서 웃물을 받아 엉킨 다음

조각을 만들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린 것이 녹각교(鹿角膠)이다.

녹각교와 녹각상을 보관해두었다가 필요한 때 약에 넣어 쓴다.

저절로 떨어진 뿔은 쓰지 말아야 한다.

뿔밑에 대가리뼈가 붙어있는 것은 사슴을 잡아서 떼낸 뿔이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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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熟地黃法][작숙지황법]

採生地黃 不拘多少 以水浸之

沈者名[地黃], 半浮半沈者名[人黃], 浮水上者名[天黃].

其人黃, 天黃 及細根擣取汁, 其地黃 浸之.

以柳木甑 或瓦甑 盛地黃 蒸熟 取出晒乾,

又浸汁中 一宿 又蒸之 出晒乾 如此九蒸九曬 蒸時每以糯米淸酒灑之.

十分爛熟 色如烏金色 則成就矣.

乃曬收之 入藥聽用(俗方).

[찐지황을 만드는 방법]

생지황을 캐서 적당한 양을 물에 담갔을 때 밑에 가라앉는 것은 지황(地黃)이라고 하고

절반 정도 가라앉는 것은 인황(人黃)이라고 하며 물 위에 뜨는 것은 천황(天黃)이라고 한다.

인황과 천황과 가는 뿌리를 짓찧어 낸 즙에 지황을 담가서 버드나무시루나 질그릇시루에 넣고

푹 쪄서 햇볕에 말려 또 그 즙에 하룻밤 담갔다가 쪄서 햇볕에 말리기를 9번 하는데

찔 때마다 찹쌀로 만든 청주를 뿌려서 쪄야 한다.

충분히 익으면 쇠빛처럼 거멓게 된다.

이것을 말려서 보관해두고 약에 넣어 쓴다[속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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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造輕粉法][조경분법]

食塩 綠礬等分 同放鍋中 煮令黃色 取起爲末 名曰黃麴

以此麴37.5g入水銀75g 拌勻同入瓦罐內 用鐵燈盞盖定

外用黃泥如法固濟 勿令泄氣 候乾 用炭火旋旋燒 上頻頻

以水滴 鐵燈盞內 候罐通紅 則內藥盡升 上罐口 候冷折開 卽成輕粉 入藥聽用(入門).

[경분을 만드는 방법]

소금과 녹반을 같은 양으로 하여 작은 가마에 넣고 누런 빛이 나도록 달인 다음 긁어내서 가루낸다.

이것을 황곡(黃麴)이라고 한다.

이 황곡 40g과 수은 80g을 섞어서 질그릇항아리에 담은 다음 그 위에 철등잔을 덮는다.

그 다음 소금을 두고 이긴 누런 진흙으로 기운이 새지 않게 잘 싸발라서 말린다.

이것을 숯불에 넣고 굽는데 자주 철등잔에 물을 쳐야 한다.

항아리가 벌겋게 달면 속에 있는 약이 다 철등잔 판에 올라붙는다.

이것을 완전히 식혀서 떼보면 경분이 다 되어있다.

그러므로 약에 넣어 쓸 수 있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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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造海粉法][조해분법]

紫海蛤600g火煆紅 童便淬過 凡三次 爲末

却用黃熟瓜蔞 同爛擣千百杵 作餠子

麻繩穿貫 懸當風處 吹乾爲末 聽用(醫鑒).

[조가비를 가루내는 방법]

자줏빛이 나는 조가비[紫海蛤] 600g을 불에 벌겋게 달구었다가 동변(童便)에 담그기를 3번 하여 가루낸다.

이것을 누렇게 익은 하늘타리열매(과루인)와 함께 넣고 천여번 짓찧어 떡을 만든다.

다음 이것을 삼끈[麻繩]에 꿰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려 가루내어 쓴다[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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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造半夏麴法][조반하국법]

半夏 不以多少爲末 以生薑汁白礬湯 等分 和勻造麴 楮葉包裹風乾 然後乃入藥.

風痰 以皂角煮汁 去渣 煉膏和.

濕痰 寒痰 以生薑濃煎湯 加枯白礬三分之一和(如半夏三兩 枯白礬一兩)造麴如前法.

又 以霞天膏 加白芥子三分之二 薑汁礬湯 竹瀝造麴 能使痰積 沈痾 隨大小便出(丹心).

[반하국을 만드는 방법]

끼무릇을 가루내어 생강즙과 백반 끓인 물을 같은 양으로 하여 섞은데 넣어서 누룩을 만든다.

이것을 닥나무잎에 싸서 바람에 말려 약에 넣는다.

풍담(風痰)에는 주염열매(조각)를 달여 찌꺼기는 버리고 묽은 고약처럼 만든데 풀어서 쓴다.

화담(火痰)과 노담(老痰)에는 참대기름(죽력)과 생강즙을 섞은데 풀어서 쓴다.

습담(濕痰)과 한담(寒痰)에는 생강을 진하게 달인 물에 백반(구운 것)을

그 물량의 3분의 1이 되게 타서(가령 끼무릇(반하)이 120g이면 구운 백반은 40g이 되게 한다.)

위의 방법과 같이 누룩을 만든다.

또는 하천고(霞天膏, 처방은 구토문에 있다)에 흰겨자를 3분의 2정도 넣고

여기에 생강즙, 백반 끓인 물, 참대기름을 넣어 섞어서 만든 누룩은

담적(痰積)과 오랜 냉병을 치료하는데 대소변으로 풀려나가게 한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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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造飴糖法][조이당법]

以糯米煮粥 候冷入麥芽末候熟 取淸再熬 如琥珀色者 謂之膠飴,

可入藥 其牽白堅强者 謂之飴糖 不入藥 只可啖之而已(入門).

[엿을 달이는 방법]

찹쌀로 죽을 쑤어서 식힌 다음 보리길금가루를 버무려 넣고

따뜻하게 하여 두었다가 익은 뒤에 물을 짜서 다시 졸여 엿을 만든다.

엿이 호박처럼 누렇고 맑은 것을 강엿[膠飴]이라고 하는데 약에 넣을 수 있다.

엿을 켜서 허옇게 되고 단단하고 굳게 만든 것을

이당엿이라고 하는데 약에는 넣지 않고 그저 먹기만 한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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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造豉法][조시법]

以大豆爲黃蒸(卽末醬)每一斗 加塩四升

川椒150g同淹(春秋三日, 夏二日, 冬五日) 卽成半熟 加生薑細切187.5g

拌勻 入器內封口 埋蓬艾積草中 厚覆之

或馬糞中 過七日 或二七日 乃取用旣潔且精(本草).

[약전국을 만드는 방법]

누런 콩을 찐 것(즉 메주콩이다) 1말에 소금 4되, 조피열매(천초) 160g을 넣고 섞어서

봄과 가을에는 3일, 여름에는 2일, 겨울에는 5일 동안 두어서 절반 정도 익힌 다음

생강을 잘게 썰어서 200g을 넣고 고루 섞는다.

이것을 항아리에 담고 아가리를 잘 막아서 쑥더미 속에 깊이 묻는다.

혹 마분(馬糞)속에 파묻기도 한다.

7일간이나 14일간 있다가 파내어 쓰는데 깨끗하고 정결하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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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藥煎法][백약전법]

五倍子1.5kg 烏梅肉 白礬各150g 酒白麴150g 右將水紅蓼450g煎水

去渣 入烏梅煎 不可多水 要得其所

却入五倍 粗末幷礬麴 和勻 如作酒麯樣 入磁器內 遮不見風 候生白 取出 曬乾聽用

染鬚者 加綠礬150g(入門). 

[백약전을 만드는 방법]

오배자 1,500g, 오매살, 백반 각각 160g, 술을 만드는 흰누룩 160g.

위의 약들에서 오매를 수홍료(水紅蓼) 460g을 물에 달여서

찌꺼기를 버린데 넣고 달이되 너무 오랫동안 달이지 말고 알맞춤하게 달인다.

여기에 거친 오배자가루와 백반, 누룩을 넣고 고루 섞어서 술을 만드는 누룩처럼 만들어

사기그릇에 담아 바람이 통하지 않게 두었다가 흰곰팽이가 끼면 꺼내어 햇볕에 말려서 쓴다.

수염에 물을 들이려면 녹반 160g을 넣는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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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造神麴法][조신국법]

六月六日 謂諸神集會之晨 故名爲神麴 如過此日造者 非神麴也,

或云 此日辨藥料至上 寅日踏麴亦是.

白虎 卽帶麩白麪15kg

句陳 卽蒼耳自然汁一升

滕蛇 卽野蓼自然汁一升三合

靑龍 卽菁蒿自然汁一升

玄武 卽杏仁去皮尖雙仁硏如泥一升三合

朱雀 卽赤小豆煮熟爛擣如泥一升,

上共修合三伏內用上寅日踏 極實爲度.

又云 或甲寅 戊寅 庚寅日 乃三奇也.

神麴 六神之麴也. 必六物 備可謂之神也(丹心).

[약누룩을 만드는 방법]

음력 6월 6일에 만든다고 하여 신국(약누룩)이라고 한다.

이 날이 지나서 만든 것은 약누룩이 아니다.

어떤 사람이 이 날에 약재를 갖추어가지고 첫 인일(寅日)에 누룩을 만드는 것도 좋다고 하였다.

백호(밀기울이 섞인 흰밀가루이다) 15kg, 구진(도꼬마리 제몸의 즙이다) 1되,

등사(들여뀌 제몸의 즙이다) 1되 3홉, 청룡(제비쑥 제몸의 즙이다) 1되,

현무(살구씨인데 껍질과 끝과 두알들이[雙仁]를 버리고 풀지게 간 것) 1되 3홉,

주작(붉은팥인데 삶아서 풀지게 간 것) 1되 등 위의 약들을 함께 섞어

3복(三伏) 동안에는 첫 인일(寅日)에 아주 단단하게 누룩을 만든다.

또한 어떤 사람은 갑인일(甲寅日), 무인일(戊寅日), 경인일(庚寅日)이

3기일(三奇日)에 만든다고 하였다.

약누룩은 6가지로 된 신기한 것이므로 반드시 6가지 물건이 들어가야 좋다고 할 수 있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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