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煮鹿角膠霜法][자녹각교상법]
取鹿角 鋸斷一寸長 置長流水中浸三日 洗刷去垢膩 入砂鍋內
以淸水(江水尤佳)浸過不露角 以桑葉塞口 以桑柴火煮之
旋旋添熱水 勿令火歇 如是三日 候角爛軟酥卽止,
取角晒乾 謂之 鹿角霜, 其汁澄濾取淸 候凝作片 風中吹乾 謂之 鹿角膠,
膠霜收取聽用入藥.
勿用落角者 連腦骨者 乃殺取也(入門).
[녹각교와 녹각상을 만드는 방법]
녹각을 톱으로 길이가 1치 정도씩 되게 잘라서 강물에 3일 동안 담가두었다가
때와 미끈미끈한 것을 씻어버린 다음 사기가마에 넣고
여기에 맑은 물을(강물이 더 좋다) 붓는데 뿔이 잠기게 붓는다.
다음 아가리를 뽕잎으로 잘 막고 뽕나무장작불에 달이되
슬슬 더운물을 부어가면서 쉬지 않고 3일 동안 달인다.
뿔이 푹 풀어져서 연한 졸인 젖[軟 ] 같이 되었을 때 불을 끈다.
이것을 건져서 햇볕에 말린 것이 녹각상(鹿角霜)이다.
그 즙을 가라앉혀서 웃물을 받아 엉킨 다음
조각을 만들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린 것이 녹각교(鹿角膠)이다.
녹각교와 녹각상을 보관해두었다가 필요한 때 약에 넣어 쓴다.
저절로 떨어진 뿔은 쓰지 말아야 한다.
뿔밑에 대가리뼈가 붙어있는 것은 사슴을 잡아서 떼낸 뿔이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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