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造輕粉法][조경분법]
食塩 綠礬等分 同放鍋中 煮令黃色 取起爲末 名曰黃麴
以此麴37.5g入水銀75g 拌勻同入瓦罐內 用鐵燈盞盖定
外用黃泥如法固濟 勿令泄氣 候乾 用炭火旋旋燒 上頻頻
以水滴 鐵燈盞內 候罐通紅 則內藥盡升 上罐口 候冷折開 卽成輕粉 入藥聽用(入門).
[경분을 만드는 방법]
소금과 녹반을 같은 양으로 하여 작은 가마에 넣고 누런 빛이 나도록 달인 다음 긁어내서 가루낸다.
이것을 황곡(黃麴)이라고 한다.
이 황곡 40g과 수은 80g을 섞어서 질그릇항아리에 담은 다음 그 위에 철등잔을 덮는다.
그 다음 소금을 두고 이긴 누런 진흙으로 기운이 새지 않게 잘 싸발라서 말린다.
이것을 숯불에 넣고 굽는데 자주 철등잔에 물을 쳐야 한다.
항아리가 벌겋게 달면 속에 있는 약이 다 철등잔 판에 올라붙는다.
이것을 완전히 식혀서 떼보면 경분이 다 되어있다.
그러므로 약에 넣어 쓸 수 있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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