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橙子皮][등자피 / 등자나무껍질]  

性溫(一云煖)味苦辛無毒消食散腸胃中惡氣浮風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은 쓰며 맵고[苦辛] 독이 없다.
음식을 잘 소화시키고 장위(腸胃) 속의 나쁜 기운과 부풍(浮風)을 헤친다.
宿酒末醒食之速醒

其形圓大於橘而香皮厚而皺

八月熟生南方蓋橘之類也[本草]
술에 취해서 깨어나지 못할 때 먹으면 빨리 깨어난다.
그 생김새는 둥근데 귤보다 크고 향기로우며 껍질이 두텁고 주름이 있다.
음력 8월이 되면 익는데 남방에서 자란다.
이것은 귤종류이다[본초].
今之[橙糖]卽此也[俗方]
지금의 등당(橙糖)이 즉 이것이다[속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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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櫻桃東行根][앵도동행근 / 동쪽으로 뻗은 앵두나무뿌리]

療寸白盤籵盤煮汁空心服[本草]
촌백충증과 회충증을 치료하는데 삶아서 그 물을 빈속에 먹는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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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櫻桃葉][앵도엽 / 앵두잎]

搗付蛇咬且搗汁服防蛇毒內攻[本草]
뱀에게 물렸을 때 짓찧어 붙이고

또 즙을 내어 먹으면 뱀독이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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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櫻桃][앵도 / 앵두]

性熱(一云溫)味甘無毒(一云微毒)

主調中益脾氣令人好顔色美志止水穀痢
성질은 열(熱)하고(따뜻하다[溫]고도 한다) 맛은 달며[甘] 독은 없다(약간 독이 있다고도 한다).
중초를 고르게 하고 비기(脾氣)를 도와주며 얼굴을 고와지게 하고 기분을 좋게 하며

수곡리(水穀痢)를 멎게 한다.
先百果而熟故古人多貴之以薦寢廟
一名[含桃]此桃在三月末四月初熟得正陽之氣先諸果熟故性熱
모든 과실 가운데서 제일 먼저 익기 때문에 옛사람들은 흔히 귀하게 여겨왔다.
따서 침묘(寢廟/왕실사당)에 올렸다.
일명 함도(含桃)라고도 하는데 음력 3월 말-4월 초에 처음으로 익기 때문에

정양의 기운[正陽之氣]을 받으며 모든 과실 가운데서 제일 먼저 익기 때문에 성질이 열(熱)하다.
雖多食無損但發虛熱耳[本草]
많이 먹어도 나쁠 것은 없으나 허열(虛熱)이 생긴다[본초].
爲鶯鳥所含且形似桃  故曰[櫻桃][入門]
꾀꼬리가 먹으며 또 생김새가 복숭아 같기 때문에 앵두라고 하였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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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菱仁][능인 / 마름] 

性平(一云冷)味甘無毒
主安中補五藏
生水中葉浮水上
其花黃白色實有二種一者四角一者兩角
水果中此物最冷不可多食令人腹脹飮薑酒卽消
성질은 평(平)하고(차다[冷]고도 한다) 맛은 달며[甘] 독은 없다.
속을 편안하게 하고 5장을 보한다.
물 속에서 자라는데 잎은 물 위에 떠있다.
누르고 흰 꽃이 피며 열매는 2가지인데

하나는 4개의 각이 나 있고 하나는 두 개의 각으로 되어 있다.
물 속에서 나는 열매 가운데서 이것이 제일 차다.
많이 먹으면 배가 불러 오르는데 생강술을 마시면 곧 꺼진다.
煮熟取仁作粉極白滑宜人  一名[妊實][本草]
마름을 삶아 익힌 다음 씨를 빼서 가루내면 아주 희고 미끄러운데 사람에게 좋다.

일명 지실( 實)이라고도 한다[본초].
菱咯皆水物菱寒而咯煖者  菱花開背日咯花開向日故也[入門]
마름과 가시연밥은 다 물 속에서 나지만 마름은 성질이 차고[寒] 가시연밥은 따뜻하다[煖].
그것은 마름의 꽃은 해를 등지고 피며 가시연밥의 꽃은 해를 향하여 피기 때문이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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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咯仁][검인 / 가시연밥]

性平味甘無毒益精氣强志令耳目聰明延年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정기를 보하고 의지를 강하게 하며 귀와 눈을 밝게 하고 오래 살게 한다.
一名[鷄頭實] 一名[鷄雍]生水澤中葉大如荷皺而有刺
花子若擧大形似鷄頭故以名之實若石榴皮靑黑肉白
八月採蒸之於烈日望之其皮卽開亦可沃作粉益人勝菱[本草]
일명 계두실( 頭實) 또는 계옹( 癰)이라고도 하는데 못 가운데서 자라며 잎은 연잎 크기만하다.
주름과 가시가 있다.
그 꽃은 주먹 크기만하고 생김새가 닭의 대가리 같다고 하여 계두실이라고 하였다.
열매는 석류와 비슷한데 껍질은 검푸르고 살은 희다.
음력 8월에 따서 찐 다음 볕에 말리면 껍질이 터진다.
또한 가루내어 쓸 수도 있는데 마름(菱)보다 사람에게 더 유익하다[본초].
咯(音儉)能補人之精欠少謂之[水硫黃][入門]
가시연밥은 부족한 정을 잘 보하므로 수류황(水硫黃)이라고도 한다[입문].
作粉熬金櫻子所作丸名[水陸丹]能秘精[日用]
가루내어 금앵자즙으로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수륙단(水陸丹)이라고 하는데 정액이 저절로 나가지 않게 한다[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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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蓬廖][봉류 / 멍덕딸기]

性味功用與覆盆子同
蓬廖非覆盆也自別是一種
성질과 효능은 복분자와 같다.
멍덕딸기는 복분자가 아니고 딸기의 다른 종류이다.
作藤蔓生者蓬廖也  作樹條者覆盆也

皆宜取子用覆盆早熟而形小蓬廖晩熟而形大其形大同小異終非一物也[本草]
덩굴로 된 것이 멍덕딸기이고 나무로 된 것은 복분자이다.
이것들에서 다 열매를 딴다.
복분자는 빨리 익고 작으며 멍덕딸기는 늦게 익고 크다.
그 생김새가 거의 비슷하나 좀 다른데 한 가지 종류는 아니다[본초].
俱能縮小便黑白髮[日用]
오줌이 잦은 것을 덜며[俱] 흰 머리칼을 검어지게 한다[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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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覆盆子][복분자 / 나무딸기]

性平(一云微熱)味甘酸無毒
療男子腎精虛竭女人無子
主丈夫陰浔能令堅長補肝明目益氣輕身令髮不白
성질은 평(平)하며(약간 열하다[微熱]고도 한다) 맛은 달고[甘] 시며[酸] 독이 없다.
남자의 신기(腎氣)가 허하고 정(精)이 고갈된 것과 여자가 임신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또한 남자의 음위증(陰 證)을 낫게 하고 간을 보하며 눈을 밝게 하고

기운을 도와 몸을 가쁜하게 하며 머리털이 희어지지 않게 한다.
五月採處處有之

收時五六分熟便可採烈日中暴乾

用時去皮疵酒蒸用之
음력 5월에 따는데 어느 곳에나 다 있다.

절반쯤 익은 것을 따서 볕에 말린다.
그것을 쓸 때에는 껍질과 꼭지를 버리고 술에 쪄서 쓴다.
益腎精止小便利  當覆其尿器故如此取名[本草]
신정(腎精)을 보충해 주고 오줌이 잦은 것을 멎게 한다.
그러므로 요강을 엎어 버렸다고 하여

엎을 ‘복(覆)’자와 동이 ‘분’자를 따서 복분자라고 하였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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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栗楔][율설 / 밤의 가운데 톨]

栗三顆共一毬其中者楔也
亦作晈理  筋骨風痛幷付岤嵤腫痛毒出箭頭及惡刺[本草]
밤 한송이 안에 3알이 들어 있을 때 그 가운데 것을 말한다.
혹은 쐐기톨이라고도 한다.
힘줄과 뼈가 풍으로 아픈 것을 낫게 하고 나력으로 붓고 아픈 데와 독이 서는 데[出] 발라 준다.
화살촉이나 가시를 빼낸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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止反胃及消渴瀉血  煮汁飮  又療毒腫[本草]
반위(反胃)와 소갈증, 뒤로 피를 쏟는 것[瀉血]을 치료한다.
밤송이를 달여서 그 물을 마신다.
또는 독종(毒腫)을 치료한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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