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菱仁][능인 / 마름] 

性平(一云冷)味甘無毒
主安中補五藏
生水中葉浮水上
其花黃白色實有二種一者四角一者兩角
水果中此物最冷不可多食令人腹脹飮薑酒卽消
성질은 평(平)하고(차다[冷]고도 한다) 맛은 달며[甘] 독은 없다.
속을 편안하게 하고 5장을 보한다.
물 속에서 자라는데 잎은 물 위에 떠있다.
누르고 흰 꽃이 피며 열매는 2가지인데

하나는 4개의 각이 나 있고 하나는 두 개의 각으로 되어 있다.
물 속에서 나는 열매 가운데서 이것이 제일 차다.
많이 먹으면 배가 불러 오르는데 생강술을 마시면 곧 꺼진다.
煮熟取仁作粉極白滑宜人  一名[妊實][本草]
마름을 삶아 익힌 다음 씨를 빼서 가루내면 아주 희고 미끄러운데 사람에게 좋다.

일명 지실( 實)이라고도 한다[본초].
菱咯皆水物菱寒而咯煖者  菱花開背日咯花開向日故也[入門]
마름과 가시연밥은 다 물 속에서 나지만 마름은 성질이 차고[寒] 가시연밥은 따뜻하다[煖].
그것은 마름의 꽃은 해를 등지고 피며 가시연밥의 꽃은 해를 향하여 피기 때문이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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