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有蟲如蟹][유충여해]

 

有蟲如蟹 走於皮下 作聲如小兒啼 爲筋肉之化,

雷丸 雄黃各40g 爲末糝 於猪肉片 火上灸熟 食之自安(得效).

게 같이 생긴 벌레가 피부 속에 돌아다니면서

어린이가 우는 것같은 소리를 내는 것은 힘줄과 살이 변해서 된 것이다.

이런 데는 뇌환 석웅황 각각 40g씩을 가루내어 쓰는데

돼지고기점[猪肉片]에 뿌려서 불에 익도록 구워먹으면 저절로 낫는다[득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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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指斷壞][십지단괴]

 

手十指節斷壞 惟有筋連無節肉 虫出如燈心,

長數尺餘 遍身綠色 名曰血餘,

赤茯苓 胡黃蓮 煎湯飮之 自愈(得效).

10손가락마디가 썩어 떨어져서 힘줄만 붙어있고 거기에서 길이가 두어자 남짓하며

몸뚱이가 퍼러면서 골풀속살 같이 생긴 벌레가 나오는 것을 혈여(血餘)라고 한다.

이런 데는 벌건솔풍령(적복령)과 호황련을 달여 먹으면 저절로 낫는다[득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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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身出斑毛][신출반모]

 

眼赤鼻張 大喘 渾身出斑

毛髮如銅鐵 乃目中熱毒氣 結於下焦,

白礬 滑石各40g 爲末 水煎服 不住乃安(得效).

눈이 벌겋게 되고 코를 벌름거리며 몹시 숨이 차고

온몸에 아롱아롱한 털이 나오고

머리털이 구리줄이나 쇠줄 같이 되는 것은

눈에 열이 있고 하초(下焦)에 독기가 몰려서 생긴 것이다.

이런 데는 백반과 곱돌(활석) 각각 40g씩을 가루내어 물에 달여서 먹는데 계속 먹으면 낫는다[득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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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遍身波浪聲][편신파랑성]

 

遍身忽皮底 渾渾如波浪聲 痒不可忍 搔之血出 謂之氣奔,

人參 苦杖 靑塩 細辛各40g 剉作4貼 每一貼 水煎服 便愈(得效).

온몸의 피부 밑에서 갑자기 물소리 같은 소리가 나면서

참을 수 없이 가렵고 긁으면 피가 나오는 것을 기분증(氣焚證)이라고 한다.

이런 데는 인삼, 범싱아뿌리(호장근), 돌소금, 족두리풀(세신) 각각 40g을

썰어서 4첩으로 하여 한번에 1첩씩 물에 달여 먹으면 곧 낫는다[득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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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腹如鐵石][복여철석]

 

腹中如鐵石 臍中水出 旋變作 虫行之狀 遶身咂啄 痒痛難忍 撥掃不盡

用濃煎蒼朮湯浴之 以蒼朮末入麝香少許 水調 服之而痊(得效).

뱃속이 쇠나 돌 같고 배꼽에서 물이 나오다가는 곧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같은 증상이 생기고

온몸이 받히우거나 쫓이는 것같으며 가렵고 참을 수 없이 아파서 계속 긁는 데는

삽주(창출)를 쓰는데 진하게 달여서 그 물에 목욕을 한 다음 삽주를 가루내어

사향 조금과 섞어서 물에 타 먹으면 낫는다[득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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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化生鰕魚][화생하어]

 

口鼻腥臭 水流以椀盛之 有鐵色鰕魚 如粳米大 走躍不住

以手捉卽化爲水 此肉壞也,

任意飡食 雞肉 自愈(得效).

입과 코에서 비린내가 나는 물이 흐르는 것을 사발에 받아놓으면 쇠빛이 나고

쌀알만하면서 새우 같이 생긴 것이 가만히 있지 않고 돌아다닌다.

그것을 손으로 잡으면 곧 물로 되고 하는데 그것은 떨어져나온 살이다.

이런 것은 닭고기를 마음대로 먹으면 저절로 낫는다[득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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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肢堅如石][사지견여석]

 

寒熱不止 經日後

四肢堅如石 以物擊之一似鐘磬聲 日漸瘦弱,

吳茱萸 木香等分 剉煎湯 飮之 自愈(得效).

추웠다 열이 나는 것이 멎지 않다가 여러 날이 지난 다음

팔다리가 돌 같이 뜬뜬해져서[堅] 무엇으로 때리면 종소리 같은 소리가 나고

날마다 점점 여위며 약해지는 데는

오수유와 목향을 같은 양으로 하여 달여서 먹으면 저절로 낫는다[득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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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視物倒植][시물도치]

 

一人 因大醉極吐 熟睡至次早 眼中視物皆倒植,

醫者 診其脈 左關浮促 遂用瓜蔕 藜蘆 平旦吐之 視物如常

盖傷酒吐時 上焦反覆 致倒膽府 故視物皆倒 法當復吐 以正其膽則自愈(入門)

어떤 사람이 몹시 취해서 다 토하고 깊은 잠을 자고났는데

아침부터 눈에 보이는 것이 모두 거꾸로 보였다.

의사가 그의 맥을 보니 왼쪽 관맥(關脈)이 부촉(浮促)하였다.

그리하여 참외꼭지와 박새뿌리를 써서 아침에 토하게 하였는데

물건이 평상시와 같이 바로 보인다고 하였다.

대체로 이것은 술에 상해서 토할 때에 상초(上焦)의 기능이 장애되고

담(膽)의 위치가 달라졌기 때문에 물건이 거꾸로 보이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니 다시 토하게 하면 담이 자기 위치로 돌아오기 때문에 저절로 낫는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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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眼見五色物][안견오색물]

 

一人 酒色過度 眼見空中 五色物稍近 變成一美婦人 亭亭而立,

徐之才 曰 此色慾多 太虛所致 乃處補藥飮之 數劑而愈(入門).

어떤 사람이 술과 성생활을 지나치게 하여 허공에 5가지 빛의 물건이 보이는 것같다가

그것이 약간 가까이 오면서 한 고운 여자 같은 것으로 되어 우뚝 서있는 것같이 보였다.

서지재(徐之才)가 이것은 성생활을 지나치게 하여 몹시 허해져서 생긴 것이라고 하면서

보약을 두어 제 먹였는데 나았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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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蛤精疾][합정질]

 

一人 患脚跟腫痛 諸醫莫知

徐之才曰 蛤精疾也.

由乘船入海 垂脚水中而得 爲剖出二蛤 而愈(入門).

어떤 사람이 발뒤꿈치가 부으면서 아픈 병이 생겼는데 여러 의사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였다.

그런데 서지재(徐之才)가 보고 이 병은 합정질인데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서 다리를 물 속에 잠갔던 것으로 생긴 병이라고 하면서

칼로 살을 째고 조개 같이 생긴 것 2개를 뽑아냈는데 나았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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