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視物倒植][시물도치]
一人 因大醉極吐 熟睡至次早 眼中視物皆倒植,
醫者 診其脈 左關浮促 遂用瓜蔕 藜蘆 平旦吐之 視物如常
盖傷酒吐時 上焦反覆 致倒膽府 故視物皆倒 法當復吐 以正其膽則自愈(入門)
어떤 사람이 몹시 취해서 다 토하고 깊은 잠을 자고났는데
아침부터 눈에 보이는 것이 모두 거꾸로 보였다.
의사가 그의 맥을 보니 왼쪽 관맥(關脈)이 부촉(浮促)하였다.
그리하여 참외꼭지와 박새뿌리를 써서 아침에 토하게 하였는데
물건이 평상시와 같이 바로 보인다고 하였다.
대체로 이것은 술에 상해서 토할 때에 상초(上焦)의 기능이 장애되고
담(膽)의 위치가 달라졌기 때문에 물건이 거꾸로 보이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니 다시 토하게 하면 담이 자기 위치로 돌아오기 때문에 저절로 낫는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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