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摕麻子][비마자 / 아주까리] 


性平味甘辛有小毒

治水脹腹滿催生瘡瘍疥癩去水琋浮腫水腫惡氣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달고 매우며[甘辛] 조금 독이 있다.
수(水), 창(脹)으로 배가 그득한 것을 낫게 하고 해산을 쉽게 하며 헌데와 상한데,
옴, 문둥병을 낫게 하며 수징, 부종(浮腫), 시주, 악기(惡氣)를 없앤다.
葉似大麻而極大其子形如牛蟬盤故以名之[本草] 
잎은 삼과 비슷한데 아주 크며 씨의 생김새가 우비충 같기 때문에

피마자라 한 것이다[본초].
摕麻能出有形質之滯物善吸氣當是外科要藥鹽水煮去皮取仁[入門]
피마자는 몰려 있는 것을 내보내고 병 기운을 잘 빨아내기 때문에 외과에 요긴한 약이다.
소금물에 삶아 껍질을 버리고 알맹이를 쓴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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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牽牛子][견우자 / 나팔꽃씨]


性寒味苦有毒

主下氣治水腫除風毒利大小便下冷膿瀉蠱毒落胎
성질은 차고[寒] 맛은 쓰며[苦] 독이 있다.

기를 잘 내리며 수종(水腫)을 낫게 하고 풍독을 없애며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찬 고름을 밀어내고 고독을 없애며 유산시킨다.
白者名[白丑]黑者名[黑丑]

此藥始出田野人牽牛易藥故以名之九月後收子[本草]
흰 것은 백축(白丑)이라 하고 검은 것은 흑축(黑丑)이라 한다.

이 약이 처음 밭과 들판에 났는데 어떤 사람이 소를 끌고 다니면서

이 약을 경솔하게 여겼기 때문에 견우자라 한 것이다.

음력 9월 이후에 씨를 받는다[본초].
瀉氣中之濕熱

以氣藥引之則入氣以大黃引之則入血
기(氣) 속에 습열을 사한다.

기병에 쓰는 약으로 인경하면 기에 들어가고 대황으로 인경하면 혈에 들어간다.
有黑白二種白屬金黑屬水

其性烈而善走此諸辛藥尤甚

以酒拌蒸三時炒熟每一斤搗取頭末四兩

用生者尤急[入門] 
검은 씨, 흰 씨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흰 씨는 금(金)에 속하고 검은 씨는 수(水)에 속한다.

그의 성질이 맹렬하고[烈] 잘 퍼져 나가는 것이 여러 가지 매운 약들보다 더욱 심하다.

술에 버무려 6시간을 찌거나 볶아 익혀서 매 600g에서 맏물가루 160g을 내어 쓴다.

생것은 약효가 더욱 빠르게 나타난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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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威靈仙][위령선 / 으아리]


主諸風宣通五藏

去腹內冷滯心膈痰水琋禮竎癖膀胱宿膿惡水腰膝冷痛

久服無瘟疫秇
여러 가지 풍을 없애며 5장의 작용을 잘하게 하며 뱃속에 냉으로 생긴 체기,

가슴에 있는 담수(痰水), 징가, 현벽( 癖), 방광에 있는 오랜 고름과 궂은 물[惡水],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픈 것을 낫게 한다.

오래 먹으면 온역과 학질에 걸리지 않는다.
生山野九月末至十二月採陰乾

餘月不堪採鐵脚者佳

又云不聞水聲者良[本草]
산과 들에서 자라는데 음력 9월말-12월에 캐어 그늘에서 말린다.

그 나머지 달에는 캐지 못한다.

철각위령선(鐵脚威靈仙)이 좋다.

또는 물소리가 들리지 않는 곳에 있는 것이 좋다고 한다[본초].
治痛之要藥也

聞流水聲響則其性好走故取不聞水聲者

仙靈脾亦然酒洗焙乾用[丹心]
통증을 멎게 하는 중요한 약이다.

물이 흐르는 소리를 들으면 그의 성질이 잘 달아나기 때문에

물소리가 들리지 않는 데 것을 쓴다.

팔파리(선령비)도 또한 그렇다.

술에 씻어 약한 불기운에 말려 쓴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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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凉無毒

止腸風瀉血赤白痢婦人崩中帶下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장풍(腸風)으로 피를 쏟는 것과 적백이질, 부인의 붕루, 대하를 멎게 한다.
花似鷄冠故以名之入藥炒用[本草]
꽃이 닭의 볏과 비슷하기 때문에 계관화라고 한 것이다.
약에 넣을 때는 닦아[炒] 쓴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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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箱子][청상자 / 맨드라미씨]


性微寒味苦無毒

治肝藏熱毒衝眼赤障靑盲次腫

主風瘙身痒殺三盤療惡瘡下部媞瘡明耳目鎭肝
성질은 약간 차고[微寒] 맛은 쓰며[苦] 독이 없다.

간의 열독(熱毒)이 눈으로 치밀어 눈에 피가 지고

예장이 생겼거나 청맹(靑盲)이 되거나 예막이 생기고 부은 것을 낫게 한다.

풍으로 몸이 가려운 것을 낫게 하고 3충을 죽이고 악창과 음부의 익창( 瘡)을 낫게 한다.

귀와 눈을 밝게 하고 간기를 진정시킨다.
卽今[鷄冠花子]也

六月八月採子微炒搗碎用[本草]
즉 지금의 계관화의 씨( 冠花子)이다.

음력 6월, 8월에 씨를 받아 약간 볶아 짓찧어 부스러뜨려 쓴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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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商陸][상륙 / 자리공)


性平(一云冷)味辛酸有大毒

瀉十種水病喉痺不通下蠱毒墮胎除癰腫

殺鬼精物付惡瘡墮胎通利大小腸
성질은 평(平)하고(서늘하다[冷]고도 한다) 맛은 맵고 시며[辛酸] 독이 많다.

10가지 수종과 후비로 목이 막힌 것을 낫게 하고

고독을 없애며 유산되게 하고 옹종을 낫게 한다.

헛것에 들린 것을 없애고 악창에 붙이며 대소변을 잘 통하게 한다.
在處有之有赤白二種

白者入藥用

赤者甚有毒見鬼神但貼腫

外用若服則傷人痢血不已而死
곳곳에 있으며 붉은 것, 흰 것 2가지가 있는데

흰 것은 약에 넣어 쓰고

붉은 것은 독이 많으므로 먹으면 미친다.

다만 외용으로 종기에 붙일 뿐이다.

만일 먹으면 사람을 상하여 피똥을 눌 뿐 아니라 죽는다.
一名章[柳根] 一名[章陸]

赤花者根赤白花者根白

二月八月採根暴乾如人形者有神[本草]
일명 장류근(章柳根) 또는 장륙(章陸)이라고도 한다.

꽃이 붉은 것은 뿌리도 붉고 흰 것은 뿌리도 희다.

음력 2월, 8월에 뿌리를 캐 햇볕에 말리는데 사람의 모양과 같은 것이 효과가 좋다[본초].
銅刀刮去皮薄切

水浸三日取出和菉豆蒸半日

去頭望乾或焙乾[入門] 
구리칼로 껍질을 긁어 버리고 얇게 썰어서

물에 3일 동안 담갔다가 녹두를 섞어 한나절 동안 찐다.

그 다음 녹두를 버리고 햇볕에 말리거나 약한 불기운에 말린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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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溫味辛有大毒

主溫秇鬼狟蠱毒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은 매우며[辛] 독이 많다.
온학, 귀주(鬼 ), 고독을 낫게 한다.
卽今[甅瘙花]也

羊誤食甅瘙而死故以爲名三四月採根[本草]   
즉 지금의 철촉화( 花)이다.
양(羊)이 철쭉을 잘못 먹으면 죽기 때문에 양척촉이라 한 것이다.
음력 3월, 4월에 따서 말린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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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寒味苦酸有毒

主疥瘙惡瘍瘡痔殺寸白盤及腹中一切盤
성질은 차고[寒] 맛은 쓰며 시고[苦酸] 독이 있다.
옴으로 가려운 것과 악창, 치질을 낫게 하고 촌백충 및 뱃속의 모든 충을 죽인다.
苗似蛇怩而厚大深綠色根黑若獸之齒牙故以名之

一名[牙子]二月八月採根暴乾中濕腐爛生衣者殺人[本草]
싹은 뱀딸기(蛇 )와 비슷한데 두텁고 크며 진한 풀빛이고

뿌리는 검고 짐승의 어금니와 같기 때문에 낭아라 했다.
일명 아자(牙子)라고도 한다.
음력 2월, 8월에 뿌리를 캐 햇볕에 말린다.
누기가 차고 썩어서 곰팡이가 생긴 것은 사람을 죽인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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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貫衆][관중]


性微寒味苦有毒

主諸毒殺三盤去寸白盤破琋禮
성질은 약간 차고[微寒] 맛은 쓰며[苦] 독이 있다.
모든 독을 풀리게 하며 3충을 죽이고 촌백충(寸白蟲)을 없애며 징가를 삭인다.
處處有之根形色毛芒全似老眴頭故呼爲[草眴頭]

一名[黑狗脊三月採根望乾[本草]
곳곳에서 자라는데 뿌리의 모양, 빛깔, 털 할 것 없이 모두 늙은 수리개 대가리( 頭)와

비슷하기 때문에 초치두(草 頭)라고 부르며 일명 흑구척(黑狗脊)이라고도 한다.

음력 3월에 뿌리를 캐 햇볕에 말린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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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澤漆][택칠]


主浮腫利大小腸止秇

此大戟苗也四五月採[本草]
부종을 낫게 하며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하고 학질을 낫게 한다.
이는 대극의 싹이다.

음력 4-5월에 뜯는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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