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使君子][사군자]


性溫味甘無毒

主小兒五疳殺盤止泄痢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어린이의 5감(疳)을 낫게 하며 벌레를 죽이고 설사와 이질을 멎게 한다.
形如梔子而有五稜其殼靑黑色內有仁白色
七月採實始因

郭使郡療小兒多用此因號爲使君子去殼用仁或兼用殼[本草]
모양이 산치자(치자)와 비슷한데 5개의 모(稜)가 났으며 껍질은 검푸른 색이고

속에 흰빛의 씨가 있다.
음력 7월에 열매를 딴다.
처음에 곽사군(郭使君)이 어린이병을 낫게 하는데 흔히 썼다 하여

이름을 사군자라고 한 것이다.
껍질은 버리고 씨를 쓴다.

혹 껍질을 겸하여 쓰기도 한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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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溫味苦無毒

止吐血鼻婼付灸瘡金瘡止血及痛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은 쓰며[苦] 독이 없다.
피를 토하는 것, 코피가 나는 것을 멎게 하고

구창(灸瘡)과 쇠붙이에 다친 데 붙이면 피와 통증이 멎는다.
苗似大麥五月開白花

正月二月採根五月採花八月採苗

其莖葉黑褐而花白隨處有之[本草]
싹은 보리와 비슷하며 음력 5월에 흰 꽃이 핀다.
정월, 2월에 뿌리를 캐고 5월에 꽃을 따고 8월에 싹을 벤다.
줄기와 잎은 흑갈색이고 꽃은 희며 곳곳에 있다[본초].
白茅香性平味甘明潔而長

作湯浴抗邪氣令人身香卽根也[本草]
백모향(白茅香)의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달며[甘] 알른알른하고 깨끗하며 길다.
이것을 삶은 물에 목욕하면 사기를 물리치고 사람의 몸에서 향기를 풍긴다.
즉 뿌리를 쓴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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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左腸][좌장/한련초]


性平味甘酸無毒
主血痢鍼灸瘡發洪血不可止者長鬚髮付一切瘡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달며[甘] 시고[酸] 독이 없다.
혈리나 침자리나 뜸자리가 헌것이 터져서 피가 계속 나오는 것을 낫게 한다.
수염과 머리털을 자라게 하고 모든 헌데에 붙인다.
處處有之卽[蓮子草]也 俗謂之[旱蓮子]
三月八月採陰乾實若小蓮房摘其苗皆有汁出須臾而黑故多入烏鬚髮藥[本草]  
곳곳에 있는데 연자초(蓮子草)라고 하고 민간에서는 한련자(旱蓮子)라고 한다.
음력 3월, 8월에 뜯어 그늘에서 말린다.
열매는 작은 연밥과 같고 그 싹을 따면 모두가 진이 나오는데

잠깐 후에는 검어지기 때문에 흔히 수염과 머리털을 검게 하는 약을 넣는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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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屋遊][옥유]

止渴利小腸膀胱氣

性寒味甘

此古瓦屋上北陰靑苔也[本草]
갈증을 멎게 하고 소장과 방광의 기를 잘 돌게 한다.
성질은 차고[寒] 맛은 달다[甘].
이것이 오랜 지붕의 북쪽 그늘쪽에 생긴 푸른 이끼이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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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井中苔][정중태 / 우물 속의 이끼]


性大寒主熱瘡漆瘡水腫[本草] 
성질은 몹시 차며[大寒] 열창(熱瘡), 칠창(漆瘡), 수종(水腫)을 낫게 한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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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衣][지의]  


性冷微毒

主卒心痛中惡
此陰濕地被日望起苔蘚是也
大抵苔之類也生屋則謂之[屋遊瓦苔]在垣墻則謂之[垣衣土馬犤]
在地則謂之[地衣]在井則謂之[井苔]在水中石上則謂之[陟釐][本草]
성질은 차고[冷] 약간 독이 있다.

갑자기 가슴앓이가 생긴 것과 중악(中惡)을 낫게 한다.
이는 음습한 땅에 햇볕이 쪼여 생기는 이끼이다.
대체로 이끼의 종류로는 지붕에 낀 것은 옥유와태(屋遊瓦苔)라 하고

담장 위에 낀 것은 원의토마종(垣衣土馬 )이라 한다.
땅에 생기는 것을 지의(地衣)라고 하고 우물에 생기는 것을 정태(井苔)라 하며

물 속 돌 위에 낀 것은 척리(陟釐)라고 한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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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甘松香][감송향]  

性溫味甘無毒主心腹痛下氣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명치 아래와 복통을 낫게 하며 기를 내린다.
叢生葉細用合諸香[本草]
무더기로 나며 잎은 가늘다.

여러 가지 향을 만드는 데 쓴다[본초].
又有三柰子性味頗同入諸香料[入門]
또 삼내자(三柰子)가 있는데 성질과 맛이 거의 같으며 여러 가지 향료로 쓴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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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溫味辛(一云苦)無毒

主水瀉腹痛囍亂嘔吐酸水解酒毒消瀆霧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은 매우며[辛](쓰다[苦]고도 한다) 독이 없다.
물 같은 설사를 하며 복통과 곽란으로 신물을 토하는 것을 낫게 하고

술독을 풀어 주며 산람장기 독을 없앤다.
是高良薑子花作穗微帶紅色[本草]
이것은 양강(良薑)의 씨다. 꽃은 이삭으로 되었으며 약간의 붉은 빛을 띠었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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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寒味苦無毒

主骨蒸勞熱補肝膽明目小兒久痢成疳及驚癎婦人胎蒸男子煩熱
성질은 차고[寒] 맛은 쓰며[苦] 독이 없다.
골증(骨蒸)과 허로열(虛勞熱)을 낫게 하고 간담(肝膽)을 보하며 눈을 밝게 하고

어린이가 오랜 이질로 감질(疳疾)이 된 것과 경간(驚癎) 부인의 임신중 열과 남자의

번열(煩熱)을 낫게 한다.
生胡地似乾楊柳枝心黑外黃析之塵出如烟者爲眞[本草]
중국에서 나는데 마른 버드나무의 가지와 비슷하며

속은 검고 겉은 누르며 꺾으면 연기와 같은 먼지가 나는 것이 좋은 것이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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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莎草根][사초근 / 향부자] 

性微寒味甘無毒

大下氣除胸中熱久服令人益氣能快氣開鬱止痛調經更消宿食
성질은 약간 차고[微寒]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기를 세게 내리고 가슴 속의 열을 없앤다.

오래 먹으면 기를 보하고 기분을 좋게 하며 속이 답답한 것을 풀어 준다.

통증을 멈추며 월경을 고르게 하고 오랜 식체를 삭게 한다.
莎草其根狀如棗核者謂之[香附子]

又名[雀頭香]二月八月採[本草]
사초의 뿌리에 달린 대추씨 같은 것을 향부자라 하고

또한 작두향(雀頭香)이라고 한다.

음력 2월, 8월에 캔다[본초].
香附主氣分之病香能竄苦能降推陳致新婦人血用事氣行則無疾

老人精枯血閉惟氣是資凡有病則氣滯而婚故香附入氣分爲君藥世所罕知[丹心]
향부자는 기분(氣分)의 병을 주로 낫게 한다.

향기는 잘 뚫고 나가고 쓴 맛은 묵은 것을 잘 밀어내고 새것을 생기게 한다.

부인은 혈이 잘 돌면 기도 잘 돌기 때문에 병이 나지 않는다.

늙은이는 정(精)이 마르고 월경이 끝나면 다만 기(氣)에만 의존하는 것이다.

그런데 병이 나면 기(氣)가 막히고 부족하게 되기 때문에 기분에 들어가는 향부자가

주약으로 되어야 하는데 세상에서 이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단심].
香附婦人之仙藥盖婦人性偏多鬱此藥能散鬱逐瘀採得後以稈火燒去毛入石臼搗淨

氣病略炒血病酒煮痰病薑汁煮下虛鹽水煮血虛有火童便煮過則凉

積冷醋浸炒則熱鹽炒則補腎間元氣用檀香佐香附流動諸氣甚妙[入門]
향부자는 부인에게 아주 좋은 약이다.

부인의 성격은 너그럽지 못하여 맺힌 것을 풀 줄 모르는 때가 많은데

이 약은 맺힌 것을 잘 헤치고 어혈을 잘 몰아낸다.

캐서 볏짚불로 잔털을 잘라 버리고 돌절구에 넣고 찧으면 깨끗해진다.

기병(氣病)에는 약간 닦아[略炒] 쓰고

혈병(血病)에는 술에 달여[酒煮] 쓰며

담병(痰病)에는 생강즙에 달인다.

하초가 허약한 데는 소금물에 달이고 혈이 허하여 화(火)가 있을 때는

동변에 달여 쓰면 시원해진다.

냉적(冷積)에는 식초에 담갔다가 볶아 쓰면 더워지고 소금물에 축여 볶아 쓰면

신(腎)의 원기를 보한다.

단향(檀香)에 향부자를 좌약(佐藥)으로 하면

모든 기를 이리저리 옮겨 가게 하는 데 아주 좋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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