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薑黃][강황]  


性熱味辛苦無毒

主琋禮血塊癰腫通月經治撲損瘀血破冷除風消氣脹
성질은 열(熱)하며 맛은 맵고 쓰며[辛苦] 독이 없다.
징가와 혈괴(血塊), 옹종(癰腫)을 낫게 하며 월경을 잘하게 한다.
다쳐서 어혈이 진 것을 삭게 한다.
냉기를 헤치고 풍을 없애며 기창(氣脹)을 삭아지게 한다.
治産後敗血攻心甚驗

一名[片子薑黃]是經種三年以上老薑能生花根節堅硬氣味辛辣

八月採根切片暴乾
몸푼 뒤에 궂은 피가 가슴으로 치미는 것[敗血攻心]을 낫게 하는데 매우 좋다.
일명 편자강황(片子薑黃)이라고도 하는데 심어서 삼년 이상 되는

강황은 꽃이 피고 뿌리의 마디가 굳고 단단하며 냄새와 맛은 몹시 맵다.
음력 8월에 뿌리를 캐 조각이 지게 썰어서 햇볕에 말린다.
海南生者卽名[蓬莪柋]

江南生者卽[薑黃][本草]
해남에서 나는 것을 봉아술(蓬莪)이라 하고 강남(江南)에서 나는 것을 강황이라 한다[본초].
功力烈於鬱金犫醋炒用之[丹心]
효과가 울금(鬱金)보다 센데 썰어서 식초에 축여 볶아 쓴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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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稜][삼릉]


主琋禮結塊治婦人血積落胎通月經消惡血

産後血暈腹痛宿血不下消撲損瘀血
징가와 덩이진 것을 헤치고 부인의 혈적(血積)을 낫게 하며

유산을 시키고 월경을 잘하게 하며 궂은 피[惡血]를 삭게[消] 한다.

몸푼 뒤의 혈훈(血暈), 복통과 궂은 피가 내려가지 않는 데 쓰며 다쳐서 생긴 어혈을 삭게 한다.
處處有之多生淺水中

葉皆三稜霜降後採根削去皮鬚黃色體重狀若獇魚而小以體重者爲佳
곳곳에서 나는데 흔히 얕은 물 속에서 자란다.

잎은 모두 세모로 되어 있으며 상강(霜降) 이후에 뿌리를 캐 겉껍질과 잔뿌리를 버린다.

빛이 노랗고 몸이 무거우며 모양이 붕어( 魚)와 비슷하면서 작고 무거운 것이 좋다.
不出苗卽生細根屈如爪者謂之[鷄爪三稜]

不生細根形如烏梅者謂之[黑三稜]同一物也[本草]
싹이 나오지 않고 가는 뿌리가 나오며 파내면

닭의 발톱과 같은 것을 계조삼릉( 爪三稜)이라고 하고

가는 뿌리가 나오지 않고 모양이 오매와 같은 것은 흑삼릉(黑三稜)이라고 하는데

같은 식물이다[본초].
醋煮熟犫焙乾用或火礐用[入門]
식초에 달여 익혀서 썬 다음 약한 불기운에 말려 쓰며 혹은 싸서 구워서 쓴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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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牧丹][목단 / 모란뿌리]


性微寒味辛苦無毒
除琋堅瘀血治女子經怴不通血瀝腰痛

落胎下胞衣産後一切血氣療癰瘡排膿消撲損瘀血
성질은 약간 차며[微寒] 맛은 쓰고 매우며[苦辛] 독이 없다.
뜬뜬한 징가[ 堅]와 어혈(瘀血)을 없애고

여자의 월경이 없는 것과 피가 몰린 것, 요통을 낫게 하며

유산시키고 태반을 나오게 하며 몸푼 뒤의

모든 혈병(血病), 기병(氣病), 옹창(癰瘡)을 낫게 한다.
고름을 빨아내고 타박상의 어혈을 삭게 한다.
卽牧丹花根也生山中單葉者佳

二月八月採根銅刀劈去骨陰乾[本草]
즉 모란꽃뿌리이다. 산에서 자라는데 꽃이 외첩(單葉)인 것이 좋다.
음력 2월, 8월에 뿌리를 캐 구리칼로 쪼개서 심을 버리고 그늘에서 말린다[본초].
入足少陰手厥陰治無汗之骨蒸能瀉陰中之火

酒拌蒸用白者補赤者利[入門]
족소음과 수궐음경에 들어간다.
땀이 나지 않는 골증(骨蒸)을 낫게 하고 음(陰) 속의 화(火)를 사한다.
술에 버무려 쪄서 쓴다.
흰 것은 보하고 붉은 것은 잘 나가게 한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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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檎脂][연지]

主小兒熎耳 
어린이의 귀앓이를 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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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紅藍子][홍남자 / 잇꽃씨] 

主天行瘡疹不快出
마마와 홍역 때 구슬과 꽃이 시원이 돋지 않는 것을 나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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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紅藍苗][홍남묘 / 잇꽃싹] 

搗付遊腫
짓찧어서 유종(遊腫)에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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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紅籃花][홍남화 / 잇꽃]


性溫味辛無毒

主産後血暈腹內惡血不盡絞痛胎死腹中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은 매우며[辛] 독이 없다.
몸푼 뒤의 혈훈(血暈)과 뱃속에 궂은 피[惡血]가 다 나가지 못하여

쥐어 트는 듯이 아픈 데와 태아가 뱃속에서 죽은 데 쓴다.
卽今紅花也以染眞紅及作檎脂葉似籃故有籃名[本草]
즉 지금의 홍화(紅花)이다.

이것으로 진홍색으로 물들이며 연지를 만든다.
잎은 쪽(藍)과 비슷하기 때문에 쪽 ‘남(藍)’자를 붙인 것이다[본초].
紅花入藥只二分則入心養血多用則破血

又云多用破血少用養血[丹心]
잇꽃을 약에 넣을 때에 0.8g이면 심(心)에 들어가서 양혈(養血)하고 많이 쓰면 피를 헤친다.
또 많이 쓰면 피를 헤치고[破] 적게 쓰면 보혈(補血)한다고 한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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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款冬花][관동화]


性溫味辛甘無毒

潤肺消痰止嗽治肺浔肺癰吐膿血除煩補勞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은 맵고 달며[辛甘] 독이 없다.
폐를 눅여 주고 담을 삭이며 기침을 멎게 하고
폐위와 폐옹(肺癰)으로 피고름을 뱉는 것을 낫게 하며 번열을 없애며 허로를 보한다.
根紫色莖靑紫葉似摕穨十一月十二月雪中出花紫赤色
뿌리는 자줏빛이고 줄기는 푸른 자줏빛이며 잎은 비해와 비슷하다.
음력 11월, 12월에 눈 속에서 붉은 자줏빛의 꽃이 핀다.
百草中惟此不顧氷雪最先春氷雪中亦生花
十一月採花陰乾
或云正月旦採之花半開者良如已芬芳則都無力[本草]
모든 풀 가운데 이 풀만이 눈 속에서도 봄기운을 가장 먼저 맞는다.
눈 속에서도 꽃이 핀다.
음력 11월에 꽃을 따서 그늘에서 말린다.
혹은 음력 정월에 일찍이 따는데 꽃이 절반쯤 핀 것이 좋다.
만일 활짝 피면 약의 효과가 전혀 없다[본초].
一名[顆冬] 治嗽之最要者也去枝用[入門]
일명 과동(顆冬)이라고도 하며 기침을 낫게 하는 데 가장 중요한 약이다.
가지를 버리고 쓴다[입문].
本經云生我國今無之[俗方]
신농본초경에는 우리나라에서 난다 하였는데 지금은 없다[속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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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茴香][회향]


性平味辛無毒

開胃下食治囍亂及惡心腹中不安

療腎勞硒疝及膀胱痛陰疼

又調中煖胃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매우며[辛] 독이 없다.

음식을 잘 먹게 하며 소화를 잘 시키고 곽란과 메스껍고 뱃속이 편안치 못한 것을 낫게 한다.

신로(腎勞)와 퇴산( 疝), 방광이 아픈 것, 음부가 아픈 것을 낫게 한다.

또 중초(中焦)를 고르게 하고 위(胃)를 덥게[煖] 한다.
葉似老胡涿極疏細作叢生結實如麥而小靑色

八月九月採實陰乾得酒良[本草]
잎은 늙은 고수나물(老胡 )과 같은데 아주 성기고 가늘며 무더기로 나며

씨는 보리 비슷하면서 조금 작은 것이 달리는데 푸른색이다.

음력 8월, 9월에 씨를 훑어 그늘에서 말린다.

술과 같이 쓰면 좋다[본초].
溫腎與膀胱小腸入手足少陰太陽本治膀胱藥也
신과 방광, 소장을 덥게 하고 수족소음과 태양경으로 들어간다.

본래 방광을 치료하는 약이다.
酒浸一宿炒黃色搗碎用[入門]
하룻밤 술에 담갔다가 노랗게 되도록 볶아서 짓찧어 쓴다[입문].
又一種八角茴香氣味燥熱專主腰痛[入門]
또 한 가지 종류는 팔각회향(八角茴香)인데

성질과 맛이 조열(燥熱)하며 주로 요통에 쓴다[입문].  
我國種植隨處有之[俗方]
우리나라에도 심어서 곳곳에 있다[속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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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微溫味甘無毒(一云小毒)

有治肺熱咳嗽上氣主潤益肺療傳尸骨蒸勞殺籵盤寸白盤蟯盤亦可殺蠅惈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微溫]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조금 독이 있다고도 한다).

폐열로 기침하고 숨이 가뿐 것을 낫게 한다.

폐를 눅여 주고 보하며 노채[傳尸]와 골증로(骨蒸勞)를 치료한다.

회충, 촌백충, 요충을 죽이고 또한 파리와 하루살이도 죽인다.
有根數十相連作撮如芋子去其心酒洗炒用之[本草]
뿌리가 수십 개 연달아 나서 손에 쥐면 토란과 같다.

그의 심을 버리고 술에 씻어서 볶아 쓴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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