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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胡桃][호도 / 당추자]
性平(一云熱)味甘無毒
通經怴潤血怴黑撗髮令人肥健
성질은 평(平)하며(열(熱)하다고도 한다) 맛이 달고[甘] 독이 없다.
월경을 통하게 하며 혈맥을 윤활하게 한다.
수염을 검게 하며 살찌게 하고 몸을 튼튼하게 한다.
性熱不可多食
能脫人眉動風故也
入夏禁食雖肥人而動風
성질이 열하므로 많이 먹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눈썹이 빠지고 풍을 동하게 하기 때문이다.
여름에는 먹지 말아야 한다.
비록 살찌게는 하나 풍을 생기게 한다.
生南方生實外有靑皮包之胡桃乃核也
核中榺爲胡桃肉湯浸剝去肉上薄皮乃用
남방에서 나며 과실의 겉은 푸른 껍질로 싸여 있는데 호두가 그 씨이다.
그 속에 있는 살이 호두살이다.
끓는 물에 담갔다가 얇은 꺼풀을 벗겨 버리고 쓴다.
胡桃榺宿資其形以斂肺故能治肺氣喘促補腎治腰痛
本出胡地生時外有靑皮形如桃故謂之胡桃[入門]
호두 속의 살이 쭈그러져 겹친 것이 폐의 형체와 비슷한데
이것은 폐를 수렴시키므로 폐기로 숨이 가쁜 것을 치료하며
신을 보하고 허리가 아픈 것을 멎게 한다.
본래 호지(胡地)에서 나는 것이고 겉에는 푸른 껍질로 되어 있으며
그 생김새가 복숭아 같으므로 호두라고 한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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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實][이실 / 오얏과육]
卽李子也
味甘美者可啖味苦者入藥
除骨節間勞熱及痼熱益氣
但不可多食[本草]
즉 추리나무열매이다.
맛이 달고[甘] 좋은 것을 먹는데 대체로 맛이 쓴 것[苦]은 약으로 쓴다.
뼈마디 사이의 노열(勞熱)과 고질인 열기[痼熱]를 풀며 기를 좋게 한다.
다만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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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葉][이엽 / 오얏잎]
治小兒驚癎熱秇可作浴湯[本草]
어린이의 경간(驚癎), 열학(熱 )을 치료한다.
추리나무잎을 삶은 물로 목욕시킨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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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根白皮][이근백피 / 오얏나무뿌리껍질]
性大寒(一云凉)味苦無毒
止消渴主奔豚氣逆治熱毒煩躁療齒痛及赤白痢赤白帶
灸黃色水煮服[本草]
성질은 몹시 차고[大寒](서늘하다 고도 한다) 맛이 쓰며[苦] 독이 없다.
소갈증을 멈추고 분돈으로 기가 치미는 것, 열독으로 안타깝게 답답한 것[熱毒煩躁],
치통, 적백이질과 적백대하 등을 치료한다.
누른빛이 날 때까지 구워 물에 달여 먹는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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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核仁][이핵인 / 오얏씨]
性平味苦無毒
主浧折骨痛肉傷利小腸下水腫治面历
성질은 평(平)하고 맛이 쓰며[苦] 독이 없다.
삐었거나 부러져서 뼈가 아프고 살이 상한 것을 치료하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수종(水腫)을 내리며 얼굴에 난 주근깨를 없앤다.
處處有之六七月採取仁湯泡去皮尖硏用
어느 곳에나 다 있는데 음력 6-7월에 따서 씨를 깨뜨려
씨알을 받아 끓는 물에 우린 다음 꺼풀과 끝을 버리고 갈아서 쓴다.
解核如杏子者佳[本草]
살구씨와 같은 것이 좋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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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檎東行根][임금동행근 / 동쪽으로 뻗은 능금나무뿌리]
治籵盤及寸白盤[本草]
회충과 촌백충을 없앤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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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檎][임금 / 능금]
性溫味酸甘無毒
止消渴治囍亂屠痛消痰止痢
성질은 따뜻하며[溫] 맛이 시고[酸] 달며[甘] 독이 없다.
소갈증을 멎게 하고 곽란으로 배가 아픈 것을 치료하며 담을 삭히고 이질을 멎게 한다.
其樹似柰樹實形圓如柰
六月七月熟或謂之[來禽]
處處有之
味苦澁不可多食
閉百怴令人好睡發痰生瘡癤
나무는 사과나무(柰樹)와 비슷한데 열매는 둥글면서 사과(柰)와 같다.
음력 6-7월에 익는데 내금(來禽)이라고도 한다.
어느 곳에나 다 있다.
맛은 쓰고 떫으므로[苦澁]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많이 먹으면 모든 맥이 통하지 않게 되고 잠이 많으며 담과 창절(瘡癤)이 생긴다.
半熟者味苦澁故入藥治病爛熟則無味矣[本草]
반쯤 익은 것은 맛이 쓰고 떫기 때문에[苦澁] 약에 넣어 쓴다.
물렁물렁하게 익은 것은 맛이 없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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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梨樹皮][이수피 / 배나무껍질]
治瘡癬疥癩甚效煮汁洗之[本草]
헌데와 버짐, 옴, 문둥병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
껍질을 달인 물로 씻는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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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梨葉][이엽 / 배나무잎]
主囍亂吐利不止煮汁服[本草]
곽란으로 계속 토하고 설사하는 것을 치료한다.
배나무잎을 달여 물을 마신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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