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茨菰][산자고]


有小毒

主癰腫瘡瘻岤嵤結核去面上历獢
조금 독이 있다.

옹종, 누창, 나력, 멍울이 진 것을 낫게 하고 얼굴에 주근깨와 기미를 없앤다.
葉如車前根如茨菰生山中濕地[本草] 
잎은 길짱구(차전초)와 같고 뿌리는 무릇 비슷하다.

산 속 습지에서 난다[본초].
俗名[金燈籠]花似燈籠

色白上有黑點故以爲名外用醋磨付之亦入丸散[入門]
민간에서 금등롱(金燈籠)이라 한다.

꽃은 초롱과 비슷하다.

빛이 희며 위에 검은 점이 있기 때문에 금등롱이라 한 것이다.

외용약으로는 식초를 두고 갈아서 붙인다[磨付].

또 알약이나 가루약에 넣어 쓴다[입문].
葉似구花似燈籠結子三稜二月長苗三月開花四月苗枯卽掘地採根遲則腐爛

其根上有毛包嚸人不可識可於有苗時其地至秋冬採之刮去皮焙乾[活人]
잎은 부추( 花)와 비슷하고 꽃은 초롱과 비슷하며 세모가 난 열매가 맺힌다.

음력 2월에 싹이 돋으며 3월에 꽃이 피고 4월에 싹이 마르는데

이때 땅을 파고 뿌리를 캐야 한다.

늦으면 썩는다.

그 뿌리 위에는 털이 덮여 있어 가려내기 어려우므로 싹이 있을 때에

그 땅을 기억해 두었다가 가을이나 겨울에 캐서 껍질을 긁어 버리고

약한 불기운에 말려 쓴다[활심].

'[湯液篇] > [草部]' 카테고리의 다른 글

[馬勃][마발]   (0) 2019.08.12
[燈心草][등심초]   (0) 2019.08.12
[夏枯草][하고초]   (0) 2019.08.12
[昨葉荷草][작엽하초]   (0) 2019.08.11
[酢漿草][초장초]   (0) 2019.08.11

[夏枯草][하고초 / 꿀풀]


性寒味苦辛無毒

主寒熱岤嵤鼠瘻頭瘡破琋散櫬結氣治目疼
성질은 차고[寒] 맛은 쓰며 맵고[苦辛] 독이 없다.
추웠다 열이 났다 하는 나력, 서루(鼠瘻)와 머리에 헌데가 난 것을 낫게 하며

징가와 영류를 삭이고 기가 몰린 것[結]을 헤치고 눈 아픈 것[目疼]을 낫게 한다.
處處有之冬生不凋春開白花至五月枯四月採[本草]
곳곳에서 난다.

겨울에도 얼지 않는다.

봄에 흰 꽃이 피는데 음력 5월에 가면 마른다[枯]. 4월에 채취한다[본초].
月令云靡草死得金氣而生至夏火盛而死四月採陰乾[入門]
예기 월령(月令)에 미초(靡草) 죽은 것이 가을 기운을 받아서 살아나고

여름에 화(火)가 왕성한 시절에 가서 죽는다고 하였다.

음력 4월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입문].
此草稟純陽之氣得陰氣則枯有補陽厥陰血怴之功

故治目疼如神者以陽治陰也[綱目]
이 풀은 본래 순수 양의 기운[純陽之氣]을 받은 것이므로 음기(陰氣)를 만나면 말라든다.

궐음(厥陰)의 혈맥(血脈)을 보하는 효과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눈 아픈 것을 신기하게 고치는데

것은 양으로 음병(陰病)을 낫게 하는 이치이다[강목].  

'[湯液篇] > [草部]' 카테고리의 다른 글

[燈心草][등심초]   (0) 2019.08.12
[山茨菰][산자고]   (0) 2019.08.12
[昨葉荷草][작엽하초]   (0) 2019.08.11
[酢漿草][초장초]   (0) 2019.08.11
[穀精草][곡정초]   (0) 2019.08.11

[昨葉荷草][작엽하초 / 와송]


性平味酸無毒主水穀血痢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시며[酸] 독이 없다.
수곡리(水穀痢)와 혈리(血痢)를 낫게 한다.
生年久瓦屋上遠望如松故一名[瓦松] 六月七月採日乾[本草]
오랜 기와집 위에서 난다.
멀리서 바라보면 소나무 비슷하기 때문에 일명 와송(瓦松)이라고도 한다.
음력 6월, 7월에 캐서 햇볕에 말린다[본초].

'[湯液篇] > [草部]' 카테고리의 다른 글

[山茨菰][산자고]   (0) 2019.08.12
[夏枯草][하고초]   (0) 2019.08.12
[酢漿草][초장초]   (0) 2019.08.11
[穀精草][곡정초]   (0) 2019.08.11
[蒲公草][포공초]   (0) 2019.08.11

[酢漿草][초장초 / 괴싱아]


性寒味酸無毒

主惡瘡嚫瘻殺諸小盤
성질은 차고[寒] 맛은 시며[酸] 독이 없다.
악창과 와창( 瘡), 누창을 낫게 하며 여러 가지 잔벌레를 죽인다.
處處有之生下濕地

小兒食之俗名[酸車草][本草]
곳곳에 다 있으나 주로 낮고 습한 땅에 많다.

어린이들이 먹는다.
민간에서 산거초(酸車草)라고 한다[본초].

'[湯液篇] > [草部]' 카테고리의 다른 글

[夏枯草][하고초]   (0) 2019.08.12
[昨葉荷草][작엽하초]   (0) 2019.08.11
[穀精草][곡정초]   (0) 2019.08.11
[蒲公草][포공초]   (0) 2019.08.11
[木賊][목적]   (0) 2019.08.11

[穀精草][곡정초]


性溫味辛無毒

主眼病喉痺齒風痛及諸瘡疥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은 매우며[辛] 독이 없다.
눈병과 후비, 이빨이 풍으로 아픈 것, 여러 가지 헌데와 옴을 낫게 한다.
處處有之二三月穀田中採之[本草]
곳곳에서 난다.

음력 2-3월에 논에서 캔다[본초].

'[湯液篇] > [草部]' 카테고리의 다른 글

[昨葉荷草][작엽하초]   (0) 2019.08.11
[酢漿草][초장초]   (0) 2019.08.11
[蒲公草][포공초]   (0) 2019.08.11
[木賊][목적]   (0) 2019.08.11
[葫蘆巴][호로파]   (0) 2019.08.11

[蒲公草][포공초 / 민들레]


性平味甘無毒
主婦人乳癰腫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부인의 유옹(乳癰)과 유종(乳腫)을 낫게 한다.
處處有之葉如苦거

三四月開黃花似菊莖葉斷之有白汁出人皆啖之俗呼爲[蒲公英][本草]
곳곳에서 나는데 잎은 거의 고거(苦 )와 비슷하다.
음력 3-4월에 국화 비슷한 누른 꽃이 핀다.
줄기와 잎을 끊으면 흰 진이 나오는데 사람들이 이것을 모두 먹는다.
민간에서는 포공영(蒲公英)이라고 한다[본초].
化熱毒消惡腫散結核解食毒散滯氣有奇功可入陽明太陰經[入門]
열독을 풀고[化] 악창을 삭히며 멍울을 헤치고[散]

식독을 풀며[解] 체기를 없애는 데 아주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양명경과 태음경에 들어간다[입문].
一名[地丁] 治煿腫最效[入門]
일명 지정(地丁)이라고도 한다.
정종( 腫)을 낫게 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입문].

'[湯液篇] > [草部]' 카테고리의 다른 글

[酢漿草][초장초]   (0) 2019.08.11
[穀精草][곡정초]   (0) 2019.08.11
[木賊][목적]   (0) 2019.08.11
[葫蘆巴][호로파]   (0) 2019.08.11
[白附子][백부자]   (0) 2019.08.11

[木賊][목적 / 속새]


性平味甘微苦無毒

益肝膽明目退次膜療腸風下血止血痢

去風主月水不斷崩中赤白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달며[甘] 약간 쓰고[微苦] 독이 없다.
간, 담을 보하고 눈을 밝게 하며 예막( 膜)을 없애고

장풍(腸風)으로 피를 쏟는 것[下血]을 낫게 하며 혈리를 멎게 한다.
그리고 풍을 몰아내며 월경이 멎지 않는 것과 붕루, 적백대하를 낫게 한다.
處處有之去節用眼藥多用童便浸一宿望乾用[本草]
곳곳에서 나는데 마디를 버리고 쓴다.
눈약으로 쓸 때에는 흔히 동변에 하룻밤 담갔다가 햇볕에 말려서 쓴다[본초].
此物發汗至易去節犫以水濕潤火上烘用[丹心]
이 약은 땀을 아주 쉽게 낸다.
마디를 버리고 썰어서 물로 축여 불에 쪼여서 쓴다[단심].

'[湯液篇] > [草部]' 카테고리의 다른 글

[穀精草][곡정초]   (0) 2019.08.11
[蒲公草][포공초]   (0) 2019.08.11
[葫蘆巴][호로파]   (0) 2019.08.11
[白附子][백부자]   (0) 2019.08.11
[雀麥][작맥]  (0) 2019.08.11

[葫蘆巴][호로파]


性溫味苦無毒

治腎虛冷腹脇脹滿面色靑黑又云治元藏虛冷氣爲最要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은 쓰며[苦] 독이 없다.

신이 허랭하여 배와 옆구리가 창만한 것, 얼굴빛이 검푸른 것을 낫게 한다.

신(腎)이 허랭한 것을 낫게 하는 데 가장 요긴한 약이라고 한 데도 있다.
或云南蕃[蘿挙子]也 酒洗微炒用[本草]
이것을 남쪽 변방 무씨(나복자)라 한 데도 있다.

술에 씻어 약간 볶아서[微炒] 쓴다[본초].
得茴香桃仁治膀胱氣作痛甚妙[湯液]
회향(茴香), 복숭아씨(도인)를 같이 쓰면 방광기로 통증을 낫게 하는데 아주 효과적이다[탕액].

'[湯液篇] > [草部]' 카테고리의 다른 글

[蒲公草][포공초]   (0) 2019.08.11
[木賊][목적]   (0) 2019.08.11
[白附子][백부자]   (0) 2019.08.11
[雀麥][작맥]  (0) 2019.08.11
[鶴蝨][학슬]   (0) 2019.08.11

[白附子][백부자 / 노랑돌쩌귀]


性溫味甘辛有小毒

主中風失音一切冷風氣止心痛除陰囊下濕療面上百病去瘢痕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은 달며 맵고[甘辛] 조금 독이 있다.
중풍으로 목이 쉰 것, 모든 냉(冷)과 풍기(風氣)를 낫게 하고 가슴앓이를 멈춘다.
음낭밑이 축축한 것을 없애고 얼굴에 난 모든 병을 낫게 하며 흠집을 없앤다.
色白苗似黑附子三月採根暴乾入藥礐用[本草]
색은 희고 싹은 검은 부자와 같다.

음력 3월에 뿌리를 캐 햇볕에 말린다.
약에 넣어 쓸 때에는 싸 구워서 쓴다[본초].
本經云生新羅卽我國所産今在處有之[俗方]
신농본초경에는 신라에서 난다고 씌어 있는데

이것은 우리나라에서 난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지금 곳곳에서 난다[속방].  

'[湯液篇] > [草部]' 카테고리의 다른 글

[木賊][목적]   (0) 2019.08.11
[葫蘆巴][호로파]   (0) 2019.08.11
[雀麥][작맥]  (0) 2019.08.11
[鶴蝨][학슬]   (0) 2019.08.11
[弌草][율초]   (0) 2019.08.11

[雀麥][작맥 / 귀리] 


性平味甘無毒

主産難煮汁服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몸풀이[産]를 힘들게 하는 데 달여서 물을 마신다.
一名[燕麥]苗似小麥而弱實似圔麥而細但穗細長而疎[本草]
일명 연맥(燕麥)이라고도 한다.
싹은 밀과 비슷한데 연약하고 열매는 광맥 같은데 가늘다.
그러나 이삭은 가늘고 길며 성기다[본초].

'[湯液篇] > [草部]' 카테고리의 다른 글

[葫蘆巴][호로파]   (0) 2019.08.11
[白附子][백부자]   (0) 2019.08.11
[鶴蝨][학슬]   (0) 2019.08.11
[弌草][율초]   (0) 2019.08.11
[蛇怩][사매]   (0) 2019.08.1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