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夏枯草][하고초 / 꿀풀]


性寒味苦辛無毒

主寒熱岤嵤鼠瘻頭瘡破琋散櫬結氣治目疼
성질은 차고[寒] 맛은 쓰며 맵고[苦辛] 독이 없다.
추웠다 열이 났다 하는 나력, 서루(鼠瘻)와 머리에 헌데가 난 것을 낫게 하며

징가와 영류를 삭이고 기가 몰린 것[結]을 헤치고 눈 아픈 것[目疼]을 낫게 한다.
處處有之冬生不凋春開白花至五月枯四月採[本草]
곳곳에서 난다.

겨울에도 얼지 않는다.

봄에 흰 꽃이 피는데 음력 5월에 가면 마른다[枯]. 4월에 채취한다[본초].
月令云靡草死得金氣而生至夏火盛而死四月採陰乾[入門]
예기 월령(月令)에 미초(靡草) 죽은 것이 가을 기운을 받아서 살아나고

여름에 화(火)가 왕성한 시절에 가서 죽는다고 하였다.

음력 4월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입문].
此草稟純陽之氣得陰氣則枯有補陽厥陰血怴之功

故治目疼如神者以陽治陰也[綱目]
이 풀은 본래 순수 양의 기운[純陽之氣]을 받은 것이므로 음기(陰氣)를 만나면 말라든다.

궐음(厥陰)의 혈맥(血脈)을 보하는 효과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눈 아픈 것을 신기하게 고치는데

것은 양으로 음병(陰病)을 낫게 하는 이치이다[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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