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二經毛髮多少][십이경모발다소]
靈樞曰, 美眉者, 太陽多血, 通髥極鬚者少陽多血, 美鬚者, 陽明多血.
영추에서는 "고운 눈썹은 태양경에 혈(血)이 많은 것이고,

구레나룻이 턱수염과 이어져 있으면 소양경에 혈이 많은 것이며,

고운 수염은 양명경에 혈이 많은 것이다"라고 하였다.
足陽明之上血氣盛, 則髥美長, 血氣少則無髥, 兩吻多畫.
족양명경의 위[上]에 혈과 기(氣)가 넉넉하면 수염이 곱고 길다.

혈과 기가 적으면 수염이 나지 않고 양 입가에 주름이 많다.
足陽明之下血氣盛, 則下毛美長至胸. 血氣皆少, 則無毛, 雖有則稀枯瘁.
족양명경의 아래[下]에 혈과 기가 넉넉하면 음모가 곱고 길며 가슴에까지 나 있다.

혈과 기가 모두 적으면 음모가 나지 않고 비록 있더라도 드믄드믄 자라고 마르며 가늘다.
足少陽之上血氣盛, 則通髥美長, 血氣皆少則無髥.
족소양경의 위에 혈과 기가 넉넉하면 구레나룻이 넓고 고우며 길다.

혈과 기가 모두 적으면 구레나룻이 나지 않는다.
足少陽之下血氣盛, 則脛毛美長, 血氣皆少則脛無毛.
족소양경의 아래에 혈기가 넉넉하면 다리털이 곱고 길다.

혈과 기가 모두 적으면 다리에 털이 나지 않는다.
足太陽之上血氣盛, 則美眉, 眉有毫毛 毛之長者曰毫, 血多氣少則惡眉.
족태양경의 위에 혈과 기가 넉넉하면 눈썹이 곱고,

눈썹에 긴 털이 있다(털 중에 긴 것을 '호(毫)'라고 한다).

혈이 많고 기가 적으면 눈썹이 거칠다.
手陽明之上血氣盛, 則髭美, 血氣皆少則無髭.
수양명경의 위에 혈과 기가 넉넉하면 콧수염이 곱다.

혈과 기가 모두 적으면 콧수염이 나지 않는다.
手陽明之下血氣盛, 則腋下毛美.
수양명경의 아래에 혈과 기가 넉넉하면 겨드랑이의 털이 곱다.
手少陽之上血氣盛, 則眉美以長.
수소양경의 위에 혈과 기가 넉넉하면 눈썹이 곱고 길다.
手太陽之上血氣盛, 則頷多鬚[靈樞].
수태양경의 위에 혈기가 넉넉하면 턱에 수염이 많다(영추).

[髮者血之餘][발자혈지여]
血盛則髮潤, 血衰則髮衰,
血熱則髮黃, 血敗則髮白[入門].
혈(血)이 넉넉하면 머리카락에 윤기가 있고, 혈이 줄어들면 머리카락이 줄어든다.
혈에 열이 있으면 머리카락이 누렇게 되고, 혈이 상하면 머리카락이 하얗게 된다(입문).

脚弱瘦削, 取三里, 絶骨.

絶骨, 治脚疾, 神效[資生].
다리가 약하고 마르는 데는 족삼리와 절골에 놓는데,
절골은 다릿병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매우 좋다(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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脚氣, 速灸風市, 三里, 以瀉毒氣[資生].
각기에는 빨리 풍시, 족삼리에 뜸을 떠서 독기를 빼야 한다(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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膝腫, 以火鍼刺三里, 其腫如失, 又取行間[資生].
무릎이 부은 데는 족삼리에 화침을 놓는다.
붓기가 가라앉은 것 같으면 다시 행간에 놓는다(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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膝中痛, 鍼犢鼻[綱目].
무릎의 속이 아픈 데는 독비에 놓는다(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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脚氣取足十指端, 名曰氣端.

去指奇一分, 日灸三壯, 神效[資生].
각기에는 열 발가락 끝에 뜸을 뜨는데, 이를 기단(氣端)이라고 한다.
발가락 끝에서 발바닥으로 한 푼쯤 떨어져 있는 곳[八庶]에

날마다 뜸을 세 장씩 뜨면 잘 낫는다(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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濕熱脚氣, 紅腫生瘡, 取中封, 陽輔, 風市, 絶骨[資生].
습열로 생긴 각기에 의하여 벌겋게 붓고 헌데는 중봉, 양보, 풍시, 절골에 놓는다(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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脚氣初發,

先灸風市,

次伏兎, 次犢鼻, 次三里, 次上廉, 次下廉, 次絶骨, 日日報灸, 以百壯爲率[資生].
각기가 처음 생겼을 때는

먼저 풍시에 뜸을 뜬 다음

복토, 독비, 족삼리, 상렴, 하렴, 절골의 순서로 매일 반복해서 백 장씩 뜸을 뜬다(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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脚氣一病, 最宜鍼.

有熱者, 不可灸[資生].
각기병에는 침이 가장 알맞다.

열이 있을 경우 뜸을 떠서는 안 된다(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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