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昺魚][선어 / 두렁허리]

性大溫味甘無毒

主濕痺補虛損療瀋脣治婦人産後淋瀝血氣不調羸瘦
성질이 몹시 따뜻하고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습비를 치료하고 허손된 것을 보하며 입술이 허는 것을 낫게 한다.
또한 부인들이 몸푼 뒤에 오줌이 잘 나오지 않으면서 방울방울 떨어지는 것과

혈기가 고르지 않고 여위는 것도 치료한다.
一名昹(音善)魚似鰻嵕魚而細長亦似蛇而無麟

有靑黃二色生水岸泥窟中所在皆有亦蛇類也[本草]
일명 선어라고도 하는데 뱀장어처럼 가늘고 길어서 뱀 비슷한데 비늘은 없다.
푸르고 누런 2가지 빛이 난다.
물가의 진흙 구멍 속에서 산다.

이것은 뱀종류이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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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鮎涎][점연 / 메기침]

主三消渴疾[本草]
상, 중, 하의 3가지 소갈[三消渴]을 치료한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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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鮎魚][점어 / 메기] 

性煖味甘無毒主浮腫下水利小便
성질은 덥고[熱]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부은 것을 내리고 오줌을 잘 누게 한다.
生池澤處處有之大首方口背靑黑無麟多涎
못에서 사는데 어느 못에나 다 있다.
대가리가 크고 입은 모가 났으며 등이 검푸르고 비늘이 없으며 침이 많다.
有三種口腹俱大者名篝(音戶)
背靑口小者名鮎口小背黃腹白者名氡(音危)
皆無麟有毒非食品之佳味也
一名滲[本草]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입과 배가 다 큰 것은 호어( 魚)라고 하고

등이 퍼렇고 입이 작은 것은 점어(鮎魚)라고 하며 입이 작고 등이 누렇고

배가 허연 것은 위어( 魚)라고 한다.
이것은 다 비늘이 없고 독이 있기 때문에 식료품으로는 좋지 않다.
일명 이어라고도 한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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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帡魚][노어 / 농어]

性平味甘有小毒
補五藏和腸胃益筋骨作膾尤佳多食宜人雖
有小毒不至發病
生江湖中[本草]
성질이 평(平)하고 맛이 달며[甘] 독이 약간 있다.
5장을 보하고 장위를 고르게 하며 힘줄과 뼈를 든든하게 한다.
회를 쳐 먹으면 더 좋은데 많이 먹어야 좋다.
독이 좀 있으나 병이 생기게는 하지 않는다.
강이나 호수에 있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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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眲魚][치어 / 숭어]

性平味甘無毒

開胃通利五藏令人肥健
성질이 평(平)하고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이것은 음식맛이 나게 하고 소화가 잘 되게 하며

5장을 좋아지게 하고 살찌게 하며 건강해지게 한다.
此魚食泥與百藥無忌似鯉而身圓頭扁骨軟 

生江海淺水中[本草]
이 물고기는 진흙을 먹으므로 온갖 약을 쓸 때도 꺼리지 않는다.
생김새는 잉어와 비슷한데 몸통은 둥글고 대가리는 넓적하며 뼈는 만문하다.  
강과 바다의 얕은 곳에서 산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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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首魚頭中石][석수어두중석]  


頭中有小石如碁子主下石淋磨服之[本草] 
대가리 안에 바둑돌 같은 작은 돌이 있는데 이것은 석림 때 갈아서 먹는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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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首魚][석수어 / 조기]

性平味甘無毒  
主食不消腹脹暴痢和憦作羹開胃益氣   
성질이 평(平)하고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않고 배가 불러 오르면서 갑자기 이질이 생긴 데 주로 쓴다.
순채(蓴)와 같이 국을 끓여서 먹으면 음식맛이 나게 되고 소화가 잘 되며 기를 보한다.
乾食之名爲斒(音想)生東海[本草]
말린 것을 굴비라고 한다.

이것은 동해에 있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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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魚][청어]

性平味甘無毒
主濕痺脚弱
성질이 평(平)하고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습비(濕痺)로 다리가 약해지는 데 쓴다[본초].
生江湖間似鯉簡而背正靑色[本草]
강이나 호수에 있는데 잉어나 혼어 비슷하고 등은 퍼렇다[본초].
非我國之靑魚也[俗方]
이것은 우리나라의 청어가 아니다[속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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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膽魚膽][궐어담]

主骨喁在喉中不下[本草]  
뼈가 목에 걸려서 내려가지 않는 데 쓴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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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墋魚][궐어 / 쏘가리]

性平味甘無毒(一云微毒)
補勞益脾胃治腸風瀉血去腹內小盤益
氣力令人肥健  
성질이 평(平)하고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독이 약간 있다고도 한다).
허약한 것을 보하고 비위를 든든하게 하며

장풍(腸風)으로 피를 쏟는 것을 치료하는데 배 안의 작은 벌레를 죽인다.
기력(氣力)을 돕고 살찌게 하며 건강해지게 한다. 
生江溪間背有黑點巨口
一名 [墋豚]卽今錦麟魚也[本草]  
강이나 개울에 있는데 등에는 검은 점이 있으며 입이 크다.
일명 궐돈이라고도 하는데 요즘은 금린어(錦鱗魚)라고 한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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