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菌子][균자 / 땅버섯]
性寒
發五藏風 壅經絡 動痔疾 令人眠睡
生野田中多有毒 不可輕食 楓樹菌尤有毒[本草]
성질이 차다[寒].
5장에 풍증이 생기게 하고 경락을 막히게 하며
치질을 도지게 하고 사람을 까무러치게 한다.
들이나 밭에 나는데 독이 있는 것이 많으므로 경솔하게 먹지 말아야 한다.
또한 신나무버섯(楓樹菌)은 독이 아주 많다[본초].
[菌子][균자 / 땅버섯]
性寒
發五藏風 壅經絡 動痔疾 令人眠睡
生野田中多有毒 不可輕食 楓樹菌尤有毒[本草]
성질이 차다[寒].
5장에 풍증이 생기게 하고 경락을 막히게 하며
치질을 도지게 하고 사람을 까무러치게 한다.
들이나 밭에 나는데 독이 있는 것이 많으므로 경솔하게 먹지 말아야 한다.
또한 신나무버섯(楓樹菌)은 독이 아주 많다[본초].
[石耳][석이]
性寒(一云平)味甘無毒
淸心養胃止血
延年益顔色令人不飢生於
名山石崖上名曰[靈芝][日用]
성질이 차고[寒](평(平)하다고도 한다)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속을 시원하게 하고 위(胃)를 보하며 피나는 것을 멎게[止血] 한다.
그리고 오랫동안 살 수 있게 하고 얼굴빛을 좋아지게 하며 배고프지 않게 한다.
높은 산의 벼랑에서 나는 것을 영지(靈芝)라고 한다[일용].
[桑耳][상이 / 뽕나무버섯]
性平(一云溫)味甘微毒
主腸風瀉血及婦人心腹痛崩中漏下赤白[本草]
성질이 평(平)하고(따뜻하다[溫]고도 한다) 맛이 달며[甘] 독이 약간 있다.
이질로 피를 쏟는 것과 부인의 명치 밑이 아픈 것, 붕루, 적백대하를 치료한다[본초].
一名桑黃[本草]
일명 상황(桑黃)이라고도 한다[본초].
[木耳][목이 / 나무버섯]
性寒(一云平)味甘無毒
利五藏宣腸胃壅毒氣凉血止腸抌下血益氣輕身[本草]
성질이 차고[寒](평(平)하다고도 한다)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5장을 좋아지게 하고 장위에 독기가 몰린 것을 헤치며 혈열을 내리고
이질과 하혈하는 것을 멎게 하며 기를 보하고 몸이 가벼워지게 한다[본초].
地生名菌 木生名婧(音軟)又名梁(音甚)
有天花梁 徱菰梁 香梁 肉梁 皆因濕氣熏蒸而成
生山中僻處多毒殺人[日用]
땅에 돋은 것을 균(菌)이라고 하고 나무에 돋은 것을 연이라고도 하고 심이라고도 한다.
버섯에는 천화심, 마고심, 향심, 육심 등이 있는데 다 습기가 훈증해서 생긴 것이다.
산 속 으슥한 곳에 나는 것은 독이 많아서 사람을 죽게 한다[일용].
梁性平(一云微溫)味稜甘有小毒
主心痛溫中去諸盤今世所通用者此物多有毒
宜切以薑及投飯粒試之如黑則有毒否則無害[日用]
버섯은 성질이 평(平)하고(약간 따뜻하다[微溫]고도 한다)
맛이 짜면서 달고[甘] 독이 약간 있다.
가슴앓이를 치료하는데 속을 덥히고 여러 가지 벌레를 죽인다.
요즘은 두루 버섯을 많이 쓰는데 독이 있는 것이 많다.
그러므로 썰어서 생강즙에 버무려 보거나 밥알과 섞어 보아야 한다.
이때에 거멓게 되는 것은 독이 있는 것이다. 그렇게 되지 않는 것은 해롭지 않다[일용].
有木生者有地生者皆濕熱相感而成多食發濕熱毒 初無毒
夏秋有毒爲蛇盤過也[入門]
나무에서 돋은 것이나 땅에서 돋은 것이나
다 습과 열이 서로 합쳐서 돋게 한 것이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습열이 생길 수 있다.
초봄에는 독이 없다.
여름과 겨울에는 독이 있는데 그것은 뱀과 벌레가 지나갔기 때문이다[입문].
楡,柳,桑,槐,楮, 此爲五木茸
煮漿粥安木上以草覆之卽生茸軟者採以作灨拄堪啖[本草]
느릅나무, 버드나무, 뽕나무, 홰나무, 닥나무의 버섯이 5가지 버섯에 속한다.
나무에 좁쌀죽을 쑤어 바르고 풀로 덮어 두면 곧 버섯이 돋는다.
연한 것은 생절이를 하여 먹을 수 있다[본초].
[苦瓠][고호 / 쓴박]
性冷味苦有毒其瓠療大水面目四肢浮腫下水氣
令人吐吐不止以黍穰灰汁解之[本草]
성질이 차고[冷] 맛이 쓰며[苦] 독이 있다.
박 속은 수종병으로 얼굴과 팔다리가 부은 것을 치료하는데 수기(水氣)를 내린다.
쓴 박은 토하게 하는데 이것을 먹고 토하는 것이 멎지 않을 때에는
기장짚 잿물을 마셔야 멎는다[본초].
[甛瓠][첨호 / 단박]
性冷味甘無毒(一云微毒)
通利水道除煩止渴治心熱
利小腸潤心肺治石淋
성질이 차고[冷]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독이 약간 있다고도 한다).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번갈을 멎게 하며 심열을 없앤다.
소장을 좋아지게 하고 심폐를 눅여 주는데 석림을 치료한다.
瓠之味甘者人常作菜茹食之[本草]
맛이 단 박으로 사람들은 늘 나물을 하여 먹는다[본초].
[扭蔞][유루 / 계장초]
性平(一云微寒)味酸(一云甘稜)無毒
主毒腫止小便利破瘀血療積年惡瘡
성질이 평(平)하고(약간 차다[微寒]고도 한다)
맛이 시며[酸](달면서 짜다[甘 ]고도 한다) 독이 없다.
종독(腫毒)을 낫게 하고 오줌이 지나치게 나오는 것을 멎게 하며 어혈을 헤친다.
오랜 악창도 치료한다.
卽喵腸草也處處有之
其莖作蔓斷之有絲縷細而中空似喵腸故因此得名
煮作菜食亦可生食[本草]
이것이 바로 계장초( 腸草)인데 여러 지방에 있다.
그 줄기는 덩굴지는데 잘라 보면 가는 실 같은 것이 있고
속이 빈 것이 닭의 창자 같다고 하여 계장초라 하였다.
삶아서 나물을 하여 먹거나 생것으로 먹어도 좋다[본초].
[碂㴮][종설 / 파릉 / 시금치]
性冷微毒利五藏通腸胃熱解酒毒
성질이 차고[冷] 독이 약간 있다.
5장이 좋아지게 하며 장위에 있는 열을 없애고 주독(酒毒)을 풀어 준다.
生圃中人常採食然不可多食令脚弱[本草]
밭에 심어서 많이 먹는데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다리가 약해질 수 있다[본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