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酸棗仁][산조인 / 메대추씨]
性平味甘無毒
主煩心不得眠臍上下痛血泄虛汗
益肝氣堅筋骨令人肥健又主筋骨風
성질은 평(平)하며 맛이 달고[甘] 독이 없다.
속이 답답하여 잠을 자지 못하는 증, 배꼽의 위아래[上下]가 아픈 것,
피가 섞인 설사, 식은땀 등을 낫게 한다.
또한 간기(肝氣)를 보하며 힘줄과 뼈를 든든하게 하고 몸을 살찌게 하고 든든하게 한다.
또 힘줄과 뼈의 풍증을 낫게 한다.
生山中狀如大棗樹而不至高大其實極小八月採實取核[本草]
산에서 자란다.
생김새는 대추나무 같은데 그렇게 크지는 못하다.
열매는 아주 작다.
음력 8월에 열매를 따서 씨를 빼서 쓴다[본초].
血不歸脾而睡臥不寧者宜用此大補心脾
則血歸脾而五藏安和睡臥自安矣凡使破核
取仁睡多則生用不得睡則炒熟再蒸半日去皮尖硏用[入門]
혈(血)이 비(脾)에 잘 돌아오지 못하여 잠을 편안히 자지 못할 때에는
이것을 써서 심과 비를 크게 보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혈이 비에 잘 돌아오게 되고 5장이 편안해져서 잠도 잘 잘 수 있게 된다.
쓸 때에는 씨를 깨뜨려 알맹이를 쓴다.
잠이 많으면 생것대로 쓰고 잠이 안 오면 닦아 익힌[炒熱] 다음 다시 한나절 가량
쪄서 꺼풀과 끝을 버리고 갈아서 쓴다[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