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吳茱萸][오수유]
性熱味辛苦有小毒
主溫中下氣止痛心腹積冷絞痛諸冷實不消中惡心腹痛
治囍亂吐瀉轉筋消痰破琋癖除濕血㴇痺療腎氣脚氣胃中冷氣
성질은 열(熱)하며 맛은 맵고[辛] 조금 독이 잇다.
속을 덥히고 기를 내리게 하며 통증을 멎게 한다.
명치 밑에 냉이 쌓여 비트는 듯이 아픈 것,
여러 가지 냉이 뭉쳐 삭지 않는 것,
중악(中惡)으로 명치 밑이 아픈 것 등을 낫게 한다.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며 쥐가 이는 것을 낫게 하며
담을 삭이고 징벽을 헤치며 습과 어혈로 감각을 모르는 것을 낫게 한다.
신기(腎氣), 각기, 위(胃) 속의 냉기를 낫게 한다.
葉似椿闊厚紫色
三月開花紅紫色七八月結實似椒子嫩時微黃至成熟則深紫
九月九日採陰乾[本草]
잎은 가죽나무 비슷한데 넓고 두터우며 자줏빛이다.
음력 3월에 자줏빛의 꽃이 피고 7-8월에 조피열매(椒子) 비슷한 열매가 열리는데
어릴 때는 약간 노랗고 다 익으면 진한 자줏빛으로 된다.
9월초에 따서 그늘에 말린다[본초].
入足太陰經少陰經厥陰經多食則令人氣塞口開目琌[湯液]
족태음경, 소음경, 궐음경에 들어간다.
많이 먹으면 기가 막히고 입을 벌리며 눈을 치뜬다[탕액].
色靑綠凡使湯浸去苦汁六七遍然後
或鹽水或黃連水醋浸
빛은 청록색이다. 더운물에 담가서 쓴 물을 예닐곱번 우려버린 다음에 쓴다.
혹 소금물이나 황련 우린 물에 축여 볶아서도 쓴다.
製法以熱湯同浸半日方炒各揀用之[入門]
법제하는 법은 끓는 물에 한나절 동안 황련과 같이 담가 두었다가
볶아 따로따로 가려서 쓴다[입문].
我國惟慶州有之他處無[俗方]
우리나라에는 오직 경주에만 있으며 다른 곳에는 없다[속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