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蔓荊實][만형실 / 순비기나무열매]


性微寒(一云平)味辛苦無毒

主風頭痛腦鳴淚出明目堅齒利九竅長澙髮治濕痺拘攣去白盤長盤
성질은 약간 차며[微寒](평(平)하다고도 한다) 맛이 쓰고[苦] 맵고[辛] 독이 없다.

풍으로 머리가 아프며 골 속이 울리는 것,

눈물이 나는 것을 낫게 하며 눈을 밝게 하고

이빨을 든든히 하며 9규를 잘 통하게 하고 수염과 머리털을 잘 자라게 한다.

습비(濕痺)로 살이 오그라드는 것을 낫게 하며 촌백충과 회충을 없앤다. 
蔓生莖高四五尺對節生枝葉如杏葉

至秋結實如梧子許而輕虛八九月採[本草]
덩굴이 뻗으면서 자라는데 줄기의 높이는 4-5자 정도이다.

마디에서 가지가 마주나고 잎은 살구잎 비슷하다.

가을에 벽오동씨만한 열매가 달리는데 가볍고 속이 비었다.

음력 8-9월에 딴다[본초].
太陽經藥酒蒸望搗碎用[入門]
태양경약인데 술에 축여 쪄서 햇볕에 말린 다음 짓찧어서 쓴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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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加皮][오가피 / 오갈피]


性溫(一云微寒)味辛苦無毒

補五勞七傷益氣添精堅筋骨强志意

男子陰浔女子陰痒療腰脊痛兩脚疼痺骨節攣急浔抖

小兒三歲不能行服此便行步
성질은 따뜻하며[溫](약간 차다[微寒]고도 한다) 맛은 맵고 쓰며[辛苦] 독이 없다.

5로 7상을 보하며 기운을 돕고 정수를 보충한다.

힘줄과 뼈를 든든히 하고 의지를 굳세게 하며

남자의 음위증과 여자의 음부가려움증을 낫게 한다.

허리와 등골뼈가 아픈 것, 두 다리가 아프고 저린 것,

뼈마디가 조여드는 것, 다리에 힘이 없어 늘어진 것 등을 낫게 한다.

어린이가 3살이 되어도 걷지 못할 때에 먹이면 걸어다닐 수 있게 된다.
生山野樹生小叢莖間有刺五葉生枝端如桃花有香氣

三四月開白花結細靑子至六月漸黑色

根若荊根皮黃黑肉白骨硬五月七月採莖十月採根陰乾[本草]
산과 들에 있는데 나무는 잔 떨기나무이고

줄기에는 가시가 돋고 다섯갈래의 잎이 가지 끝에 난다.

꽃은 복숭아꽃 비슷한데 향기롭다.

음력 3-4월에 흰 꽃이 핀 다음 잘고 푸른 씨가 달린다.

6월에 가면 차츰 검어진다.

뿌리는 광대싸리뿌리 비슷한데 겉은 검누른 빛이고 속은 희며 심은 단단하다.

음력 5월과 7월에는 줄기를 베고 10월에는 뿌리를 캐어 그늘에서 말린다[본초].
上應五車星精而生故葉五出者佳延年不老仙經藥也[入門]
위[上]로 5거성의 정기[五車星精]를 받아서 자란다.

그렇기 때문에 잎이 다섯갈래로 나는 것이 좋다.

오래 살게 하며 늙지 않게 하는 좋은 약이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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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漆][생칠 / 생옻]


去長盤久服輕身耐老(仙方有服法)
夏至後採取
회충을 죽이는데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며 늙지 않게 된다(선방에 먹는 법이 있다).
하지가 지난 뒤에 채취한다.
漆性拄急凡取時須荏油解破
옻은 약성질이 모두 사납다[急].
그러므로 이것을 다룰 때에는 들깨기름을 발라서 독을 풀어야 한다.
凡驗漆以物濐起細而不斷斷而急收

又塗於乾竹上蔭之速乾者拄佳[本草]
옻을 시험할 때에는 아무 것에나 묻혀서 들어본다.

그러면 가늘게 늘어지면서 잘 끊어지지 않는다.
끊어지면 급히 가다든다.

또 마른 참대에 발라 덮어 놓으면 빨리 마른다.
이런 것들이 다 좋은 것이다[본초].
蟹黃能化漆爲水故解漆毒[入門]
게장은 옻을 녹여 물이 되게 하기 때문에 옻독을 푼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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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乾漆][건칠 / 마른옻]


性溫味辛有毒

消瘀血主女人經怴不通及疝禮利

小腸去蛔盤破堅積止血暈殺三盤治傳尸勞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이 매우며[辛] 독이 있다.

어혈을 삭이며 월경이 중단된 것, 산가증(疝 證)을 낳게 한다.

소장을 잘 통하게 하고 회충을 없애며 뜬뜬한 적을 헤치고 혈훈을 낫게 하며 3충을 죽인다.

전시노채(傳尸勞 )에도 쓴다.
漆桶中自然有乾者狀如蜂房孔孔隔堅若鐵石者爲佳

入藥須搗碎炒令烟出不爾損人腸胃素畏漆者勿服[本草]
그릇에 넣어 둔 옻이 절로 말라서 벌집처럼 구멍이 나고

구멍과 구멍 사이가 쇠나 돌같이 굳어진 것이 좋다.

약에 넣을 때는 반드시 부스러뜨려 연기가 날 때까지 닦아서 쓴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의 장위(腸胃)를 상하게 한다.

본래 옻을 타는 사람은 먹지 말아야 한다[본초].
性畏漆者入鷄子淸和藥內用[正傳]  
옻을 타는 사람이면 달걀 흰자위에 개어서 약에 넣어 먹는다[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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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楮紙][저지 / 닥나무로 만든 종이] 



燒灰酒調服能止血暈血崩金瘡出血不止[入門]
태워 가루내어 술에 타서 먹으면

혈훈, 혈붕(血崩), 쇠붙이에 다쳐 피가 계속 나오는 것을 멎게 한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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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楮樹皮][저수피 / 닥나무껍질] 

 
治水腫脹滿逐水利小便[本草]
수종과 창만(脹滿)을 낫게 하며 물을 몰아내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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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楮葉][저엽 / 닥나무잎]


主刺風身痒惡瘡生肌可作浴湯[本草]   
자풍(刺風), 가려운 증[身痒], 악창을 낫게 하며 살이 살아나게 한다.

달인 물로 목욕한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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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楮實][저실 /닥나무열매]


性寒味甘無毒

主陰浔壯筋骨助陽氣補虛勞煖腰膝益顔色充肌膚明目
성질은 차며[寒] 맛이 달고[甘] 독이 없다.

음위증을 낫게 하고 힘줄과 뼈를 든든하게 하며

양기를 돕고 허로를 보하며 허리와 무릎을 덥혀준다.

또한 얼굴빛을 좋게 하며 피부를 충실하게 하고 눈을 밝게 한다.
處處有之取皮以作紙者皮斑者是楮皮白者是穀

又曰葉有瓣曰楮無瓣曰穀八月九月採實暴乾[本草]
곳곳에 있는데 껍질을 벗겨 종이를 만든다.

껍질에 얼룩점이 있는 것은 저(楮)라는 닥나무이고 껍질이 흰 것은 곡(穀)이라는 닥나무이다.

또한 잎에 비늘이 있는 것은 저라는 닥나무이고 없는 것은 곡이라는 닥나무라고 한다.

음력 8월-9월에 씨를 따서 볕에 말린다[본초].
水浸去浮酒浸蒸焙乾用[入門]
물에 담가 뜨는 것을 버리고 술에 담갔다가 쪄서 약한 불기운에 말려 쓴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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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蘗根][황벽근 / 황경피나무뿌리] 

 
名[檀桓]

主心腹百病久服輕身延年[本草]
이름을 단환(檀桓)이라 한다.
명치 밑에 생긴 모든 병을 낫게 한다.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오래 살 수 있게 한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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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蘗][황벽 / 황백]


性寒味苦無毒

主五藏腸胃中結熱黃疸腸痔

療泄痢女子漏下赤白陰蝕瘡殺疳盤疥癬治目熱赤痛口瘡除骨蒸勞熱
성질은 차며[寒] 맛이 쓰고[苦] 독이 없다.

5장과 장위 속에 몰린 열과 황달, 장치(腸痔) 등을 주로 없앤다.

설사와 이질, 적백대하, 음식창을 낫게 하고 감충을 죽이며 옴과 버짐,

눈에 열이 있어 피지고 아픈 것, 입 안이 헌것 등을 낫게 하며 골증노열(骨蒸勞熱)을 없앤다.
生山中處處有之五月六月採皮去皺㵋暴乾[本草]
산의 곳곳에서 난다.

음력 5월과 6월에 껍질을 벗겨 겉껍질을 긁어 버리고 햇볕에 말린다[본초].
俗名黃栢鮮黃色厚者佳足少陰手厥陰本經藥足太陽引經藥也

又瀉膀胱火亦治龍火有瀉火補陰之功[丹心]
민간에서 황경피나무껍질(黃栢)이라고 한다.

노란 빛이 선명하고 껍질이 두터운 것이 좋다.

족소음과 수궐음의 본경약(本經藥)이며 족태양의 인경약(引經藥)이다.

또한 방광의 화를 사하고 신[龍]의 화도 사한다.

화를 사하고 음을 보하는 효능이 있다[단심].
銅刀刮去㵋皮蜜水浸半日取出灸乾用

又云入下部鹽酒炒火盛者童便浸蒸[入門]
구리칼로 겉껍질을 긁어 버리고 꿀물에 한나절 담갔다가 꺼낸 다음 구워 말려 쓴다.

또한 약 기운을 아래로 내려가게 하려면 소금을 푼 술에 축여 볶아서 쓰고

화가 성한 때에는 동변에 담갔다가 쪄서 쓴다[입문].
銅刀切片蜜炒酒炒人乳汁炒童便炒或生用大治陰虛[回春]
구리칼로 썰어 꿀물, 술, 젖, 동변 등에 축여 볶아 쓰고 혹 생것대로도 쓴다.

음이 허한 것을 잘 낫게 한다[회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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