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氣之原][생기지원] 
難經曰, 十二經脈者, 皆係於生氣之原.

所謂生氣之原者, 謂腎間動氣也.
此五臟六腑之本, 十二經脈之根, 呼吸之門, 三焦之原, 一名 守邪之神.

故氣者, 人之根本也.
난경에서는 "십이경맥은 모두 기(氣)를 만드는 근원[生氣之原]에 연계되어 있는데,

이른바 기를 만드는 근원이란 바로 신간동기(腎間動氣)이다.

이것은 오장육부의 근본이며 십이경맥의 뿌리이며 호흡이 드나드는 문(門)이며

삼초(三焦)의 근원으로, 다른 이름은 사기를 물리치는 신[守邪之神]이라 한다.

따라서 기는 사람의 근본이다"라고 하였다.

又曰, 氣海丹田, 實爲生氣之原.

氣海一穴, 在臍下一寸半.

丹田一穴, 一名關元, 在臍下三寸.
또 "기해(氣海)와 단전(丹田)은 진실로 기를 만드는 근원으로,

기해혈은 배꼽 아래 1촌(寸) 반에 있으며,

단전혈은 관원이라고도 하고, 배꼽 아래 3촌에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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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榮衛異行][영위이행]
[綱目]曰 榮氣之行 自太陰始 至足厥陰終 一周於身也.
詳其一周於身 外至身體四肢 內至五臟六腑無不周遍
故其五十周 無晝夜陰陽之殊.
衛氣之行則不然 晝但周陽於身體四肢之外 不入五臟六腑之內
夜但周陰於 五臟六腑之內 不出於身體四肢之外
故必五十周 至平旦 方與榮大會於肺 手太陰也.
강목에는 “영기는 수태음(手太陰)에서 시작하여 족궐음(足厥陰)에 와서 끝나는데 몸을 한번 돌아간다.
그 도는 것을 보면 겉으로는 몸체와 팔다리로 가고 안으로는 5장 6부에 가서 돌아가지 않는 곳이 없다.
그것이 50번을 도는데 밤과 낮, 음과 양의 차이가 없다.
그러나 위기가 돌아가는 것은 그렇지 않다.
낮에는 양부위인 몸체와 팔다리의 밖으로는 나오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50번을 돌아서 아침이 되면 영기(榮氣)와 수태음에서 또다시 만난다”고 씌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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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衛氣行度][위기행도]

[靈樞]曰 衛氣之行 一日一夜 50周於身 晝日行於陽25周
夜行於陰25周 是故平旦陰盡 陽氣出於目 目張則氣上行於頭
循項下足 太陽循背下 至小指之端 其散者 別於目銳眥下
手太陽下 至手小指之間外側 其散者別於目銳眥下
足少陽注小指次指之間 以上循手少陽之分側 下至小指之間
其別者 以上至耳前 注足陽明以下 行至跗上入五指之間 其散者
從耳下 下手陽明 入大指之間 入掌中其至於足也.
入足心出內 下行陰分復合於目 故爲一周.
~中略~ 人氣 二十五周於身 有奇分與十分身之二 陽盡於陰 陰受氣矣.
其始入於陰 常從足少陰注於腎 腎注於心 心注於肺 肺注於肝
肝注於脾 脾復注於腎爲周 是故夜行一舍 人氣行於陰藏一周
與十分藏之八 亦如陽行之25周而復合於目矣(靈樞 衛氣行篇).
영추에는 “위기는 하룻동안에 몸을 50번 돌아간다.
낮에는 양(陽)부위를 25번 돌고 밤에는 음(陰)부위를 25번 돈다.
그렇기 때문에 아침에는 음기가 없어지고 양기가 눈으로 나온다.
눈을 뜨면 기가 머리로 올라갔다가 목덜미를 따라 족태양경맥에 내려와서
잔등을 따라 내려가 새끼발가락 끝에 와서 끝난다.
다른 한 가닥은 눈초리에서 갈라져 수태양경맥을 따라 내려가 새끼손가락의 바깥쪽에 와서 끝난다.
또 한 가닥은 눈초리에서 갈라져 족소양경맥을 따라 내려와서 새끼발가락과 넷째발가락 사이로 빠진다.
위로 돌아가는 것은 갈라진 수소양경맥쪽으로 올라가서 새끼손가락에 와서 끝난다. 여기에서 갈라진 것이 귀의 앞으로 올라가서 족양명경맥으로 들어간다.
아래로 내려가는 것은 다시 발등으로 내려와서 새끼발가락 사이에 들어간다.
다른 한 가닥은 귀 밑에서 수양경맥으로 내려와서 엄지손가락을 거쳐 손바닥 한가운데로 들어간다.
발에 도달한 것이 발바닥 한가운데로 들어가서 안쪽 복사뼈로 나와 음분(陰分)을 돌아 눈에서 다시 합해지기 때문에 한번 도는 것으로 된다.
몸을 25번 돌고 나서 양분(陽分)에로 도는 것은 끝나고 음으로 가게 되어 음이 기를 받는다.
처음에 음으로 들어가는데 언제나 족소음경맥을 거쳐 신(腎)에 가고 신에서는 심(心)으로 가며 심에서는 폐(肺)로 가고 폐에서는 간(肝)으로 가며 간에서는 비(脾)로 가고 비에서는 다시 신으로 간다.
역시 양기와 같이 25번을 돌아 다시 눈에서 합친다”고 씌어 있다.

[又](五十營 第十五)曰 人經脈上下左右 前後28脈
周身16丈2尺 以應28宿 漏水下100刻 以分晝夜
故一萬三千五百息 氣行五十 營於身矣.
또한 “사람의 경맥이 상하, 좌우, 전후로 뻗어 있는 것이 28경맥인데 온몸을 돌아간 길이가 162자이므로 28수(二十八宿)에 상응하며 누수(漏水)의 백각(百刻)으로 일주야를 나누었기 때문에 1만 3천5백 번 숨을 쉬고 기는 50번을 돌아서 몸을 영양한다”고 씌어 있다.

[東垣]曰 元氣之來也 徐而和細 細如線.
邪氣來也 緊而强 如巨川之水 不可遏也.
동원은 “원기(元氣)가 오는 것은 천천히 오고 고르게 오면서 실과 같이 가늘다.
사기가 오는 것은 빠르고 세서 큰 냇물과 같으므로 막아내지 못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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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氣爲衛 衛於外][기위위 위어외]
[靈樞] (本藏 第四十七)曰 衛氣者 所以溫分肉 而充皮膚
肥腠理 而司開闔 故衛氣溫 則形分足矣
영추에는 “위기[衛]란 분육(分肉)을 따뜻하게 하고 살갗을 충실하게 하며
주리( 理)를 좋게 하고 열었다 닫았다 하는 작용을 맡았기 때문에 위기(衛氣)가
따뜻하면 몸이 충실해진다”고 씌어 있다.

[內經痺論篇 第四十三]曰 衛者 水穀之悍氣也 其氣慓疾活利
不能入於脈也 故循皮膚之中 分肉之間 熏於肓膜 散於胸腹(痺論篇 第四十三).
내경에는 “위기란 음식물의 날랜 기이다.
그 기가 날래고 미끄러워서 혈맥에 들어가지 못한다.
그러므로 살갗 속과 분육 사이로 돌면서 황막을 훈증하고 가슴과 배로 퍼진다”고 씌어 있다.

[又]曰 陽氣者 一日而主外 平旦人氣生 日中而陽氣隆
日西而陽氣虛 氣門乃閉 是故 暮而收去 無擾筋骨
無見霧露反此三時形乃困薄(生氣通天論篇 第三 轉載 見下).
또한 “양기(陽氣)는 온종일 몸의 겉을 주관한다.
아침에 양기가 생기고 낮에는 양기가 왕성하고 날이 저물게 되면 양기가 허해지고 기가 닫히게 된다.
그러므로 저물어지면 몸을 움직이지 말며 뼈와 힘줄을 과로하지 말고 안개와 이슬을 맞지 말아야 한다.
이 3가지를 위반할 때는 몸이 피곤하고 약해진다” 고 씌어 있다.

[又生氣通天論篇]曰 陽氣若天與日 失其所則折壽而不彰
故天運當以日光明 是故陽因而上衛外者也
또한 “양기는 하늘이나 해와 같은데 그것이 작용하지 못하면 수명이 짧아지며 몸이 튼튼해지지 못하게 된다.
하늘이 돌아가야 날이 밝아지는 것처럼 양기도 해가 솟으면 위로 올라가 겉을 보호하게 된다”고 씌어 있다.

[釋]曰 陽主動 凡人之知覺 運動 耳目 視聽 言嗅 皆陽氣熏膚
充身 澤毛 若霧露之漑 而充之耳若陽氣一失其所
則散解不行而熏充 澤漑之道澁 所以九竅閉塞于內
肌肉壅滯于外 而知覺運動視聽言嗅之靈 皆失也.
人之陽氣 猶天地日光 人失陽氣 則壽命易折 猶天失光明
則萬物無以發生也.
주석에는 “양기는 움직이는 것을 주관한다.
사람에게 있어서 지각하는 것, 운동하는 것, 보고 듣는 것, 말하는 것, 냄새를 맡는 것 등의 기능은 모두 양기가 살갗을 훈증하고 몸을 충실케 하며 털을 윤기나게 하는 것이 마치 안개와 이슬이 축여 주는 것과 같은 것이다.
만일 양기가 한번이라도 자기 위치를 잃으면 흩어져서 제대로 돌지 못하여 훈증하고 충실케 하며 윤기나게 축여 주는 작용이 막히기 때문에 9규(九竅)가 속으로 막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기육(氣肉)이 막히면 지각하는 것, 운동하는 것, 보고 듣는 것, 말하는 것, 냄새를 맡는 것 등의 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없게 된다.
사람의 양기는 하늘의 햇빛과 같으므로 사람이 양기를 잃으면 수명이 쉽게 짧아진다. 이것은 마치 하늘이 햇빛을 잃으면 만물이 생길 수 없는 것과 같다”고 씌어 있다.

[入門]曰 人身之氣流行 每子時 自左脚心涌泉穴起陽
循左足 腹脇手 而上至頭頂顖門 午位而止 午時 自頂門
循右手脇腹足而下至 右脚心而止 是坎离 爲陰陽消息也.
입문에는 “사람의 몸의 기는 돌아가는데 매일 23-1시에 왼쪽 발바닥 한가운데 있는
용천혈에서 양기가 일어나 왼쪽 다리와 배, 옆구리와 팔을 돌아 위로 정수리의
숫구멍까지 올라가 오(午)의 위치에서 멎었다가 11-13시에는 숫구멍에서 떠나 오른쪽 옆구리, 배, 다리 부위를 돌아 내려와 오른쪽 발바닥 한가운데에 와서 멎는다.
이것은 감리(坎 )가 음양과의 관계를 말한 것이다”고 씌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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便濁失精,  取[腎兪],

夢泄精, 取[三陰交].
各灸二七壯, 神效[得效].


오줌이 뿌옇고 실정증이 있으면 신유혈에 놓는다.
꿈을 꿀 때 정이 새어나가면 삼음교에 놓는데,
각각 뜸 열네 장을 뜨면 좋은 효과가 있다(득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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遺精五藏虛竭 
灸[曲骨]端一穴, 四七壯.
穴在前陰橫骨中央, 曲如月, 中央是也[綱目].


유정으로 오장의 기가 허하여 고갈되면 곡골 끝 한 혈에 스물여덟 장 뜸을 뜬다.
이 혈은 성기 앞 횡골 가운데에 있는데
달처럼 구부러진 가운데가 바로 이 혈자리이다(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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虛勞失精 
宜 取[大赫], [中封][綱目].
허로로 실정하면 대혁과 중봉혈에 놓는다(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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失精精溢  
[中極], [大赫], [然谷], [太衝], 等穴 皆主之[綱目].
실정(失精)이나 정이 흘러넘칠 때는
중극, 대혁, 연곡, 태충혈 등을 쓰는데, 이 혈들 모두가 실정을 주치한다(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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遺精夢泄  
[心兪], [白環兪], [膏肓兪], [腎兪], [中極], [關元] 等穴, 或鍼或灸[綱目].
유정과 몽설에는 심유, 백환유, 고황유, 신유, 중극, 관원혈 등에
침을 놓거나 뜸을 뜬다(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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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膃肭臍][올눌제 / 물개 음경]


主精冷, 精衰.
灸爲末, 或散服或丸服皆佳[本草].
정이 차고 쇠약해진 것을 주치한다.
불에 구워 가루를 내어, 가루인 채로 먹거나 알약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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