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膺腧部寸][응수부촌] [가슴치수]

兩乳橫折作八寸 並用此法取之,
自天突至膻中直折作六寸八分, 下行一寸六分爲中庭上
取天突下至中庭, 共折作八寸四分[神應]
두 젖꼭지 사이를 8치로 하여 다 이것을 기준으로 한다.
천돌혈(天突穴)에서 단중혈( 中穴)까지의 사이가 6치 8푼이고
아래로 1치 6푼 내려가면 중정혈(中庭穴)이며
천돌혈로부터 중정혈까지는 모두 8치 4푼이다[신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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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頭部寸][두부촌]   [머리치수]

前髮際至後髮際 折作12節爲一尺二寸.
앞이마의 머리털이 돋은 데로부터 뒷머리털이 돋은 끝까지 12등분하여 1자 2치로 한다.
前髮際不明者 取眉心上行三寸,
後髮際不明者 取大隹頁上行三寸,
前後髮際不明者共折作一尺八寸(神應)
앞이마의 털난 경계가 명확하지 않을 때에는 양쪽 눈썹의 가운뎃점으로부터
위로 3치 올라가서 그곳을 경계로 보고
뒷머리털이 돋은 경계가 명확하지 않을 때에는 대추혈(大椎穴)로부터
위로 3치 올라가서 그곳을 경계로 본다.
앞뒤의 경계가 다 똑똑하지 않을 때에는 양쪽 눈썹의 가운뎃점으로부터
대추혈까지를 1자 8치로 계산한다[신응].
頭部橫寸 以眼內眥角至外眥角爲一寸, 並用此法.
머리의 가로치수[橫寸]는 눈구석에서 눈귀까지를 1치로 하여 다 이 방법을 쓴다.
神庭至曲差, 曲差至本神, 本神至頭維, 各一寸半.
自神庭至頭維, 共四寸半(神應).
신정혈(神庭穴)에서 곡차혈(曲差穴), 곡차혈에서 본신혈(本神穴), 본신혈에서
두유혈(頭維穴)까지 각각 1치 5푼이므로 신정에서 두유까지 모두 4치 5푼이다[신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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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量分寸法][양분촌법]   [치수를 재는 법]
取病人 男左女右 中指第二節內度 兩橫紋相去爲一寸
應取穴 及作炷 分寸並依此法(局方).
환자가 남자이면 왼손, 여자이면 오른손 가운뎃손가락 두번째 마디의
두 가로금 사이를 한치로 한다.
침혈을 잡는 데와 뜸을 놓을 때 쓴다[국방].
取男左女右 手中指第二節 內庭兩橫文相去爲一寸 是謂同身寸,
療病多愈 今以準
[銅人]曰 取中指內文爲一寸. [內經]曰[同身寸]是也(資生).
남자는 왼손, 여자는 오른손 가운뎃손가락 두번째 마디의 두 가로금 사이를
한치로 하는데 이것을 동신촌법(同身寸法)이라고 한다.
이것에 기초해서 혈을 잡아 치료하면 잘 낫기 때문에 지금은 이것을 기준으로 한다.
동인에는 가운뎃손가락 안쪽 금 사이를 1치로 잡는다고 하였는데
내경에는 동신촌법이라고 한 것이 바로 이것이다[자생].
[竇漢卿], 同身寸法 以中指 大指相屈如環 取內側交兩角爲一寸.
두한경의 동신촌법에는 가운뎃손가락과 엄지손가락을 맞대어 가락지처럼
됐을 때 가운뎃손가락 안쪽에 나타나는 두 금 사이를 1치로 하였다.
取中指內側爲同身寸者 大法也.
若取頭部 膺腧部 背部 腹部 同身寸外,
又各有活法 不可執一也(綱目).
가운뎃손가락 안쪽 두 금 사이를 동신촌법으로 한 것은 대략적으로 쓰는 방법이다.
만일 머리와 가슴, 잔등과 배의 침혈을 잡는 데는 동신촌법 밖에도 다른 방법이
있으므로 한 가지 방법만 고집하여서는 안된다[강목].
手足部 並用 同身寸 取之(神應).
손과 발도 동신촌법으로 잡는다[신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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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點穴法][점혈법]  [침혈을 잡는 법]

凡點穴時 須得身體平直 四肢無令拳縮,
坐點無令俛仰, 立點無令傾側若孔穴
不正則徒燒肌肉 虛忍痛楚無益於事(千金).
침혈(鍼穴)을 잡을 때에는 몸가짐을 똑바로 하여야 한다.
팔다리를 구부리지 말아야 한다.
앉아서 침혈을 잡을 때에는 몸을 숙이거나 젖히지 말며 서서 침혈을 잡을 때에는
몸을 한쪽으로 기울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일 침혈을 바로잡지 못하면 살만 찌르거나 태워 아프기만 하고
아무런 효과도 보지 못한다[천금].
凡點穴 坐點則坐灸, 立點則立灸, 臥點則臥灸,
坐立皆宜端直, 若一動則不得眞穴(入門).
대체로 침혈을 앉아서 잡은 것은 앉아서 놓고 서서 잡은 것은 서서 놓아야 하며
누워서 잡은 것은 누워서 놓아야 한다.
앉거나 설 때에는 몸가짐을 똑바로 하여야 하며 침혈을 잡은 뒤에 조금만 움직여도
침혈의 위치가 달라질 수 있다[입문].
古者 用繩度量 繩多出縮取穴不準,
今以薄竹片點量分寸, 療病準的亦有用蠟紙 條量者,
但薄篾易折蠟紙亦粘手 惟取稻稈心量 却易尤勝於用紙之伸縮也(資生).
옛날에는 노끈으로 치수를 쟀는데 노끈은 늘었다 줄었다 하여 정확하지 못하다.
그러므로 지금은 얇은 참대자로 치수를 재기 때문에 침혈을 정확히 잡을 수 있다.
또한 밀 먹인 종이조각[蠟紙]으로 재기도 한다.
그런데 얇은 참대자는 부러지기 쉽고 밀 먹인 종이는 손에 붙기 때문에
볏짚 속으로 하면 재기도 쉽고 더욱이 종이로 잴 때처럼 늘었다 줄었다
하는 일이 없으므로 좋다[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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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火鍼法][화침법]

性畏艾灸者 當用火鍼, 以鍼置火中, 令熱刺之卽火鍼也(資生).
뜸뜨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화침을 놓아야 한다.
침을 불 속에 넣어서 달구어 놓는 것을 화침(火鍼)이라고 한다[자생].
凡諸穴 忌灸之處 以鍼置火中 令熱繆刺之, 卽效, 乃知火不負人之說(資生).
뜸을 뜨지 말아야 할 여러 혈에는 침을 불에 달구어 무자법(繆刺法)으로 놓으면 효과가 난다.
이것으로 불이 사람에게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자생].
內經有[燔鍼法] 卽火鍼也(內經).
[내경]에 번침법(燔鍼法)이라고 하는 것이 즉 화침법이다[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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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鍼刺淺深法] [침놓는 깊이를 정하는 방법]

足陽明刺深六分 留十呼.
足太陽深五分 留七呼.
足少陽深四分 留五呼.
足太陰深三分 留四呼.
足少陰深二分 留三呼.
足厥陰深一分 留二呼.
手之陰陽 其受氣之道近,
其氣之來疾 其刺深者 皆無過二分 其留 皆無過一呼(靈樞經水 第十二).
족양명경(足陽明經)에는 6푼 깊이로 놓고 10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족태양경(足太陽經)에는 5푼 깊이로 놓고 7번 쉼쉴 동안 꽂아 두며
족소양경(足少陽經)에는 4푼 깊이로 놓고 5번 숨쉴 동안 꽂아 둔다.
족태음경(足太陰經)에는 3푼 깊이로 놓고 4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족소음경(足少陰經)에는 2푼 깊이로 놓고 3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족궐음경(足厥陰經)에는 1푼 깊이로 놓고 2번 숨쉴 동안 꽂아 둔다.
손의 음, 양경은 그의 기를 받는 길이 가까우므로 그 기가 빨리 온다.
그러므로 침을 놓는 것도 2푼 이상 깊이 놓지 말며 1번 숨쉴 동안 꽂아 둔다[영추].
凡上體 及當骨處 鍼入淺而灸宜少,
凡下體及肉厚處 鍼可入深 灸多無害(入門).
윗몸과 뼈에 가까운 곳은 침을 얕게 놓고 뜸도 적게 뜨는 것이 좋으며
아랫몸과 살이 많은 곳은 침을 깊이 놓고 뜸을 많이 떠도 해롭지 않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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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時鍼法][사시침법] [계절에 맞게 침놓는 방법]


春氣在經脈, 夏氣在孫絡, 長夏氣在肌肉, 秋氣在皮膚, 冬氣在骨髓中,
기(氣)가 봄에는 경맥(經脈)에 있고 여름에는 손락(孫絡)에 있으며
늦은 여름에는 살[肌肉]에 있고 가을에는 피부에 있으며 겨울에는 골수에 있다.
是故邪氣者常隨四時之氣血而入客也.
그러므로 사기(邪氣)는 늘 계절에 따라 기혈이 있는 곳에 침습한다.
必從其經氣 辟除其邪則亂 氣不生反之則生 亂氣相淫倂焉(內經四時刺逆從論篇 第六十四).
그러므로 반드시 경기에 맞게 그 사기를 치료하여야 혼란된 기가 생기지 않는다.
그렇지 않으면 혼란된 기[亂氣]가 생겨 서로 어울리게 된다[내경].
病有浮沈 刺有淺深, 各至其理無過 其道過之則內傷
不及則生外壅 壅則邪從之淺深 不得反爲大賊 內同五藏 後生大病(內經).
병은 겉에 있는 것과 깊이 있는 것이 있으므로 침도 깊이 놓기도 하고 얕게 놓기도 하여
각각 그 정도에 알맞게 하며 지나치게 하지 말아야 한다.
만일 너무 깊이 놓으면 속이 상하고 너무 얕게 놓으면 겉이 막히는데 

겉이 막히면 사기(邪氣)가 나오지 못한다.
침을 얕게 놓거나 깊이 놓는 것을 알맞게 하지 못하면 도리어 해롭다.
그리하여 5장을 다치면 나중에 중병이 생긴다[내경].
春夏刺淺 秋冬刺深者 盖春夏陽氣在上 人氣亦在上 故當淺刺之.
秋冬陽氣在下 人氣亦在下 故當深取之也(難經).
봄과 여름에는 침을 얕게 놓고 가을과 겨울에는 깊이 놓는다.
그것은 봄과 여름에는 대체로 양기(陽氣)가 겉에 있고
사람의 기[人氣]도 겉에 있으므로 침을 얕게 놓아야 하고
가을과 겨울에는 양기가 깊이 들어가 있고 

사람의 기도 깊이 있으므로 침을 깊이 놓아야 한다[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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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練鍼法][연침법] [침을 만드는 방법]


取久用馬啣鐵 作鍼最妙(精要).
오랫동안 쓰던 말재갈로 침을 만드는 것이 제일 좋다[정요].
煮鍼取爲 烏頭. 巴豆肉. 各40g, 麻黃20g, 木鱉子肉10箇, 烏梅5箇,
爲將鍼藥同入銀石器內水煮一日出洗之,
쇠독을 없애는 방법은 오두, 파두살(파두육) 각각 40g, 마황 20g, 목별자(木鱉子)살 10개, 

오매 5개를 침과 함께 은이나 질그릇에 넣고 물을 부은 다음 하루 동안 끓여서 꺼낸다.
再用. 止痛藥. 沒藥. 乳香. 當歸. 花蕊石. 各20g,
又如前水煮一日取出以皂角水洗之.
이것을 씻어서 다시 아픔을 멈추는 약들인 몰약, 유향, 당귀, 화예석 각각 20g을 넣고 

위와 같이 물에 하루 동안 달인 다음 꺼내어 주염열매물(皂角水)에 씻는다.
再於犬肉內煮一日 仍用瓦屑打磨淨端直 菘子油塗之.
常近人氣爲妙(得效).
다시 개고기에 꽂아서 하루 동안 끓인다.
이것을 기왓가루로 깨끗하게 닦아 곧게 펴서 배추씨기름(菘子油)을 바른다.
늘 몸에 가까이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득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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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曰 [大針][대침]


長四寸, 尖如挺, 其鋒微員, 以瀉機關之水也.(靈樞九針十二原 第一(法天)).
길이는 4치이고 끝은 못과 같으며 침날은 약간 둥글다.
장기의 물을 뺀다[역로].
[一名] ,焠鍼, 取風虛舍干骨 解皮膚之間者.(易老).
쇄침(焠鍼)이라고도 하는데 허풍(虛風)이 관절과 피부 사이에 있는 것을 치료한다[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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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曰 [長針][장침]


長七寸, 鋒利身薄, 可以取遠痺(靈樞九針十二原 第一(法天)).
길이는 7치이고 침 끝이 예리하다.
오래된 비증을 치료한다[영추].
鋒利故取痺深居骨 解腰脊節腠之間者(易老).
침 끝이 예리하므로 비증이 몸의 깊은 곳과 관절, 허리등뼈에 몰린 것을 없앤다[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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