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鷄舌香][계설향]


療口臭漢侍中應邵年老口臭帝賜鷄舌香含之
입에서 냄새가 나는 것을 낫게 한다.

한(漢)나라 시중(侍中) 응소(應邵)가 늙어서 입에서 냄새가 났는데

임금이 늘 계설향을 주면서 입 안에 물고 있으라고 하였다.
今人於丁香中大如棗核者呼爲鷄舌香堅頑枯燥乃無香氣或

云鷄舌香出崑崙交廣採百花釀之以成香故口含此香欲使氣芬芳耳[本草]
지금 사람들은 정향 가운데서 대추씨만치 큰 것을 계설향이라고 부른다.

너무 굳고 바짝 마른 것은 향기가 없다.

혹 계설향이 곤륜산과 광동, 광서에서 나는데 백가지 꽃[百花]을 따서 빚어

계설향을 만들었기 때문에 입에 물면 꽃향기가 풍기는 것이라고 하였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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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香][정향]


性溫味辛無毒

溫脾胃止囍亂及腎氣奔豚氣冷氣腹痛陰痛

壯陽煖腰膝療反胃殺酒毒消風毒諸腫除齒疳媞能發諸香
성질은 따뜻하며[溫] 맛은 맵고[辛] 독이 없다.

비위를 따뜻하게 하고 곽란, 신기(腎氣), 분돈기(奔豚氣)와 냉기(冷氣)로 배가 아프고

음낭이 아픈 것을 낫게 한다.

또한 성기능을 높이고 허리와 무릎을 덥게 하며 반위증[反胃]을 낫게 하고

술독과 풍독을 없애며 여러 가지 종기를 낫게 한다.

치감(齒疳)을 낫게 하며 여러 가지 향기를 낸다.
有雌雄雄顆小雌顆大若欲使雄須去丁盖免發背癰也
수컷, 암컷이 있는데 수컷은 알이 잘고 암컷은 알이 굵다.

수컷을 쓰려면 꼭지를 떼버려야 등창과 옹종[背癰]이 생기는 것을 면할 수 있다.
丁香中有㵋大如山茱萸者俗呼爲[母丁香]氣味尤佳[本草]
정향 가운데는 크기가 산수유만한 것이 있다.

이것을 민간에서는 모정향(母丁香)이라고 하는데 냄새와 맛이 더욱 좋다[본초].
形似釘入手太陰足陽明少陰經

與五味子蓬朮同用治奔豚之氣[湯液]
생김새가 못과 같으며 수태음, 족양명, 소음경에 들어간다.

오미자, 봉출과 같이 쓰면 분돈기를 낫게 한다[탕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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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淅核][유핵 / 유인]


性微寒味甘溫無毒
主明目目赤痛傷淚出目腫潮爛[本草]
성질은 약간 차고[微寒]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눈을 밝게 하며 눈에 피가 지고 아픈 증[目赤痛],

눈물이 나며 눈이 붓고 눈귀가 물크러지는 것을 낫게 한다[본초].
去殼取仁湯泡去皮尖硏膏用紙壓去油用之[入門]
껍질을 버리고 씨를 가려 끓는 물에 우려낸 다음 꺼풀과 끝을 버리고

고약처럼 되게 갈아 종이에 싸서 눌러 기름을 짜버리고 쓴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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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杜沖][두충]


性平溫味辛甘無毒

治腎勞腰脊攣痛脚中攣疼堅筋骨除陰下濕痒小便餘瀝益精氣能治腎冷㵐腰痛
성질은 평(平)하고 따뜻하며[溫] 맛이 맵고[辛] 달며[甘] 독이 없다.
신로(腎勞)로 허리와 등뼈가 조여들고 아프며 다리가 시글면서 아픈 것을 낫게 하고

힘줄과 뼈를 든든하게 하며 음낭 밑이 축축하고 가려운 것,

오줌이 방울방울 떨어지는 것 등을 낫게 한다.
정기를 돕고 신의 찬 증[腎冷]과 갑자기 오는 요통을 낫게 한다.
狀如厚朴折之內有白絲相連者佳削去上皮橫理切令絲斷[本草]
생김새가 후박 비슷하고 끊을 때 속에 흰 실이 서로 연결되는 것이 좋다.
겉껍질을 긁어 버리고 가로 썰어서 실이 끊어지게 한다[본초].
削去㵋皮切曧蜜炒或薑汁炒以絲斷爲度

一名[思仙木] 又名[石思仙][丹心]
겉껍질을 긁어 버리고 썰어 졸인 젖

또는 꿀에 축여 볶거나 또는 생강즙에 축여 실이 끊어질 정도로 볶아서 쓴다.
일명 사선목(思仙木) 또는 석사선(石思仙)이라고도 한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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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茱萸][산수유]


性微溫味酸澁無毒

强陰益精補腎氣興陽道堅長陰莖

添精髓煖腰膝助水藏止小便利老人尿不節除頭風鼻塞耳聾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微溫] 맛은 시고[酸] 떫으며[澁] 독이 없다.

음(陰)을 왕성하게 하며 신정[精]과 신기(腎氣)를 보하고

성기능을 높이며 음경을 딴딴하고 크게 한다.

또한 정수(精髓)를 보해 주고 허리와 무릎을 덥혀 주어 신[水藏]을 돕는다.

오줌이 잦은 것을 낫게 하며 늙은이가 때없이 오줌 누는 것을 낫게 하고

두풍과 코가 메는 것, 귀먹는 것을 낫게 한다.
在處有之葉似楡花白子初熟未乾赤色大如枸杞子

有核亦可啖旣乾皮甚薄每一片去核取肉皮四兩爲正
곳곳에서 난다. 잎은 느릅나무 비슷하고 꽃은 희다.

열매가 처음 익어 마르지 않았을 때는 색이 벌건데 크기가 구기자만하며 씨가 있는데

또한 먹을 수 있다.

마른 것은 껍질이 몹시 얇다.

매 600g에서 씨를 빼버리면 살이 160g되는 것이 기준이다.
肉壯元氣秘精核能滑精故去之九月十月採實陰乾[本草]
살은 원기를 세게 하며 정액을 굳건하게 한다.

그런데 씨는 정(精)을 미끄러져 나가게 하기 때문에 쓰지 않는다.

음력 9-10월에 따서 그늘에서 말린다[본초].
酒浸去核慢火焙乾用一名[石棗][入門]
술에 담갔다가 씨를 버리고 약한 불에 말려서 쓴다.

일명 석조(石棗)라고도 한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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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茱萸樹皮][식수유수피 / 식수유나무껍질] 

 
殺牙齒盤止痛[本草]
이삭기를 낫게 하고 통증을 멈춘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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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茱萸][식수유]


主冷痺腰脚軟弱起陽殺牙齒盤痛

及腸中三盤惡盤毒療腸風痔疾去虛冷療水氣
냉비(冷痺)로 허리와 다리에 힘이 없고 약한 것을 낫게 하며
성기능을 세게 하고 이삭기[齒蟲]와 치통(齒痛)을 멎게 하며
장 안의 3충을 죽이고 충독을 없애며 장풍, 치질, 허랭 및 수기를 낫게 한다.
在處有之功用與吳茱萸同少爲劣爾顆粒大經久色黃黑乃是食茱萸

顆粒緊小經久色靑綠是吳茱萸也[本草] 
곳곳에서 난다.
효능은 오수유와 같은데 조금 떨어진다.  
알이 굵고 오래되면 빛이 검누른 빛으로 되는 것이 식수유이다.
알이 작고 오래되면 빛이 초록색으로 되는 것이 바로 오수유이다[본초].
又云皮薄開口者食茱萸也[本草]
또한 껍질이 엷고 벌어진 것을 식수유라고 한 데도 있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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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茱萸葉][오수유엽 / 오수유나뭇잎] 


性熱

治囍亂心腹痛內外腎釣痛鹽炒硏椕神驗[本草]
성질은 열(熱)하다.

곽란과 명치 밑이 아픈 것,
음낭이 켕기면서 아픈 것을 낫게 한다.
소금을 두고 볶아 갈아서 싸매면 좋은 효과가 난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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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茱萸根白皮][오수유근백피 / 오수유나무뿌리속껍질] 

 
治喉痺咳逆止泄注療白白癬殺三盤
후비(喉痺)와 기침하면서 기운이 치미는 것을 낫게 한다.
설사를 멈추며 백선(白癬)을 없애고 3충을 죽인다.
根東南行者爲勝道家去三尸方用之[本草]
뿌리가 동남쪽으로 뻗어간 것이 좋다.
도가(道家)들은 3시충을 죽이는 처방에 썼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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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茱萸][오수유]


性熱味辛苦有小毒

主溫中下氣止痛心腹積冷絞痛諸冷實不消中惡心腹痛

治囍亂吐瀉轉筋消痰破琋癖除濕血㴇痺療腎氣脚氣胃中冷氣 
성질은 열(熱)하며 맛은 맵고[辛] 조금 독이 잇다.

속을 덥히고 기를 내리게 하며 통증을 멎게 한다.

명치 밑에 냉이 쌓여 비트는 듯이 아픈 것,

여러 가지 냉이 뭉쳐 삭지 않는 것,

중악(中惡)으로 명치 밑이 아픈 것 등을 낫게 한다.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며 쥐가 이는 것을 낫게 하며

담을 삭이고 징벽을 헤치며 습과 어혈로 감각을 모르는 것을 낫게 한다.

신기(腎氣), 각기, 위(胃) 속의 냉기를 낫게 한다.
葉似椿闊厚紫色

三月開花紅紫色七八月結實似椒子嫩時微黃至成熟則深紫

九月九日採陰乾[本草]
잎은 가죽나무 비슷한데 넓고 두터우며 자줏빛이다.

음력 3월에 자줏빛의 꽃이 피고 7-8월에 조피열매(椒子) 비슷한 열매가 열리는데

어릴 때는 약간 노랗고 다 익으면 진한 자줏빛으로 된다.

9월초에 따서 그늘에 말린다[본초].
入足太陰經少陰經厥陰經多食則令人氣塞口開目琌[湯液]
족태음경, 소음경, 궐음경에 들어간다.

많이 먹으면 기가 막히고 입을 벌리며 눈을 치뜬다[탕액].
色靑綠凡使湯浸去苦汁六七遍然後

或鹽水或黃連水醋浸
빛은 청록색이다. 더운물에 담가서 쓴 물을 예닐곱번 우려버린 다음에 쓴다.

혹 소금물이나 황련 우린 물에 축여 볶아서도 쓴다.
製法以熱湯同浸半日方炒各揀用之[入門]
법제하는 법은 끓는 물에 한나절 동안 황련과 같이 담가 두었다가

볶아 따로따로 가려서 쓴다[입문].
我國惟慶州有之他處無[俗方]
우리나라에는 오직 경주에만 있으며 다른 곳에는 없다[속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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