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沈香][침향 / 침향수지] 


性熱味辛(一云苦)無毒

主風水毒腫去惡氣止心腹痛益精壯陽治冷風麻痺囍亂吐瀉轉筋
성질은 열(熱)하고 맛은 매우며[辛](쓰다[苦]고도 한다) 독이 없다.

풍수(風水)나 독종을 낫게 하며 나쁜 기운을 없애고 명치 끝이 아픈 것을 멎게 한다.

신정을 돕고 성기능을 높이며 냉풍으로 마비된 것,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거나 쥐가 이는 것을 낫게 한다.
生嶺南交廣土人見香木必以刀斫成

坎經年得雨水所漬逐結香其堅黑中實無空心而

沈水者爲[沈香]浮水者爲[煎香]

煎香中形如鷄骨者爲[骨香]

形如馬蹄者爲[馬蹄香]雖沈水而有空心則是[鷄骨]也

燔之極淸烈[本草]
영남과 광동, 광서지방 사람들이 침향나무를 도끼로 찍어 홈타기를 만들어 두면

오랜 세월을 지나는 동안 빗물에 젖으면서 향이 뭉친다.

그것은 굳고 검으며 속이 꼭차서 빈 데가 없고

물에 가라앉은 것을 침향이라 하고 물에 뜨는 것을 전향(煎香)이라 한다.

전향 가운데서 생김새가 닭의 다리뼈처럼 생긴 것은 계골향이라 하고

말발굽처럼 생긴 것을 마제향(馬蹄香)이라 한다.

에 가라앉아도 속이 빈 것은 계골향이다.

불을 붙이면 아주 맑은 향기가 세게 난다[본초].
沈香能養諸氣上而至天下而至泉用爲使[湯液]
침향은 여러 가지 기를 돕는데

위로는 머리끝까지 가고 아래로는 발밑까지 가므로 사약[使]으로 쓰인다[탕액].
入湯磨刺腹入丸散嶽硏極細用[入門]
달이는[湯] 약에는 갈아서 타 먹고

알약이나 가루약에는 따로 보드랍게 가루내어 먹는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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