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皮毛屬肺][피모속폐]
內經曰, 肺之合皮也, 其榮毛也.

又云, 肺主皮毛.

又云, 在藏爲肺, 在體爲皮毛.

내경에서는 "폐(肺)와 표리의 짝을 이루는 것[合]은 피부이고,

폐의 상태가 바깥으로 드러나는 것[榮]은 털이다"라고 하였다.

또한 "폐는 피부와 털을 주관한다"고 하였다.

또 서쪽의 금기(金氣)는 장(臟)에서는 폐가 되고, 몸통에서는 피부와 털이 된다"고 하였다.

邪在肺, 則病皮膚痛[靈樞].

사기(邪氣)가 폐에 머무르면 피부가 아픈 병이 생긴다(영추).

皮膚亦曰腠理. 津液滲泄之所曰腠, 文理縫會之中曰理[內經].

피부는 다른 말로 주리(腠理)라고 한다.

진액이 빠져나가는 곳을 '주(腠)'라 하고,

피부의 결이 모이고 만나는 곳을 '이(理)'라고 한다(내경).  

腠理亦曰玄府, 玄府者, 汗孔也.

汗液色玄, 從空而出, 以汗聚於裏, 故謂之玄府. 府, 聚也[內經].

주리는 다른 말로 '현부(玄府)'라고도 하는데, 현부는 땀구멍이다.

왕빙의 주에 "땀은 오묘하여 땀구멍을 통해서 바깥으로 나오는데,

땀이 피부 안쪽에 모이기 때문에 오묘한 곳간[玄府]이라고 한다.

곳간이란 무엇이 모이는 곳이라는 뜻이다"라고 하였다(내경).   

'[外形篇] > [皮]' 카테고리의 다른 글

[癍疹][반진]   (0) 2020.03.06
[痒痛][양통]  (0) 2020.03.06
[脈法][맥법]  (0) 2020.03.06
[風寒之邪先入皮毛][풍한지사선입피모]   (0) 2020.03.05
[皮有部分][피유부분]   (0) 2017.05.25

[皮有部分][피유부분] 
凡十二經絡者皮之部也.
視其部中浮絡 其色多靑則痛, 多黑則痺,
黃赤則爲熱, 多白則寒, 五色皆見則寒熱也.
絡盛則入客於經, 陽主外, 陰主內(內經 皮部論篇 第五十六)
대체로 12경의 낙맥(絡脈)은 피부 부분에 있다.
그러므로 피부에 있는 낙맥을 보고 푸른 빛이 많으면 아픈 증이고
검은 빛이 많으면 저린증이다.
누르고 붉은 빛이 많으면 열증이고 흰빛이 많으면 한증이다.
5가지 빛이 다 있으면 추웠다 열이 났다 하는 증이다.
낙맥이 성하면 사기가 경맥으로 들어가는데
양경맥으로 들어가면 겉에 나타나고 음경맥에 들어가면 속에 나타난다[내경].
皮者 脈之部也.
十二經 皆有部分 不與而生大病也.
不與者 不與他脈同色也.(內經 皮部論篇 第五十六)
피부는 경맥의 부분이다.
12경맥은 모두 부분이 있는데 한결같지 않으면 중병[大病]이 생긴다.
한결같지 않다는 것은 다른 맥과 빛이 같지 않다는 말이다[내경].   

'[外形篇] > [皮]' 카테고리의 다른 글

[癍疹][반진]   (0) 2020.03.06
[痒痛][양통]  (0) 2020.03.06
[脈法][맥법]  (0) 2020.03.06
[風寒之邪先入皮毛][풍한지사선입피모]   (0) 2020.03.05
[皮毛屬肺][피모속폐]   (0) 2020.03.0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