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風寒之邪先入皮毛][풍한지사선입피모]
百病之始生也, 必先於皮毛.

邪中之, 則腠理開, 開則入客於絡脈,

留而不去, 傳入於經, 留而不去, 傳入於府, 廩於腸胃.

邪之始入於皮也, 泝然起毫毛, 開腠理.

其入於絡也, 則絡脈盛色變.

其入客於經也, 則感虛乃陷下.

其留於筋骨之間, 寒多則筋攣骨痛, 熱多則筋弛骨消, 肉爍破, 毛直而敗[內經].
모든 병이 처음 생길 때는 반드시 피부와 털로 먼저 들어온다.

사기를 맞으면 땀구멍이 열리고, 땀구멍이 열리면 사기가 낙맥(絡脈)으로 들어와 머문다.

머물러 있던 사기가 없어지지 않으면 경맥으로 전해 들어가고,

이것이 없어지지 않으면 육부로 전해져서 장(腸)과 위(胃)에 모이게 된다.

사기가 피부를 통해 처음 들어오면 한기가 들면서 오싹해지며 털이 곤두서고 땀구멍이 열린다. 사기가 낙맥으로 들어오면 낙맥이 사기로 가득 차서 변한다.

사기가 경맥으로 들어와 머물면 허한 기운과 감응하여 곧 깊숙한 곳으로 내려간다.

사기가 힘줄과 뼈 사이에 머물 때 찬 기운이 많으면 힘줄이 조이고 뼈가 아프며,

뜨거운 기운이 많으면 힘줄이 늘어지면서 뼈가 삭고 살이 빠지며

오금이나 팔꿈치의 군살이 없어지고 털이 뻣뻣해지면서 부스러진다(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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