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蛇脫][사퇴/뱀허물]

治産不順 手足先見者

蛇脫一條全者燒灰 入麝香一字 面東酒服4g,

更以餘滓 塗兒手足 卽順生(本草).

해산을 순조롭게 하지 못하고 손이나 발이 먼저 나오는 것을 치료한다.

뱀허물 1(온전한 것을 불에 태운다)와 사향 1g을 함께 넣어 4g을 술에 타 먹고

다시 남은 찌꺼기를 태아의 손발에 바르면 순조롭게 해산한다[본초].

[淡菜][담채/섭조개]

主産後血結腹痛

或因産瘦瘠 血氣積聚 可煮久食之(本草).

해산 후에 피가 뭉쳐서 배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혹 해산 후에 몹시 여위고 혈기로 적취(積聚)가 생긴 데는

섭조개를 삶아서 오랫동안 먹는 것이 좋다[본초].

[烏賊魚肉][오적어육/오징어고기]

主絶嗣無子 久食令人有子.

此魚腹中有黙,

主婦人血崩心痛 甚者 名曰 殺血心痛,

小産下血過多 而心痛者 亦然,

取墨炒爲末 醋湯調下(良方).

불임증에 오랫동안 먹으면 임신될 수 있다.

이 고기 뱃속에는 먹 같은 것이 있다.

혈붕으로 명치가 심하게 아픈 것을 살혈심통(殺血心痛)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치료한다.

유산 때 심한 하혈로 명치가 아픈 데도 오징어 뱃속의 먹 같은 것을 볶아

가루를 내어 식초를 두고 끓인 물에 타 먹는다[양방].

[鯉魚鱗][이어린/잉어비늘]

治産後血瘕痛 取鱗燒灰硏 酒服4g 能破滯血(本草).

해산 후 혈가()로 배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잉어비늘을 불에 태워 갈아서 4g씩 술로 먹으면 뭉친 피[滯血]를 헤쳐 버린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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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桑螵蛸][상표소/사마귀알집]

主姙婦小便數不禁, 爲末每8g 空心米飮調下(得效).

임신부가 오줌이 잦으면서 참지 못하는 데는

사마귀알집을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미음에 타서 빈속에 먹는다[득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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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桑寄生][상기생/뽕나무겨우살이]

治胎漏不止 能安胎 令胎牢固,

或煎服或爲末服並佳(本草).

태루(胎漏)가 멎지 않는 것을 치료하고 태아를 편안하게 하며 든든하게 한다.

뽕나무겨우살이를 달여 먹거나 가루내어 먹어도 다 좋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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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桂心][계심]

治産後血瘕 痛悶欲絶,

桂心爲末 狗膽汁和丸 櫻桃大

熱酒磨下2(本草).

해산 후에 혈가()로 배가 아파 숨이 끊어지는 것 같은 것을 치료한다.

계심을 가루내어 개열물[狗膽汁]로 반죽한 다음 앵두알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2알씩 따끈한 술에 갈아 먹는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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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玄胡索][현호색]

主産後血暈 及惡血衝心

或兒枕痛 欲絶爲末 酒服4g立止.

又 玄胡索 桂心各20g 當歸40g,

爲末 每8g 童便 或熱酒 調下(得效).

해산 후에 혈훈과 궂은 피[惡血]가 심()으로 치밀거나 후배앓이[兒枕痛]

숨이 끊어지는 것 같을 때에는 현호색을 가루내어 4g씩 술에 타 먹으면 곧 낫는다.

또는 현호색, 계심 각각 20g, 당귀 40g을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물이나 따끈한 술에 타 먹인다[득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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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紅花][홍화/잇꽃]

主産後血暈 口噤悶絶,

紅花40g2盞 煎至1盞 分二服 立效(十三方).

해산 후에 혈훈(血暈)으로 이를 악물고 까무러쳤을 때에는

잇꽃 40g을 술 두 잔에 넣고 달여 한 잔이 된 때

두번에 나누어 먹이면 곧 효과가 난다[십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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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芩][황금/속썩은풀]

産前安胎 黃芩 白朮妙藥也.

黃芩 安胎者 能降火下行也.

條芩 安胎聖藥也.

俗人 妄以溫熱之藥 可養胎 殊不知産前 宜淸熱養血,

今血循經而不妄行 故能 養胎也.

必取細挺 沈實者用之, 芩朮丸 是也(丹心).

해산 전에 안태(安胎)시키는 데는 속썩은풀(황금)과 흰삽주(백출)가 잘 듣는 약이다.

속썩은풀(황금)이 안태하는 작용이 있는 것은 화를 내려 가게 하기 때문이다.

속썩은풀(황금)은 안태하는 데 아주 좋은 약이다.

민간에서는 성질이 열하고 온한 약들만이 태아를 잘 자라게 한다고 하면서

함부로 쓰지만 해산 전에 열을 내리고 혈을 보하며

혈이 경맥을 따라 잘 돌게 하여 허투루 돌아가지 않게 하는 것이

태아를 잘 자라게 한다는 것임을 모른다.

속썩은풀(황금)은 반드시 가늘고 곧으면서 묵직한 것을 골라 쓸 것이다.

금출환(芩朮丸)에 쓰는 것이 이것이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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